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도쿄 근교 힐링 여행지, 시즈오카 아타미 여행 후기 온천과 바다를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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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가깝고, 신칸센으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여행지, 시즈오카현 아타미(熱海). 온천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즈오카현 아타미는 도쿄 근교 여행지로 인기 있는 휴양 도시입니다. 신칸센으로 1시간 이내 이동 가능하며, 미술관, 온천 호텔, 해산물 먹방까지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온천과 바다, 둘 다 놓칠 수 없는 아타미의 매력 아타미는 이름 그대로 ‘뜨거운 바다’라는 뜻이에요. 이름처럼 바닷가 바로 옆에서 즐기는 온천은 이 도시의 상징이죠. 일본 특유의 정취를 간직한 료칸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온천 숙소가 다양하고, 어떤 곳은 바다를 보며 노천탕에 몸을 담글 수 있어요. 낮에는 햇살 가득한 파도를, 밤에는 별이 빛나는 하늘과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도쿄에서 아타미까지 가는 방법 도쿄에서 출발해 아타미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신칸센을 이용하는 거예요. 소요 시간: 약 40~50분 요금: 자유석 3,670엔, 지정석 4,190엔 JR 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추가 요금 없이도 이용 가능해서 외국인 여행자에게 특히 유용하죠. 조금 더 저렴한 방법을 찾는다면 특급 열차 오도리코도 좋은 선택이에요. 오도리코 티켓 도쿄역 기준 소요 시간: 약 80분 요금: 자유석 3,280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도카이도 본선 쾌속 액티인데, 약 100분이 걸리고 요금은 1,944엔으로 부담이 적어요. 특급열차 오도리코 저는 이번에 특급열차 오토리코를 타고 아타미로 향했습니다. 오토리코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타기 전 티켓을 발권해야 합니다. 저는 시나가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당일날 시나가와에서 창구에서 발권을 했고, 도시락을 사서 탑승을 했습니다. 아타미까지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가니 금방 아타미에 도착했습니다. 추천 숙소 – 아타미 고라쿠엔 호텔 온천과 바다 뷰, 편안한 숙소까지 모두 원하는 분께 추천하는 숙소는 아타미 고라쿠엔 호텔인데요..!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넓은 객실 인피니티 스타일 노천탕에서 바다 조망 가능 아타미 성, 해변이 도보 거리 등 장점이 많은 호텔입니다. 리조트처럼 내부도 볼거리가 많고, 온천은 물론 찜질방도 있는데요..! 하루 호텔 내부에만 있어도 될 정도로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랍니다. 아타미에서 꼭 가봐야 하는 MOA 미술관 아타미를 여행한다면 코스에 꼭 넣어야 하는 곳이 바로 MOA 미술관이에요. 주소: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모모야마초 26-2 운영시간: 09:30~16:30 (매주 목요일 휴관) 입장료 : 2,000엔 MOA미술관은 3,5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보 3점과 중요 문화재 65점을 포함해 일본 전통 미술에서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미술관 내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와 기념품 숍도 있어 천천히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라서 적극 추천드려요! 아타미 먹자골목 아타미 먹자골목은 역에서 내리면 바로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일본사람들에게 아타미 하면 떠오르는 먹을거리인 만쥬는 물론 아타미에서 가장 핫한 아타미 푸딩, 핫바 등등 먹을거리가 무궁무진한데요~ 저는 도쿄로 돌아가기 전 점심을 식당에서 해결하지 않고 먹자골목에서 이것저것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어떤 걸 먹을까 구경하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먹는 것마다 전부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무리하며 자연과 문화, 온천과 음식,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곳, 시즈오카 아타미는 도쿄 근교에서 만날 수 있는 작지만 매력 넘치는 여행지입니다. 복잡한 일정 없이도 하루 이틀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요. 특히 초행자라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교통편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어, 처음 일본 여행을 떠나는 분에게도 안성맞춤이에요. 이번 일본 여행, 조금은 특별하고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아타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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