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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지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금지 아님 첫날 후기 Editor ⓒ 호리호릿 처음 세부 여행 가면 무조건 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 TOP 3 안에 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고래상어 투어! 세부 막탄에서 2시간 거리로 멀기도 하고 성수기에는 세부 관광객들이 워낙 몰려 일일 제한인원 때문에 못들어갈 수도 있지만, 패스트트랙이 적용되는 세부 오슬롭 투어 신청한 덕분에 가는 시간도 덜 쫓기고 고래상어랑 투샷도 찍었던 첫날 세부 여행 후기! Oslob Whale Shark Watching F97H+9W, Natalio Bacalso Avenue, Oslob, 6023 Cebu, 필리핀 투말록 폭포 F9P9+8PH, Oslob, Cebu, 필리핀 오슬롭 성당 GCCM+8MH, Natalio Bacalso Avenue, Oslob, Cebu, 필리핀 라니카이 씨사이드 mactan lapu lapu city, M.L. Quezon National Highway, Cebu City, 6015 Cebu, 필리핀 1. 세부 여행 지도 일정 구글 타임라인으로 찍은 세부 여행지도 보면 세부 공항에서 오슬롭 고래상어 포인트까지 차량으로 2시간이라 세부 투어 예약이 필수다! 특히 세부 고래상어는 아침에만 볼 수 있어 패스트트랙 적용 안되는 투어를 고르면 새벽 1시나 2시에 일어나야 되니 컨디션은 물론 체력적으로도 힘들 수 밖에 없다. 신청한 세부 오슬롭 투어는 패스트트랙 외에도 공항 픽업 및 드랍, 가이드 동행, 입장료, 고프로 촬영, 점심 식사 모두 포함이라 가이드만 잘 따라다니면 전혀 걱정없다! 가격도 4인 기준 1인당 예약금 2만원에 현장지불 120달러로 합리적이더라. 3박5일 웰컴고래팩 cafe.naver.com 스노클링 장비나 구명조끼, 간식, 생수, 수건 등 필요한 물건들도 모두 다 챙겨주고 전날에 카톡으로 세부 여행 지도 일정까지 세세하게 브리핑 해주니 너무 든든했다. 단독 투어 차량으로 넓은 12인승 밴에 4명만 타고 다니니 두 다리 쭉 뻗고 누워있기도 편했고 모르는 사람 눈치보며 어색하게 다니는 일도 없어 좋았음! 세부 로맨스투어는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전혀 문제없었다. 오슬롭 투어 예약 시 맛집이나 마사지, 카페, 기념품샵 등 약 40여 곳 제휴업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멤버십카드도 제공되니 여행하는 동안 지출도 많이 아낀 것 😊 세부 투어 3개 이상 예약하면 공항 픽업이랑 여행자 보험 무료로 해주니 참고하기! ※ 동행 가이드의 경우 한국인 가이드, 로컬 가이드 중 선택 가능 2.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세부 고래상어 투어가 금지되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지만 정확한 사실은 세부 고래상어 금지가 아닌 보홀 고래상어가 금지된 상태다. 보홀관광청에서 고래상어 보호를 위해 2025년 2월 5일자로 투어를 제한했고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잘못된 오해 금지! 오슬롭 고래상어 포인트에서 입장권 결제 후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도 기다리지만 세부 로맨스투어는 패스트트랙 적용이 되어 잠깐 대기하더니 바로 방카로 이동한다! 수건이랑 생수, 스노클링 마스크, 오리발, 구명조끼까지 가이드가 모두 챙겨줬고 카톡으로 복장, 개인 준비물까지 미리 알려줘서 방수팩 말고는 따로 챙길 것도 없었다.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포인트 들어가자마자 시선 강탈할 정도로 커다란 세부 고래상어! 처음에는 커다란 덩치에 겁먹다 보니 잡아먹히는 건 아닐까 불안감도 있었는데,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너무 온순했고 실제 목구멍이 사람을 삼킬 수 없는 구조라 안심해도 된다는 말에 마음껏 구경했다. 현지 가이드가 물 속에서 고프로 들고 세부 고래상어랑 투샷도 찍어주기 때문에 개인 고프로 빌려가지 않아도 괜찮다! 수영을 아예 못해서 세부 오슬롭 투어가 세부 첫날 일정이란 말에 걱정이 앞섰지만 일행들과 거리가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뒤로 와서 구명조끼를 끌어주니 안심이었다. 세부 오슬롭 투어 초반에는 살짝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생각보다 귀여웠고, 사람이 바로 앞에 있어도 바닷속에 있는 새우젓 먹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 오히려 개인 고프로로 영상 담기 좋았다! 날씨에 따라 2~3일차에 보기도 하지만 보통 밤 비행기 타고 첫날 새벽 도착 후 세부 오슬롭으로 바로 이동하면 1박 비용 아낄 수 있으니 시간 맞으면 신청해보기. 3. 오슬롭 성당 오슬롭 성당은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일 때 지어진 약 200년 넘은 성당이라고 한다. 스페인 건축 양식도 가미되어 유럽풍 느낌의 성당으로 건물 자체가 너무 이뻤는데 운이 좋으면 안에서 실제 미사하는 모습이나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더라. 맞은 편에는 콰트렐 루인이라는 건물로 세계 2차대전 당시 필리핀 남부 사람들이 교전하면서 파괴된 현장을 보존해둔 곳이다! 오슬롭 성당도 2차 대전 당시 파괴되었다가 다행히 원형을 복구했다고 한다. 요새 벽 곳곳의 틀도 나란히 서있거나 걸터앉아 찍기 좋은 사진 스팟이지만 필리핀 세부의 CG 같은 에메랄드 물빛과 그림 같은 인생샷 남기기 좋았던 곳! 원래 투말록 폭포 보러 가려고 했다가 오슬롭 성당 건축미가 너무 이뻐보이고 해변도 사진 찍기 괜찮아보여 다녀옴 💨 4. 점심식사 라니카이 세부 첫날부터 물놀이 실컷 달린 후에 점심 먹으러 왔던 라니카이! 보통 동남아 음식점은 로컬스러운 느낌이 많이 보이는 반면, 건물도 너무 세련되고 위생도 깔끔하면서 음식 맛도 모두 괜찮아 다음 날 일행이랑 또 왔던 곳이다. 가이드님이 창가석을 예약해줘서 앉았는데 알고보니 이 자리가 일몰 시간대에는 노을지는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 무조건 예약해야 앉을 수 있는 자리였다! 탁 트여 있어 답답하지도 않고 선선하게 바람도 잘 부는 자리라 좋았다. 필리핀 현지 음식부터 바베큐, 파스타, 씨푸드 등 음식 종류가 워낙 여러가지라 맛있어 보이는 것들 위주로 시켜주기! 현지 식당가면 우리나라 입맛이랑 달라 잘 못먹는 곳도 많다던데, 라니카이에선 음식 먹으면서 크게 호불호가 갈린 맛이 없어 모두 맛있게 먹은 뒤 숙소 드랍 후 세부 오슬롭 투어 마무리 ✨ 세부 여행 지도 찾아보면서 교통편부터 어떻게 찾아갈지 너무 막막했는데 단독 차량으로 아늑하게 이동 후 고래상어까지 구경할 수 있어 알찼던 세부 로맨스투어! 세부 고래상어 투어 금지 절대 아니니 오슬롭 가서 대기 시간 거의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알차게 세부 투어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