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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말룸파티 후기 튜빙 자유여행 복장 뜻 현지 가격 내돈내산 짝꿍님과 둘이서 다녀왔던 환상의 섬. 그러고보니 인기있는 휴양지들 도장깨기 하고 있다. 발리도 열흘동안 갔다왔고 말이다. 요즘 보홀이 인기 많다고는 하지만 난 Boracay도 넘 좋다. 그런 의미에서 저번에 했던 보라카이 말룸파티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가격은 얼마정도 였는지 튜빙도 할 수 있는지 복장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처럼 자유여행으로 온 사람들이 일일 투어로 예약하면 딱 좋겠더라. 보라카이 섬 필리핀 보라카이 섬 내가 예약했던 투어 참고로 예약은 미리 사전에 온라인으로 해서 왔다. “드보라” 워낙 잘 알려져있는 곳이라서 마리트 들어가서 보니 사람들 후기도 많이 있었다는… [보라카이] 드보라 말룸파티 (블루라군) :: 필리핀/보라카이 – 마이리얼트립 myrealt.rip ▲▲ 예약하기! 1. 집합 장소 투어 당일. 보라카이 자유여행에서 자주 먹은 졸리비를 지나서 메인로드 건너편에 미팅 포인트가 있다. 거기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하면 됨. 이날 미팅 포인트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장소를 관련 이미지도 공유해본다. 투어라운지가 있는데 거기에서 만나면 된다. 오전 8시 30분까지 와야함. 2. 투어 가격 참고로 보라카이 말룸파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9만1천원이고 4세에서 10세 어린이는 7만5천원이다. 사전에 예약 날짜까지 설정해서 오면 된다. 인원이 다 모이면 전용 차량을 타고 오전 9시쯤 출발을 한다. 파나이 섬까지 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이 지역은 워낙 오래 이동하고 이런게 일상이라… 다들 공항에서 본섬 오는것도 경험했지만. 3. Malumpati 의미 여기서 잠깐! 말룸파티 뜻은 우리가 흔히 노는 그런 Party의 의미가 아니라 일종의 지명(Malumpati)이다. 파나이 섬에 위치한 아름다운 장소임. 그럼 내부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이미 뭐 유명한 투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진짜 많았다. 다들 물놀이 복장으로 맛있게 드시고 계심. 필리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랑 길개. 그중에서도 이 냥냥이는 테이블 위에 누워서 온갖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너무 귀여웠다… 보라카이 말룸파티 튜빙에 활용되는 구명조끼랑 튜브. 어차피 개인에게 다 제공이 되는거니까 걱정 노. 가장 먼저 블루라군 트래킹이 진행된다. 4. 블루라군 트래킹 말그대로 액티비티라 이때는 카메라를 안들고 갔다. 액션캠도 안가지고 와서 그냥 말그대로 쌩몸으로 갔는데 정말 즐겁게 놀고 돌아왔다. 힘들당. 오전 11시부터는 튜빙이 진행되는데 약 30분간 떠다니면 된다. 마지막은 역시 다같이 모여서 위에서 점프 하는 스탭 물벼락 맞기. 나름 재미남. 말룸파티 보라카이 하이라이트 아닐까 싶다. 스탭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다이빙을 하는데 워낙 숙련된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거의 뭐 아트를 찍음. 튜빙이 끝나면 이제 우리끼리 자유롭게 블루라군 물놀이 하면 된다. 이게 1차고 다 끝나면 밥 먹고 2차로 또 물놀이 할 수 있다. 하루종일 물놀이. 여자친구도 구명조끼 착용하고 잘 놀더라. 저기 끝까지 헤엄쳐서 다녀오기도 하고 나는 선베드에서 쉬고 있었다. 쉬면서 카메라로 몇 장 찍었다. 런치타임! 보라카이 말룸파티 현지 산미구엘 병맥 마시니까 진짜 시원하더라. 특히 물놀이 다 끝나고 마셔서 그런지 원샷 할 수 있었음. 맛나당. 점심은 한시간 동안 먹는데 닭백숙을 먹을 수 있다! 이외에 돼지고기 구이도 있고 새우랑 김치, 샐러드, 각종 반찬 주류 음료 다 있음. 맛나게 먹자. 와 필리핀 와서 닭백숙 먹을거라고는 생각을 안했는데. 역시 튜빙 물놀이 즐겁게 하고 소모된 칼로리는 단백질로 다시 보충시켜줘야하는 것 같다. 중식 다 먹고 나서는 다시 2차로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 물 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도 구경하고 좀 쉬고 싶은 사람들은 베드에서 낮잠을 자도 될듯. 다이빙 해도됨… 보라카이 말룸파티 복장은 기본 래쉬가드 차림으로 오면 될 것 같다. 애초에 하루종일 물놀이라서 미팅포인트 올때 입고 오면됨. 2차 물놀이가 끝나면 중간에 간식 타임으로 과일을 깎아주신다. 역시 동남아 하면 망고! 이외에 수박도 먹고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 추가로 라면도 먹을 수 있다는 것! 다들 잘 아시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바로 물놀이 끝나고 먹는 라면이다. 꼬들하니 입맛에 잘 맞음. 오후 3시 정도가 되면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된다. 그러면 복귀할 시간이다. 전용 차량으로 또 편하게 태워다주시니까 따로 교통편 안잡아도 된다. 투어 다 끝나고 드디어 디몰 복귀다. 하루종일 놀았으니 이제 좀 쉬자. 보라카이 말룸파티 자유여행에서도 이렇게 따로 투어 신청해서 다녀올 수 있는거 진짜 좋은듯. 온종일 튜빙을 비롯해서 재밌게 논 것 같다. 복장은 물놀이 차림으로 나오면 되고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까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듯? 저녁 시간 온전하게 있으니까 마사지 받고 그러고 리조트로 돌아갔다. 수영하고 나서 90분 아로마 받으니까 근육 뭉친것들 좀 풀린다. 글/사진 김덮밥 말룸파티 필리핀 Antique, Pan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