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작년까지 동생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써야해서 되는 날짜와 도시를 잡다보니 도쿄행! 마일리지 쓰고 왕복 99,000원에 비행기표를 결제했다 작년 11월에 4월3일~4월7일 비행기표 예매 ㅋㅋ 점심 밥먹다가 부랴부랴 결제했던 기억이.. 긴자 쪽에 숙소 잡는게 좋다고 해서 머리 터지게 또 호텔 찾다가 렘 도쿄 교바시 호텔로 예약 여기 어때에서 트윈룸으로 결제함 12월 기준 여기어때 할인쿠폰+토스결제 2만원 할인 4박에 139만원으로 결제했다 원래는 엄마랑 가려다가 엄마가 여행가기 어렵게 되서 동생이랑 가게됨 어쩌다 보니 여행메이트네 ㅋㅋ 드디어 떠나는 날!! 항상 인천공항 제2터미널만 가다가 이번엔 제1터미널에서 탑승 해외여행에 비행기 샷은 필수지 ㅎㅎ 내가 탄 비행기는 OZ106 였다 3시 45분 출발 비행기 동생은 이날 다른 비행기로 따로 옴 비행기가 진짜 엄청 오래된 것 같았다 시트와 모니터에서 느껴지는 옛스러움 2시간 타고 가는거니까 뭐 괜츈 2시간 가서 식사는 안나올 줄 알았는데 간단하게 누들이 나옴 맛은 뭐…기내식은 항상 맛있던 적이 없어서 ㅋㅋ 드디어 도착한 나리타 공항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미리 작성하고 들어가는게 좋다고 해서 작성하고 입국했는데 그래도 입국심사가 꽤 길었음 나는 나리타 제1터미널로 나왔다 이제부터 나의 최대 숙제 혼자서 나리타 공항 – 도쿄역 – 렘 도쿄 교바시 호텔까지 잘 찾아가기!! 심각한 길치라 항상 공항에서 호텔 가는게 여행에서 제일 어렵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1500엔 버스를 많이 타는 것 같아서 나도 1500엔 버스를 타기로 함 나리타 제 1터미널로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버스 승차권을 파는 매표소가 있다 처음에 공항버스 승차권을 파는 매표소가 보이는데 거기 아님!! 왼쪽으로 좀 더 가면 “저렴한 버스승차권”을 파는 매표소가 있음 여기가 1500엔 버스 승차권을 파는 매표소임 매표소 직원한테 도쿄역 간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시간에 출발하는 1500엔 버스표를 끊어준다 표를 사고 밖으로 나와서 7번 정류장을 찾으시오 매표소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정류장 찾기는 쉬움 파란색 옷을 입은 직원에게 1500엔 버스 승차권을 보여주면 짐을 체크하고 번호표를 준다 이 승차권과 번호표는 버스 내릴때 까지 잘 가지고 있어야함! 도쿄역까지 가는 1500엔 버스 파란옷을 입은 직원 분들이 짐 칸에 캐리어를 차곡차곡 넣는다 버스탈 때 기사에세 승차권을 보여줘야함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림 버스안에서 가는 길에 본 도쿄타워 밤에 찍은 사진들이라 빛번짐 심하네 ㅋㅋㅋ 근데 또 똥손이기도 함 1500엔 버스는 도쿄역 호텔 메트로폴리탄 도쿄 마루노우치 앞에서 내려준다 아까 받은 번호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짐을 확인하고 찾아줌 렘 도쿄 교바시 호텔까지 도보로 대략 10~15분 정도 걸림 아래 파란색 표시는 구글이 알려준 경로인데 나는 또 길치라서 ㅋㅋㅋㅋㅋ 처음에 또 방향 잘 못잡고 헤매다 감 ㅋㅋ 파란 동선 대로 따라가면 된다 사실 어느 골목으로 가도 길은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가는데 쉬움 호텔 메트로폴리탄 도쿄 마루노우치에 내리면 앞에 도쿄역이 이렇게 보임 위의 도쿄역을 지나면 Trust 타워 건물 표지판이 보임 표지판을 지나 이 길로 쭉 내려간다 호텔 가는 길에 벚꽃이 피어있어서 찍어 봄 사진이 빚번짐 파티네 ㅋㅋ 쭉 걸어가다 보면 다이마루 백화점과 도쿄역이 보인다 밤에는 저렇게 보라색 환한 조명이 켜져 있음 도쿄역이 생각보다 엄청 크다 저기 보이는 도쿄역을 등지고 길 건너서 쭉 직진 두 블럭 정도 지나면 횡단보도에 서있는 아저씨가 바라보는 방향 기준 길 건너 우측으로 쭉 내려가면 된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1층 세븐일레븐이 보이면 거의 다 온거임 remm Tokyo Kyobashi 2 Chome-6-21 Kyobashi, Chuo City, Tokyo 104-0031 일본 세븐 일레븐을 지나 좀 더 내려오면 렘 도쿄 교바시 호텔이 있음 교바시 호텔 바로 코 앞에 교바시 역이 있어서 지하철로 오면 교바시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내 설명이 헷갈리면.. 그냥 구글지도 보고 찾아 가면 됨 길치인 나도 찾아갔으니 지도보고 충분히 찾아갈 수 있음!! 렘 도쿄 교바시 호텔 옆에 세븐일레븐이 두개나 있어서 간식 사서 들어오기 매우 좋다 도쿄역 과 긴자역 사이에 있고 지하철역도 바로 앞에 있어서 교통편이나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이었음 렘 도쿄 교바시는 7층이 인포메이션이어서 7층으로 가서 체크인/체크아웃 하면 된다 체크인은 14:00-00:00 까지 가능 나는 오후 9시 좀 넘어서 체크인 햇는데 진짜…호텔 오다가 하루가 다갔네 ㅎㅎ 조식 먹는 뷔페도 7층에 있다 하지만 조식은 먹지 않았음 체크인에 필요한 예약 정보를 입력하고 숙박세를 따로 내고 룸 카드를 받으면 체크인 완료! 룸 카드는 일행이 와야 두개를 다줌 나는 먼저 왔더니 룸 카드를 하나만 줬다 나중에 동생도 7층에서 체크인하고 룸카드 받아옴 7층 인포메이션 옆에 세면도구, 차,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필요한 만큼 챙겨서 가져가면 됨 캐리어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과 환전을 할 수 있는 ATM 기기도 있음 방 배정을 받고 올라 온 호텔 복도 그냥 찍어봄 깔끔하다 엘베 앞에 음료 자판기 코너도 있음 높은 고층으로 요청했더니 맨 꼭대기 14층으로 배정 받음 원래 트윈룸은 꼭대기 층인가? ㅎㅎ 트윈룸이라 침대 두 개가 붙어있다 일본 답게 방은 작은 편 사진은 좀 넓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담하다 침대는 푹신한 편이었는데 이불에 약간 얼룩이 있었다;; 물론 세탁한 이불이겠지… 약간 침대에 민감한 편이라 이불 교체를 해달라고 할까 하다가 밤이기도 하고 빨았겠거니 하고 그냥 덮음 (그런데…이불 안에서 머리카락 한개 나온건 안비밀!!!) 동생이 흐린눈 하고 덮으라고 그래서 찝찝하지만 그냥 덮음… 안마 의자가 있어서 여행 후 마사지를 하면 좋다 좀 아쉬운 건 다리 안마기 높이 조절이 안되는건지 내가 작동법을 모르는건지 발목만 맛사지 함 ㅋㅋㅋ 종아리를 팍팍 풀고 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 생수 두 병은 매일 갖다줌 데스크는 넓어서 뭐 올려 놓긴 좋았음 사진에 보이는 윗칸은 금고가 있고 그 아래 좀 넓은 칸은 냉장고임 냉장고가 정말 작게 실속있게 들어가 있음 ㅎㅎ 방문 바로 옆에 옷이랑 신발을 놓을 수 있는 옷장이 있음 탈취제와 스팀다리미도 있다 동생이랑 두명 옷을 걸었더니 문 닫을 때 옷이 문에 낀다 ㅋㅋ 세면대는 방 한쪽에 있음 세면대는 넓은 편이고 수납장이 넓어서 물건 두기 괜찮았음 수건은 매일 갈아줬다 헤어 드라이기 구비되어 있음 나는 일회용 수건을 따로 가져가서 세면대 아래 깔고 쓰니 좋았다 렘 도쿄 교바시는 화장실이 좀 넓은 편인데 변기가 있는 공간과 샤워실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샤워실은 투명 유리여서 변기가 있는 쪽 문을 닫고 사용 해야함ㅋㅋㅋ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구비되어 있음 하지만 나는 내가 가져간거 씀 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면 약간 청소가 덜 되서 책상이나 찬장 위에 먼지가 좀 있었음 내가 물티슈로 한번 다 닦았다 그리고.. 방 이나 화장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좀 있었다 솔직히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건 아닌 듯 그리고 냉/난방은 잘 되는 편이었다 4월 초라서 일교차가 좀 있는 날씨였는데 밤에 난방틀고 잤더니 따뜻하다 못해 더웠음 음식 먹거나 더울 때는 창문을 열수가 없어서 환기가 잘 안됐는데 그럴 때는 방문을 살짝 열어놓고 그랬음 교통편 ★★★★ 청결도 ★★★ 친절 ★★★★★ 다음 번에 다시 도쿄를 가면 다른 호텔에서 묵을 것 같음 청결도에서 약간 실망..;; 하지만 크게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은 호텔임 호텔 후기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길 바람 여튼..이렇게 공항에서 호텔 가는데 첫날을 다 보냈다ㅋㅋㅋ 다음에 둘째날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