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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희맘입니다. 😊 오늘부터 작년에 다녀온 도쿄 가족여행기를 하나씩풀어보려고 해요. 항상 저희 포스팅을 봐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가족은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해외여행을 가려면 항상 인천공항까지의 전날 이동이 필수랍니다. 🚗 인천에서 1박하고 출발한 도쿄 여행 맨위에 집에어가 있네요? 이번 도쿄 여행의 출발 항공편은 ZIPAIR(집에어) 출발 시간은 낮 12시 55분이었어요. 그래서 당일 새벽에 움직이기보다는 전날 미리 인천으로 올라가 1박하고 여유롭게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전 해외떠나기 전 김치찌개를 꼭 먹어요~ 공항에 도착해서는 먼저 든든하게 한식으로 식사를 했어요. (환희는 돈까스) 해외로 나가기 전 마지막 한식은 늘 정겹고 든든하죠. ✈ ZIPAIR 탑승기 — 신형 기종에 깔끔한 기내! 룰루랄라 신난 환희~ 비행 출발 시간은 낮 12시 55분, 공항에서 여유 있게 한식으로 든든하게 식사도 하고 룰루랄라~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어를 타러 탑승 게이트로 이동! 기내안에서 찰칵 ZIPAIR는 처음 타봤지만 완전 만족! 무엇보다 기내가 정말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좌석도 너무 좁지 않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하더라고요. “ZIPAIR 기내 안!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비행✨” “비행기 안에서 찰칵📸! 환희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구름을 보며 너무 신나했어요. 저희 가족 모두 기대감에 두근두근!” 다만 아쉽게도… 😢 비행기 지연으로 도쿄 도착이 늦어지면서 하토버스 나이트 투어는 결국 못 타게 되었어요. 그래도 ZIPAIR 자체는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다음에도 일본 갈 일이 있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은 항공사였어요! 🚍 도쿄역까지 리무진 버스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뒤, 저희는 7번 탑승구에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했어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답니다. 도쿄에 도착했을 무렵엔 이미 해가 저물고 있었어요. 목이 마르던 환희 아빠는 예전에 쓰고 남은 일본 동전을 꺼내더니 바로 자판기에서 콜라 한 캔을 쾌속 구매! 일본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이 자판기죠 😄 🍖 저녁은 도쿄역 규탄 키스케 — 의외의 대만족! 이날은 일정이 꼬여버려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도쿄역 근처에서 저녁이라도 맛있게 먹자며 찾은 곳이 바로 ‘규탄 키스케(牛たん喜助屋)’ 였어요. 처음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가게였는데… 맛집이더라고요! 😍 여기는 소 혀(규탄) 요리 전문점인데요, 고기의 식감도 부드럽고 맛도 풍부해서 규탄이 익숙하지 않던 저희 가족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식 구성도 아주 알차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첫날 저녁을 아주 기분 좋게 마무리했어요. (우설은 약간 전 잡내가 났어요^^) 정식 구성도 아주 알차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첫날 저녁을 아주 기분 좋게 마무리했어요. 🏨 도쿄 다이이치 호텔 료고쿠 — 뷰 최고, 디즈니 셔틀까지! 이날 저희가 묵은 숙소는 도쿄 다이이치 호텔 료고쿠 객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멋졌어요! 스카이트리와 도쿄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정각마다 스카이트리가 무지개색으로 변신! 🌈 그 화려한 조명과 야경을 객실 안에서 감상하는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에요. 창가에 앉아 도쿄의 야경을 바라보며, 환희 아빠는 아사히 맥주 한 캔을 들고 ‘아빠의 힐링타임’을 즐겼답니다 🍺✨ 그 모습이 너무 여유로워 보이고 보기 좋았어요! 환희희 창밖 구경에 신났고, 저희 부부는 간단한 야식과 함께 조용한 밤을 누렸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무료 셔틀버스 운영이에요!!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는 정말 진심을 담아 강력추천드리는 포인트랍니다 🎯 📌 호텔에서 아침 시간에 딱 맞춰 셔틀버스가 출발하고, 피곤하게 환승하거나 복잡한 전철 노선을 헤맬 필요 없이 편하고 빠르게 디즈니랜드까지 직행!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특히 큰 장점이에요. 저희 가족도 아침 일찍 셔틀 타고 편안하게 도착해서 디즈니랜드 하루를 신나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이 호텔의 소소하지만 정말 유용한 장점은 바로… 🏪 호텔 건물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는 점이에요! 도쿄는 밤에 문 닫는 가게도 많아서 간단히 뭐 사러 나가는 것도 번거로운 경우가 많은데, 여긴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1층만 내려가면 세븐일레븐 도착! 🙌 필요한 게 생기면 언제든 바로 내려가서 해결할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겐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세븐일레븐에 가면 꼭 사야 하는 간식이 있죠? 바로바로… 🍮 “오하요 브릴레 아이스크림”!! 달콤하고 쫀득한 브릴레 크림과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도 간식으로 하나씩 사 와서 도쿄 야경 보면서 먹었답니다 😋 낮에 찍은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밤엔 로맨틱하고 멋졌다면, 낮에는 밝고 화사한 도쿄 시내 풍경이 펼쳐져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답니다 🌤️ 우리 환희 힙하네 ~ 특히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환희 사진,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햇살 좋은 도쿄의 오후, 스카이트리와 함께 찰칵📸 우리 환희의 환한 얼굴 덕분에 사진 속 풍경도 더 빛나보이네요 ✨” 🌸 조용했지만 따뜻했던, 도쿄에서의 첫날 도쿄 여행의 첫날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했던 하루였어요. 전날 인천에서 숙박하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집에어를 타고 드디어 일본 땅을 밟았을 때, “아, 우리가 진짜 도쿄에 왔구나!” 싶은 감동이 몰려왔어요 ✈️✨ 비행 지연으로 아쉽게도 기다리던 하토버스 나이트 투어를 놓쳤지만, 그 대신 도쿄역에서 맛있는 규탄 키스케 저녁을 먹으며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숙소인 다이이치 호텔 료고쿠에서의 힐링 시간이 모든 아쉬움을 잊게 해줬어요. 스카이트리가 반짝이는 야경, 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간식, 창밖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도란도란 웃던 시간들— 복잡했던 하루 끝에 찾아온 고요하고 따뜻한 밤, 그게 바로 이 여행의 시작이었답니다. 환희도, 엄마 아빠도 조금 피곤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던 하루. 이 날을 시작으로 우리의 도쿄 여행은 점점 더 기대되는 여정으로 이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