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보라카이여행 에어서울 RS531,RS532 탑승후기 서울도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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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없이 2박 4일 보라카이여행 에어서울 RS531,RS532 탑승후기 서울도심공항 작년에 멍청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다녀왔던 보라카이여행이 못내 아쉬웠던 나와 엄마. 결국 올해 초, 갑자기 인스타를 보는데 에어서울에서 보라카이행 칼리보 티켓을 세일한다는게 아님?! 이런건 냅다 질러야지!! 결국 1인당 205,000원(왕복에) 5월 3째주 금-월 2박 4일 패턴으로 냅다 지른 우리. 4월까지는 신경도 안쓰다가 4월말쯤 부랴부랴 숙소도 예약하고… 칼리보-보라카이 샌딩,드랍도 예약하고 귀찮으니까 호핑이랑 말룸파티까지 묶여있는 패키지를 보라카이션을 통해 예약했다. 생각보다 말룸파티는 엄마랑 가기에는 약간 무리데쓰였는데.. 여튼 휴가없이 다녀온 2박 4일 보라카이여행 후기. 짧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일단 비행후기부터!! 서울역 도심공항에서 출국 수속하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87 상콤하게 일 끝내고 전날 직통열차 예약까지도 할인쿠폰 먹여서 완료! 요즘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을때가 있기때문에 간혹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아예 엄마랑 서울역에서 조인! 국적기 같은경우 서울역 도심공항에서 출국수속을 해버리면 짐도 보낼 수 있고, 출국 수속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그러나 두둥! 우리는 30분 넘게 서울역 도심공항에서 멘붕에 빠져있었다. 바로 필리핀 이트래블이 올해 또 변경된 것이다. 이노무 이트래블.. 하아….. 결국 30분동안 엄마랑 내 이트래블을 데스크 앞에 앉아서 꾸역꾸역 작성을 했다. 작년에는 확인도 안했던것 같은데, 올해는 전부다 확인을 한다. 심지어 사진도 찍거나 업로드 해야한다. 부디 미리 필리핀 이트래블을 작성해가시길!! 대신 좋은점은 기내에서 뭔가 쓰지 않아도 된다는점!! 여튼 30분넘게 이트래블과 씨름하다가… (뭔놈의 영어는 그렇게 많은지…) 티케팅을 끝냈더니 이번엔 수화물을 보낼수가 없다네?! 아차차!! 나 특가표 예약했지?! 그러므로 수화물 보내는것 불가! 핸드캐리로 짐들고 인천공항행 직통열차에 탑승했다. 다행인건 시간을 매우 많이 여유롭게 책정했기때문에 직통열차 한대 보낸다고 늦거나 하지 않았음. 직통열차의 좋은점은 바로 좌석지정과 빠르게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미리 클룩같은 사이트에서 결제해서 발권하면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정가가 10,500원인가 했는데 할인된 가격이 8,400원인가 하니.. 미리 구입하는게 개이득. 공항에 도착한 엄마랑 나는 에어서울은 밥 안주니까 미리 구입한 라운지 티켓 + PP카드 라운지 입장권으로 라운지에 입장을 하려고 갔는데.. 두둥.. 요즘 라운지 사람 왜케 많음?! 20분 가량 대기탐.. 아후… 면세품 자잘한거 좀 찾고, 엄마랑 베럴 잠시 다녀와서 줄섰더니 밥먹을 시간은 30분정도 밖에 안됨. 결국 대충 먹고 비행기 타러 총총총 에어서울 RS531 / 인천-칼리보 다행히 탑승동까지 넘어가지 않은 에어서울. 요즘 탑승동 안넘어가니까 넘나 좋은거~ 보라카이 다녀오고나서 담주에는 방콕에 다녀왔는데, 방콕다녀올때는 7번 게이트였는데.. 보라카이는 47번… 아주 극과 극을 달림. 자그마한 에어서울 비행기도 한번 찍어주고~ 잠시 멍때리다 탑승! 3-3 배열이였고 나름 신형기체였던것 같다. 그냥 핸드폰 좀 보다가 자다가를 반복. 담배귀신이 사다달란 담배만 사전예약 신청해놓고.. 그냥 계속 잠. 폭풍 잠 ㅋㅋㅋ 드뎌 새벽 1시쯤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도착. 언제나 이 시골공항은 맨땅에 아무것도 없이 내려주는데.. 그래서 사진찍기에 참 좋음 ㅋㅋ 후다닥 빠르게 나가봅니다. 근데 사실 빨리 나가고 안나가고 별로 중요하지 않음. 어차피 이 사람들 대부분 샌딩 업체를 통해 전부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거고. 칼리보에서 보라카이까지 선착장으로 전부 차를 타고 움직이는거라 별 의미 없음. 진짜 빠르게 입국 수속 끝내고, 차도 빨리 탔는데 선착장에서 다음팀 안와서 잴 늦게 입도했다는거 실화?! 여윽시나 아무것도 없는 보라카이 칼리보공항. 근데 요즘 앞에 편의점도 생기고, 패스트푸드점 같은것도 생김. 참고로 여기서 샌딩업체 만나서 배타러 가기전까지 승합차나 버스로 이동하는데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 그 사이에 화장실 가기 어려우니, 반드시 반드시 앞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출발해야한다!! 예전엔 공항 앞 화장실도 진짜 드러웠는데, 요즘엔 좀 깨끗해 진듯 ㅋㅋ 그렇게 1시간 30분이 지난 뒤.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선착장 도착. 보라카이션에서 망고랑 물 한병씩 던져주고 오디론가 다들 사라짐… 다들 배타고 들어가는데.. 다른팀 안와서 거의 30분동안 못들어가고… ㅜㅜㅜ 힘들어 죽겠는데 방치됨 ㅜㅜㅜ 언제나 맑은 보라카이 앞 바다. 사람들의 표정은 썩어있지만, 괜찮아 밤만 지나면 아침부터는 꿀같은 휴가이니까?! 여튼, 그렇게 산넘고 물건너 보라카이에 도착. 숙소는 이전에 좋았던 헤난 가든을 예약했는데, 이번엔 아주 쉣이였음. 원래 아고다에서 대부분 호텔예약을 때리는데, 네이버 호텔 예약 했더니…. 인포에서 데스크 언니가 바우쳐를 메일로 보내라는둥 아주 못살게 굴어서 짜증이 짜증이 ㅜㅜ 담엔 해난가든 안갈랫 (두번 가니까 재미없음) 에어서울 RS532 / 칼리보-인천 돌아오는건 따로 VIP 라운지 이용후기를 작성할 예정이고… 돌아오는 에어서울 비행기 역시, 기장님과 승무원들만 바꿔서 돌아가는 패턴이라 올때 탔던 비행기 고대로 탄듯. 이번에 좀 신기했던건!! 원래 칼리보공항에서 공항세 내면 거스름돈 안주는게 국룰이였는데.. 이번부터는 거스름돈을 주더라는 기가막힌 사실! (얘네도 이제 철드는건가?!) 그리고 제발!!!! 모바일 체크인좀 하세요~~~!! 안그래도 좁은 공항에 카운터 2개여는데, 왜 다들 모바일 체크인 안하고 와서는 자리 안붙여준다고… 뒤에 줄 엄청 길게 서있는데 빨리 티켓팅 안하는건데여!!!! 떨어져간다고 안죽어여!!! 어차피 다들 잘텐데… 여튼, 이번주에도 왕복 16만원이면 보라카이 금-월 2박 4일 패턴으로 다녀올 수 있던데… 남은 페소도 있는데 또 떠나고 싶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패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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