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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4일차 2편입니다. 5일간의 일정에서, 가장 기대했던 방문지를 갔다 왔습니다. 네, 메이드 카페를 갔다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벌칙 비스무리하게 가는 그 메이드 카페 맞습니다. 저는 메이드리밍 아키하바라 츄오도리점을 갔습니다.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가게는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카페인데, 2층과 3층의 지점명이 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입장을 하니 정말 메이드복을 입은 직원들이 ‘고슈진사마’ 라고 하면서 반겨주었습니다. 한국인도 많이 오는 만큼, 한국어로 적인 메뉴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저는 드링크 코스에 사진 촬영을 추가로 하였습니다. 할로윈 머리띠도 받았습니다. 딸기 밀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딱히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안쪽에 주방이 보였는데 정말 열심히 요리하고 있었습니다. 요건 꺾어서 쓰는 응원봉입니다. 그 빛나는 야광봉이요. 라이브 공연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각 메이드별로 본인이 가능한 노래가 있는데 아는 노래가 없어서 ‘귀여워서 미안해!’ 라는 노래를 부탁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자주 봤는데, 눈 앞에서 실물로 보는건 처음이라 정말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을 받았습니다. 폴라로이드에, 플래시를 터트려서 찍은 만큼 날 것의 무언가의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간 곳은, 갤럭시 하라주쿠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있는 삼성 갤럭시 공식 센터겸 전시장입니다. 멀리서 봐도 삼성 갤럭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카페도 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했구요. 팀 랩과 같이 콜라보한 체험형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당시 광고하던 플립을 이용하여 포켓몬 고 하듯 나오는 공룡을 잡으면 설명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체험을 마치고 간 곳은 스키야키입니다. 1인당 4000엔 정도의 금액으로 무제한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훠거같은 느낌인줄 알았는데, 중식쪽 향신료는 없는 깔끔한 맛의 국물이라 정말 잘 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기차를 탔는데, 로키 시즌 2 광고가 되어 있는 열차였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이 날은 정말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이상 도쿄여행 4일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