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여행 후기 –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쿠로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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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유진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2박 3일 여행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대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대구광역시 동구 공항로 221 출발은 대구국제공항에서 했습니다. 다른 공항은 수속하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해서 2시간 30분 전쯤 도착했는데, 대구공항은 정말 한적했습니다. 가깝고 복잡하지도 않은 최고의 공항! 대구공항,,! 2박 3일 동안 배터지게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위장 준비운동도 시켜줄 겸 가볍게 샐러드 한 접시 먹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 & 라피트 특급열차 간사이 국제공항 1番地 Senshukukokita, Izumisano, Osaka 549-0001 일본 대구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방문하는 오사카라 그런지 정말 반가웠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라피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동시간은 30분 정도 걸립니다. 라피트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바우처를 보내주는데요, 해당 바우처 링크로 들어가서 탑승 시간, 좌석 지정하시면 됩니다. 💡 Tip: 입국수속을 마치는 시간이 정해진 게 아니다보니까 너무 이른 시간으로 예약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그냥 입국수속 마친 다음에 탑승 시간, 좌석 지정했습니다.) 라피트 열차의 장점은 편하게 난바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자물쇠도 준비되어 있어서 도난 걱정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라피트 내부. 30분 동안 편하게 바깥 구경하면서 난바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2 Chome-11-50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이번 여행 숙소는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입니다. 남편이 집먼지 알러지가 있어서 숙소를 고를 때 신중에 신중을 다 하는 편인데요!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는 신축 호텔이기도 하고, 평점도 매우 높은 편이라 믿고 예약해봤습니다. 난바역에서 바깥으로 나오면 센타라 그랜드 호텔이 우뚝 서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저 건물을 향해서 열심히 걸어가기만 하면됩니다. 멀어보이지만 생각보다는 가까웠습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랜드 센타라 호텔은 난바 파크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최고입니다. + 주변에 편의점이 많아서 편의점 음식 골라먹기에도 최고! 호텔 로비는 정말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은은한 오렌지 향도 나서 기분이 괜히 더 좋아졌습니다. 객실 내부도 깔끔! 간단하게 음식 먹을 수 있는 쇼파, 테이블도 있구요. 화장실 안에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도톤보리 러쉬에서 입욕제 하나 사와서 반신욕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뷰는 난바 파크스 뷰 입니다. 그리고 옆에 살짝 보이는 철길이 은근히 낭만적이었습니다. 그랜드 센타라 호텔 꼭대기 층에 올라가면 맥주, 칵테일, 위스키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뷰가 기가 막히니 한번 올라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술 가격은 사악한 편입니다,,ㅠ) 쿠로몬 시장 쿠로몬시장 2 Chome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2박 3일로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마냥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가벼운 식사하러 쿠로몬 시장으로 이동! 이번이 오사카 여행 4번째였지만, 쿠로몬 시장은 처음 방문했습니다. 늘 어쩌다보니 여행코스에서 제외되었던 쿠로몬 시장.. 이번에는 시장 스시를 꼭 먹어보겠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5시 30분쯤되니까 많은 점포들이 이미 정리 중이더라구요. 이미 문 닫은 가게도 있고! 급한 마음에 눈에 보이는 가게에서 참치 뱃살 스시 한 접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 쿠로몬 시장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니 넓은 테이블 구역과 활발하게 영업 중인 가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 역시 뭐든 성급하게 결정하면 안된다는 것을 한 번 더 배웠습니다.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맥주 2잔 구매한 다음 급하게 산 스시를 맛봤습니다. 급하게 사서 그런지 뭔가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쿠로몬 시장에는 스시 말고도 장어 덮밥, 각종 튀김류 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스시 맛은 기대에 못미치긴 했지만, 시장 특유의 분위기와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오사카 와규 맛집, 오코노미야끼 식당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여행 일정 짜는 데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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