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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박6일 교토 오사카 여행기] 3편 교토에서 여우신사 구경하고,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초밥에 타코야끼, 그리고 코코이치방까지! 진짜 일본 먹방 여행 3일차 교토 오사카 여행 후기 세 번째 이야기! 이 날은 교토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오사카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 아쉽지만 여운 가득한 교토를 뒤로 하고 활기 넘치는 오사카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습니다. 교토의 새벽 하늘 ⛩️ 교토의 마지막 – 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에서의 아침 오사카로 떠나기 전, 꼭 들르고 싶었던 <<후시미이나리 신사(일명 여우신사)>>에 들렀어요. 작년에 못 갔던 아쉬움이 남아 이번엔 일부러 일찍 서둘러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죠. 이른 시간 덕분에 인파가 거의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구경했어요. 도리이 사이를 거닐며 찍는 사진은 인생샷 보장! 그런데 우리가 돌아가는 타이밍 즈음엔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역시 아침 방문이 정답입니다. 작은 기념품 가게에서 여우 부적도 하나 샀어요.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하나쯤 챙겨가는 것도 여행의 기쁨이죠. 교토 후시미이나리(여우신사) 🚆 오사카 도착! 초밥과 타코야끼로 제대로 시작한 첫 끼 후시미이나리역에서 JR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했어요. 거리는 약 30~40분 정도였지만, 숙소에 도착하니 벌써 허기가 밀려왔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여우신사까지 다녀왔으니 당연한 일이겠죠. 짐을 맡기고 바로 오사카 번화가로 향했어요. 우연히 눈에 들어온 초밥집에 들어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게 신의 한 수! 남편과 저는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신선한 회와 따뜻한 밥의 조화에 감탄했답니다. 오사카 초밥맛집 & 첫 타코야끼 초밥을 잔뜩 먹고 나서도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오사카 명물 타코야끼가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노점에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타코야끼도 하나 사 먹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바로 그 맛! 🏨 숙소 체크인 후 오사카 시내 산책 – 인파에 밀리듯 걷다 숙소에서 잠깐 쉬고 다시 나왔는데, 와… 사람이 낮보다 훨씬 많더라구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일대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거의 인파에 밀려 다닌 느낌? 그래도 이런 북적북적한 분위기야말로 오사카의 매력이죠. 반응형 🍛 저녁은 코코이치방 카레 – 익숙하지만 다른 맛 저녁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본 전국 체인점인 << 코코이치방 카레 >>를 선택했어요. 익숙한 이름이지만, 일본에서 먹는 본토 카레는 또 다르다는 얘기에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었거든요. 🔸후기 : 우리가 평소에 먹던 카레와는 다른 깊은 맛! 깔끔하고 중독성 있는 맛이었어요. 🍛 팁 : 처음 방문이라면 기본 카레에 튀김 토핑을 추천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코코이치방 내부 & 주문한 카레 🍶 편의점 맥주 & 간식으로 하루 마무리 오사카의 첫날 밤도 역시 편의점 맥주와 간식으로 마무리했어요. 신기하게도 일본 편의점 맥주는 한국보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간단한 안주와 함께 숙소에서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여행 3일차를 정리했답니다. 일본여행_3일차 편의점 쇼핑 📌 오늘의 요약 🔸후시미이나리는 아침 시간 방문이 핵심! 🔸오사카 첫 식사는 초밥 & 타코야끼 – 진짜 일본의 맛 🔸오사카 시내는 낮보다 밤이 훨씬 붐빔, 대비 필요 🔸코코이치방 카레는 일본에서 꼭 한 번 먹어볼 가치 있음 🔸하루 마무리는 역시 편의점 간식 & 맥주 💬 함께 보면 좋은 글 👉 지난 교토2박3일 여행 – [2024 교토&오사카] 5박 6일 여행기 2편 – 청수사 새벽 산책부터 이치란 라멘 등 교토의 하루 📢 여러분의 여행도 궁금해요! 댓글로 여러분의 교토&오사카 여행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 공감 &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