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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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후기(25.05.24~25.05.26) ▪︎여행 2일차 2일차 아침🌥 맑은 하늘은 아니지만 비가 그쳤다 드디어 필카를 쓸 일이 생김(’-’*)♪ 라멘 먹으러 가는 길에 구리코상 앞에서 어제 못 찍었던 사진도 찍고, 킨류라멘 도착! 웨이팅 조금 있었긴 한데 금방 입장함 토핑을 셀프로 넣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당 난 마늘, 파, 부추 몽땅 넣었다♪~(・ε・ )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던 곳! 지나가다가 함 찍어봄ㅋ 특이한 아저씨 한 분이 계속 안 떠나고 남들 사진 찍는데 혼자 요상한 표정 지으면서 서 있어서 좀 무섭🥲 요즘 일본 MZ들한테 핫하다는 나가자키초 카페거리로 이동중(^з^)-☆ 우메다 역에서 걸어가도 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나가자키초 역까지 환승해서 지하철 타고 감.. ㅋ 나가자키초 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일본 갬성 가득한 느좋 골목들이 나온당! 한국인은 거의 없었고 현지인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어만 들리던 도톤보리와 난바에만 있다가 나가자키초 카페 거리에 오니까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구글 평점 좋아서 지도에 미리 저장 해놨던 PAUHANA Coffee를 가보았음! 컨테이너로 되어있는 매우 협소한 카페였고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수월하게 주문하고 창가 쪽에 자리 잡고 앉았다 창가에 앉아 시원한 커피 마시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더위 식혔다 가기 좋은 공간이었다 특히 현지인 MZ들 패션 구경 하는 게 재밌었다(^o^) 일본 절므니들도 비슷비슷하더라 패션이ㅋ 카페에서 나와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필름 카메라에 남겨보았다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나가자키초 거리🤍 입구부터 힙한 느낌 물씬 풍기는 레트로 잡화점 그린페페,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들어가 보니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의류, 식기 등의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 구매한 건 없었음ㅋ 오잉???👀 지나가다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있길래 가봤더니 사막 여우, 올빼미, 부엉이 등의 이색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가 있었다 그치만 밖에서만 보는걸루…(^^;) 나가자키초에서 10분 정도 걸어 우메다로 넘어왔당(’-’*)♪ 너무 덥고 다리도 아파서 좀만 쉴 겸 한큐 삼번가 지하 2층에 있는 SILKREAM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 먹으며 충전🎶 일본에서 아이스크림은 실패한 적이 없음,,🥹 우메다에 오면 하나타코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방문했다가 구불구불 길게 서있는 웨이팅 줄을 보고 경악했다🤬 안 먹고 말아 하고 바로 뒤돌아 나온 우리ㅋㅋㅋ 진짜 그 줄은 충.격 그 자체였음;;;; 주말이라 더 심했던 거 같긴 한데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 넘 아쉬웠다… 언젠간 꼭 먹어봐야지😋 마치 다이소 증후군 같은 느낌이랄까,,,?? 돈키호테 간판만 보면 왠지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ㅋㅋㅋ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들러야 직성이 풀림,, 확실히 도톤보리점보다 덜 붐비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사람들… 기빨려😢 찾았다 오사카 스시 일등👍🏻 후기가 너무 좋아서 지도에 저장해놓고 찾아간 곳인데 안 갔으면 어쩔 뻔,,, 바로 이곳 키타스시에서 인생 스시를 먹고 왔다🤍 다시 봐도 군침 싹..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옴ㅋ 하필이면 우리 갔을 때 소고기 초밥이 품절돼서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웠다 소고기 초밥 먹으러 오사카 함 가야긋네 눈 감고 음미하면서 제대로 먹는 뚜비 맛있어서 우는 줄;;😂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한국에서 스시 어떻게 먹냐구우..(ToT) 신호 기다리다가 찍어본 횡단보도.. 우메다도 도톤보리 못지않게 인파가 장난 아님ㅋㅋㅋ 하지만 한국인 비중은 도톤보리 근처가 훨씬 크긴 하다 우메다 디저트 맛집 그루니에!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기다림 끝에 레몬 밀푀유를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당(^з^)-☆ 근데 가격은 많이 사악함.. 한 개에 1500엔;;; 크기가 생각보다 크길래 한 개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카페 안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포장이나 테이크아웃만 가능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루니에 근처 광장에 자리 잡고 앉아 먹는다(비둘기와 함께..😅) 페스츄리라 먹다 보면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는데 주변에 있는 비둘기떼가 눈 깜빡할 사이에 와서 떨어진 가루들을 열심히 주워 먹는다.. 어쩐지 비둘기들이 다 토실하더라ㅋ 그루니에 맛있긴 한데 너무 기대가 컸었나 봄. 솔직히 저 가격 주고 두 번은 안 사 먹을 듯? 우메다의 랜드마크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뚜비와 손하트 사진도 찍어보았당🫶🏻 하늘이 맑아서 더 이쁘게 나온 듯(’-’*)♪ 맘에 들어서 카톡 배경사진으로 해놨당 우메다에서 덴노지 역까지 지하철 타고 오사카 야경으로 유명한 하루카스 300 전망대를 방문했다🎶 따로 예약하진 않았는데 16층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엘베를 타면 되는데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불빛이 신비로웠당(’-’*)♪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통유리 밖의 압도적인 도심 뷰에 우와🫢×100 감탄 연발함ㅋㅋㅋ 오후 7시 좀 넘었을 땐데 아직 밝아서 깜깜해질 때까지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해가 지니 더 멋진 야경..👍🏻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빴다ㅋㅋㅋ 근데 이건 사진에 안 담겨서 눈으로 담아야 함.. 특히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멀찍이서 바라보는 뷰가 한눈에 들어와서 더 멋있었다 오사카의 아름다운 야경을 내사랑 뚜비와 함께 보니 행복 10000000배💗🫶🏻 숙소 들어가기 전에 인형뽑기 조지기ㅋ 뚜비가 갖고 싶어 하는 샹크스 피규어 꼭 뽑아주고 싶었는데… 뽑힐듯하면서도 절대 안 뽑힘(T^T) 언젠간 꼭 뽑아줄 거당 오사카 2일차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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