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여행의 피로를 녹이는 첫 힐링, 보라카이 마사지 차스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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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작년 겨울, 찬바람이 유난히 매서웠던 한국을 떠나 따뜻한 햇살과 바다를 만나기 위해 선택한 여행지가 바로 보라카이였습니다. 워낙 예전부터 친구들과 꼭 한 번 가보자 했던 여행지였고, 그만큼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여행은 제대로 된 쉼과 그리고 추억 만들기가 목표였어요. 그리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보라카이 여행을 했고, 그 중 만족스러웠던 보라카이마사지 차스파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 차스파 정보 위치 : 필리핀 Lalawigan ng Aklan, Banwa it Malay, 2Floor, Parksoonohbuilding, St.2, Manggayad 스테이션2 메인도로, 디몰에서 도보 5분, 헤난가든·헤난파크 리조트에서 도보 1분 영업시간 : 12:00 ~ 23:00 예약 : http://pf.kakao.com/_eVxhxhG 인천에서 필리핀 칼리보 공항 도착, 설렘과 함께 시작된 보라카이 여행 인천공항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칼리보 공항. 작고 소박하지만 이국적인 야자수와 따뜻한 바람이 반겨주는 그 풍경은 그야말로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됐구나 싶더라고요. 짐을 찾고 나서 차량과 보트를 이용해 약 30분 정도 이동하니 드디어 보라카이 섬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헤난 가든 리조트로 잡았는데요, 위치도 스테이션2 중심부라 이동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해변도 가깝고, 디몰도 도보 거리이고, 무엇보다 보라카이마사지샵도 가까워서 자주 마사지 받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행 첫날, 가장 먼저 찾은 보라카이마사지 차스파 보통 여행 첫날은 짐 풀고 쉬고, 해변을 거닐곤 하지만, 저희는 계획이 조금 달랐어요. 장시간 비행과 이동으로 쌓인 피로를 가장 먼저 풀고 가볍게 시작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보라카이마사지의 명소, 차스파 Cha Spa였습니다. 숙소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내외라 부담 없이 이동했고, 스테이션2 메인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무척 쉬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고요한 음악과 아로마 향기, 그리고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에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예약은 미리 한국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해두었는데요,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해 정말 편했습니다. 영업시간도 매일 12:00~23:00까지라 자유롭게 일정을 짜기에도 좋았어요. 첫날 선택한 마사지 – 아로마 릴렉스 테라피 체크인을 마치고 곧바로 받은 보라카이마사지는 아로마 릴렉스 테라피. 차분한 조도와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는 전용 마사지룸으로 안내받았고, 테라피스트분은 마사지 강도나 몸 상태 등을 먼저 체크해 주셨습니다. 향긋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아로마 오일이 전신에 고르게 스며들면서, 피로한 어깨와 허리를 집중적으로 풀어주셨고, 특히 비행기 타고 이동하느라 퉁퉁 부어있던 다리 마사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차분히 릴렉스되는 기분이랄까요? 마사지가 끝난 후 제공된 따뜻한 허브차는 마지막까지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었고, 긴장이 풀리면서 저도 모르게 하품이 나왔답니다. 또한 마사지 후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나 파우더룸도 잘 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산뜻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생적인 환경이 무척 인상 깊었고, 수건이나 침대 커버 상태도 정말 깨끗했어요 🙂 이래서 차스파가 보라카이 3대 마사지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마사지였어요. 마사지 후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 차스파에서 보라카이마사지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몸이 가뿐해서인지 발걸음도 가볍더라고요. 저녁은 디몰 근처 현지식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었는데, 릴렉스한 몸으로 먹는 음식이 평소보다 두 배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둘째 날 다시 찾은 차스파 – 스톤 시그니처 테라피 둘째 날은 보라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핑투어를 다녀왔는데요, 바닷속 스노클링과 선셋 요트투어까지 풀 코스로 진행하다 보니 온몸이 녹초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엔 다시 차스파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톤 시그니처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따뜻하게 데워진 현무암을 이용해 근육 깊숙이 이완시켜주는 테라피였습니다. 등이 뻐근했던 저에겐 천국 같은 시간이었고, 돌에서 전달되는 따뜻함이 정말 깊은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테라피스트의 손길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마치 전신 순환을 되살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피로가 쌓인 부위를 정확히 짚어내는 기술력에 감탄했습니다. 마사지가 끝난 후엔 바로 화이트비치를 산책했습니다. 차스파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시간은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오후 4~5시쯤 마사지 예약 후, 선셋 타임에 맞춰 해변을 걷는 걸 추천드려요. 화이트비치 해변을 걷고 그날 저녁은 가벼운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는데요, 보라카이마사지를 받고 몸이 정돈된 상태에서 먹으니 더 없이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가 되었죠. 보라카이마사지를 찾으신다면 차스파로 무조건 ! 보라카이에는 마사지샵이 정말 많지만, 이처럼 전문성과 청결함,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두 만족시켜주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보라카이마사지 차스파는 마사지를 받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그 자체의 콘텐츠랍니다. 한국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 그리고 무리 없는 접근성까지. 보라카이에서의 첫 힐링 경험을 보라카이마사지 차스파에서 시작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하루는 차스파에서의 보라카이마사지로 스스로에게 힐링을 선물해 보세요. 저는 다음에 또 보라카이를 오게 된다면 다시 꼭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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