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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신혼여행] 1일-2일차 리얼 후기를 시작합니다! 1일-2일차 후기에는 공항에서부터 여행시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여행 시작 드디어 기다리던 신혼여행! 저희는 4월말 결혼식을 한 신혼부부로 결혼식 다다음날 출국을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해외여행이 처음인 저희는 자유여행은 조금 부담이 되어서 웨딩플래너님의 추천을 받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여곡절이 많았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여행은 저희와 맞지 않았고, 가이드분과의 소통도 어려워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날씨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지만 나름 많은 경험을 했었던 발리 신혼여행 시작할게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오랜만에 와본 인천공항은 정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었습니다. 저희는 첫 해외여행이라 조금 일찍 도착해서(약 4시간정도) 구경도 열심히 하고 쉬기도 했는데, 인천공항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니 여유있게 오셔도 좋을듯 했습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ICN Smart Pass)란?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 보안검색부터 탑승게이트까지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최첨단 서비스 입니다. 한번 등록하면 최대 5년간 사용가능합니다. 여권, 여권칩(NFC),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 등록하면 보안검색대와 탑승게이트에서 여권, 탑승권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합니다. 굉장히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ICN SMARTPASS) 등록 절차 1. ICN SMARTPASS 앱설치 2. 본인 인증 + 여권스캔 3. 얼굴 등록 (라이브니스) 4. 탑승권 등록 팁 : 비대면 편의를 위해 여행 전 미리 등록하고, 앱 제거/기기변경 시 재등록 필요, 여권 교체후에도 다시 등록해야합니다. 이용가능구간 출국장 보안검색 : 모든 등록자 대상 탑승게이트 : 지정항공사만 이용 가능 주의 : 여권이나 탑승권을 버리지 마세요. 보안 요청 시 제시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지 않도록 주의! 부가서비스 : 스마트패스 백드랍 스마트패스 백드랍 체크인 후 셀프 수하물 위탁 가능. 얼굴 인식 후 자동 위탁 처리 (일부항공사 대상) 지원 항공사 : 대한항공, 아시아나, 델타, 제주, 진에어, 티웨이 등 일부 LCC포함. 팁&유의사항 NFC 인식 팁 : 여권을 NFC 위에 고정하고, 케이스 제거 후 시도하면 인식률 UP! 연령 제한 : 만 7세 이상,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필요 외국인 및 재 외국인도 가능하나, 외국 여권은 NFC 수동 스캔 필요 여권 갱신 시 재등록 필수 앱 오류 예방 : 네트워크 상태 양호한 곳에서 등록 권장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연착 없이 일정에 맞는 시간에 출발하였고 7시간의 비행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기내식을 먹으면서 힘을 내봅니다. 기내식으로 비빔밥과 닭가슴살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2번의 기내식을 받았고 간식까지 주는 비행이었습니다. 7시간 여정 끝에 드디어 도착한 발리공항! 발리공항은 인천공항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입국하는 심사가 조금은 까다로웠습니다. 준비할게 많았던 발리 입국절차 아래에 간단하게 설명해두겠습니다. 발리 여행 사전준비 사전준비 1. 여권 2. 비자 – e-VOA (전자도착비자)와 공항 카운터에서 직접 발급하는 두가지 방법. 전자도착비자는 출국 3~4일전에 온라인으로 신청. – 공항카운터에서 발급받는 비자는 카드 또는 현금을 준비해서 즉시 발급가능 (IDR 500,000) 3. 전자여행건강증명서(Health Pass) 원숭이두창 확산방지를 위해 SATUSEHAT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체크인 전 QR 증빙이 필요 4. 전자세관신고(e-CD) 입국 24~72시간전에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제출, QR 코드를 발급받아 공항 세관에 제출 5. 관광세납부 2024년 2월부터 시행된 IDR 150,000(약 10 USD) 관광세는 출국 전 온라인 또는 입국 후 공항 카운터에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사전에 비자를 제외하고 전부 준비를 해서 갔었는데, 전자비자 발급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새벽 12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입국심사장에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1시간가량 소요를 했습니다. 필요한 서류들은 미리 전자로 발급 가능하다면 미리 준비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후끈후끈한 날씨가 일상인 발리입니다. 발리의 평균 온도는 연중 평균 기온은 25°C~30°C 정도이며 습도도 높아 무더운 편입니다. 또한 발리는 우기와 건기 기간이 있는데, 건기는 건조한 시기, 우기는 비가 많이 오는 시기입니다. 여행하기에는 건기에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4월에서 5월로 방문하였습니다. 건기(건조한 시기): 4월~10월 이 시기는 맑고 비가 거의 안 오며, 특히 5~9월은 낮 기온이 27~31°C로 해변·등산·수상 액티비티에 최적 . 관광객이 가장 많고 물가도 오르지만,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기(비가 많이 오는 시기): 11월~3월 선선한 대신 강우량이 높고, 특히 1월~2월은 우기가 절정이라 비가 자주 옵니다 . 하루 중 한두 차례 짧은 소나기가 많아도 오후나 아침엔 맑은 경우도 많습니다 . 힐튼 발리 리조트 저희가 방문한 첫번째 숙소 힐튼 발리 리조트 입니다. 새벽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고, 보안이 철저한 리조트였습니다. 발리 누사두아의 힐튼 발리 리조트(Hilton Bali Resort)는 절벽 위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고급 해변 리조트입니다. ● 위치 및 전경 절벽 위 해안에 자리 잡아 객실과 공용 공간에서 멋진 인도양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누사두아 중심과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지만, 셔틀이나 택시로 쇼핑·식사 장소로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정도 소요됬습니다. ● 객실 & 빌라 408개 규모의 넓고 쾌적한 객실을 보유하며, 일부는 인도양 전망 발코니 포함 . 19개 풀빌라(280~500㎡)는 전용 수영장, 정원, 라운지 접근권 등이 있어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스테이를 원할 때 적합해요 ● 부대시설 수영장 4개, 아이 전용 석호형 풀, 30m 워터슬라이드까지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습니다. 전용 해변과 라운지 체어, 해변 액티비티(테니스, 스쿠버, 요트 등)도 제공돼요 . 키즈 클럽 & 게임 케이브, 어린이 놀이터, 트램플린 등이 있어 아이들 동반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 다이닝 & 스파 5개의 레스토랑 + 델리, 엘라라 해변 라운지, 더 브리즈, 더 쇼어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만다라 스파에서 해변 앞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헬스장·사우나·자쿠지 등도 완비돼 있어요 매일 라이브 발리댄스 공연이 열리는 야외 암피시어터도 있습니다 . ● 장점 & 단점 요약 장점 / 단점 절벽 위 전망, 넓은 객실 해변이 바위와 조류로 수영 환경은 다소 제한됨 다양한 풀, 워터슬라이드 피크 시즌에는 수영장과 키즈 시설이 혼잡할 수 있음 가족 친화적 서비스 리조트가 넓어 숙소 안 이동이 필요하며 셔틀 없이는 외부 접근이 번거로울 수 있음 맛있는 아침 뷔페 & 친절한 직원 일부 리조트 리노베이션 공사 중이고, 내부 인테리어에서 업데이트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 추천 여행객 가족 여행: 어린이 전용 시설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커플·로맨틱 휴양: 바다 전망, 스파, 해변 다이닝을 즐기기 이상적이에요. 럭셔리 스테이: 풀빌라 및 고급 다이닝, 전용 라운지를 원하면 좋습니다. 저희를 반겨주는 웰컴푸드와 백조수건 힐튼발리 리조트의 첫날 아침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탁트인 시야와 풀장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햇살도 잘 들어와서 첫인상이 좋았던 힐튼발리 리조트. 체크인할때 직원분이 말씀하시기를 발코니에는 짐을 두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원숭이가 물건을 들고 갈수도 있다고해서 굉장히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는점! 발코니에서도 휴식을 마음껏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에 신혼여행이 슬슬 실감이 났습니다. 하지만 발리 날씨는 더위에 약한 저희 부부가 지내기에는 조금은 힘들었었어요 액자같은 느낌이라 찍어본 발리힐튼리조트. 이날 살짝살짝 소나기가 내렸었는데 아무래도 습하고 더운 나라이다보니 날씨가 일정하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첫날이니 조식은 무조건 먹어야하니 바로 조식식사를 하러 이동해봅니다. 힐튼발리 리조트 조식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 조식 기본 정보 조식 운영 시간: 오전 6:30 ~ 10:30 장소: 메인 버페 레스토랑 Grain에서 제공되며, 조식 포함 요금 객실 투숙객 또는 Hilton Gold/Diamond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 🍽️ 조식 구성 & 메뉴 글로벌 & 인도네시아 현지식 스테이션 메이드 투 오더 계란 요리(프렌치 오믈렛, 인도네시아식 telur balado 포함) 현지식: 나시고랭, 치킨 사테이, 삼발, 부부르 아얌(닭죽) 등 풍부한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 서양식 & 아시안 푸드 베이컨, 소시지, 팬케이크, 디저트와 함께 볶음국수, 딤섬 등 다채로운 선택지 제공 베이커리 & 디저트 갓 구운 크루아상, 머핀, 도넛과 다양한 빵류, 스프레드(인도네시아산 꿀·버터 등) . 웰니스 코너 차가운 착즙 주스, 치아 푸딩, 아사이 볼, 수퍼푸드 샐러드 등 건강 메뉴도 충실 . 음료 스테이션 커피 바(인도네시아 발리/수마트라 원두), 차, 차가운/과일 주스가 무제한 제공 . 👍 장점 및 후기 힐튼발리리조트 조식은 메뉴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아요 . 여행 후기에서는 “정말 좋은 뷔페 스타일”, “아주 다양한 비건 옵션”으로 평가되며, 어린이 포함 가족들이 많아 종종 붐빈다는 글을 봤었는데, 정말로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비건 관련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일부 리뷰에서는 너무 붐비거나, 팬데믹 이후 위생 관리가 다소 느슨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저희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붐비기는했지만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직원분들의 응대가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 단점 및 개선점 혼잡도: 특히 성수기나 주말 아침엔 매우 붐벼 대기 줄과 인파를 피하려면 6:30 오픈 직후 방문이 좋아요. 위생 부분: 일부 객관적인 평가에서는 위생장벽 또는 스크린이 부족하여 위생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조식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본 리조트의 뒷부분 모습이었습니다. 힐튼발리 리조트는 규모가 굉장히 커서 숙소와 식당사이에 거리가 있는편이었고, 하나의 건물이 아닌 여러개의 건물이 이어진 느낌이어서 리조트 안을 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패키지 일정을 가기전에 찍은 힐튼발리리조트에서 사진한장~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그만큼 덥기도 더웠습니다. 패키지로 방문했던 터라 현재 여행관련 서류를 다 처분을 한 상태라 정확한 여행지 안내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점 인지하고 여행 후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날은 패키지투어 중에 있었던 남부투어를 했고 그중에 3군데를 저희가 골라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생각보다 3군데 일정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발리의 멋진 관광지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일정지였던 비치클럽을 제외한 두군데를 소개해볼게요~ 가루다공원 울루와뚜 절벽사원 위치 : 발리 남부 우응가산 언덕 위(공항에서 차로 약 10–15분 거리). 저희는 숙소에서 30분정도 걸렸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발리입니다. 의미 : 힌두교의 비슈누(Vishnu)가 그의 탈것인 가루다(Garuda)를 타고 있는 거대한 동상은 높이 121m(기단 포함)로 동남아에서 손꼽히는 규모 TIP : 맨 위 전망대에서 발리 전역과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사진찍기 좋답니다! 사진 남기기에 좋은 가루다공원입니다. 위치 : 발리 남서쪽 부킷 반도 끝 울루와뚜 지역, 인도양 해안을 70m 높이 절벽 위에 건립. 역사 & 의미 : 11세기경 건립되었으며, 발리 힌두교의 9대 방향 사원 중 하나로 ‘루드라’ 신에게 바쳐짐 ‘울루(Ulu)’는 끝, ‘와뚜(Watu)’는 바위를 의미하며, 깎아지른 절벽 끝에 위치해 있어요. 볼거리 : 입구에 있는 가네샤 동상, 내부 메루 탑, 수백 마리 원숭이(물건을 탈취하니 조심하세요!) 운영정보 : 관람 시간: 07:00–19:00, 입장료 성인 약 50,000루피아, 어린이 30,000루피아 아래에 가루다공원과 울루와뚜 절벽사원 사진을 올려두겠습니다. 가루다공원의 입구와 내부사진을 구경해보세요 가루다공원에서 관광을 끝내고 울루와뚜절벽사원으로 이동하기 전 점심식사를 먼저 진행합니다. 여기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안나오고 다른 음식이 나왔는데 소통이 잘 안되어서 원하는 음식은 먹지 못했습니다. 향신료 향이 많이 나는 음식들이 많기에 식사부분에서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울루와뚜 절벽사원 사진입니다.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는데 걷는 시간이 길어서 굉장히 땀이 많이 났었던 울루와뚜 절벽사원. 여기에는 원숭이도 있어서 가방에 핸드폰이나 소지품을 다 넣고 다녀야했어요. 곳곳에 보이는 원숭이들이 많았는데 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힘든 여정이었지만 절벽사원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기억에 남을 절벽사원입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다녀온 후 비치클럽까지 이동한 후 (비치클럽에서는 저희부부 모두 힘들어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레스토랑으로 이동했고,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저희가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의 종료가 제한되어 있어서 조금은 불편했었습니다. 결국 이날 숙소에 가기전에 편의점을 들려서 먹을 것을 사서 먹었습니다. 숙소 가기전에 편의점이 있었는데 현금보다는 카드를 추천드립니다. 발리에서 모든 가게에서 카드 사용을 추천! 다음 신혼여행 2번째 이야기에서는 트래블월렛 카드에 대해서도 소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