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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미야케지마 여행 1일차 다케시바 항구 가는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편의점! 페리, 미야케지마에서 먹을 간식거리들 샀다 다케시바 항구 도착~~ 다케시바 항구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배 표를 발권했다. 미야케지마 숙소는 ‘아이란도’라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을 예약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이란도 사장님이 미야케지마 가는 배 티켓을 예매해주셨다. 미야케지마 페리 가격 도쿄-미야케지마 페리 가격 가장 저렴한 이등실이 왕복 약 20만원 정도이다. 이등실 바로 윗등급은 특이등실인데 왕복 30만원정도이다. 처음엔 특이등실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이등실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밤에 페리 타고 내리자마자 바로 돌고래 투어를 하려면 컨디션 유지가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특이등실로 왕복했는데 결론적으로는 특이등실 강추!!! 페리 티켓을 발권할때 왕복 티켓을 한번에 주신다. 분홍색 부분에 이름, 여권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한다. 그리고 페리 탑승 할 때 분홍색 부분을 내고, 흰색 부분은 계속 가지고 있다가 내릴때 제출해야함!! 페리 내릴때 흰색종이 잃어버려서 없다고 하니까, 인적사항 쓰고 내릴수 있었다. 그치만 번거로우니까 잘 챙기고 있는걸 추천…! 페리 탑승 전에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들을 맛보았다. 왼쪽거는 인절미떡일줄 알았는데 너무 물컹한 식감이라 별로였고, 오른쪽 커피푸딩은 맛있었다. 페리 안에 샤워실 없는줄 알고, 다케시바 항구에서 캐리어 열고 항구 화장실에서 양치, 세수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는데…ㅠㅠ 페리 안에 유료 샤워실이 있었다 ㅎㅎ (100엔) 미야케지마 페리 탑승 후기 미야케지마 가는 페리 탑승! 생각보다 꽤 컸다 각 층별로 계단이나 엘베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특이등실은 3층에 위치해있다. 특이등실 입구 특2등실은 캐리어를 객실 바로 앞쪽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다. 2층침대 6개씩 있어서 복도 한개당 12명이 사용한다. 미야케지마 들어갈 때는 거의 꽉찼는데, 섬 나올때는 텅텅 비어서 왔다. 다른 사람들이 있든 없든간에 각 침대마다 개인 커튼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보장돼서 완전 좋음!! 자기 침대 번호 찾아서 가면 됨 ㅎㅎ 베개, 담요가 제공된다. 침대, 침구도 찝찝한거 하나 없이 뽀송하고 깨끗하게 관리된 느낌이었다. 머리맡에는 개인등이 있어서 편함ㅎㅎ 발밑에는 사물함같은게 있는데, 잠그려면 동전을 넣어야했다. 굳이 사용하지 않았음! 구경 가본 이등실! 여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찍었는데, 방마다 분위기가 엄청 달랐다. 어떤방은 조용하게 자는 분위기고, 어떤 방은 왁자지껄 노는 분위기…! 이등실은 누구랑 같이 타는지가 중요할것 같다ㅠㅠ 그리고 바닥이 딱딱해서 누워있어도 불편할듯함… 페리 공용공간 -화장실, 샤워실, 식당 등 배 안에 무료 와이파이가 있는데 침대에서는 안터졌다ㅜㅜ 와이파이 쓰려면 복도쪽에 나가있어야하는데 덥기도 하고 피곤해서 안썼다. 스타링크 와이파이는 바다 한복판에서도 잘터졌음! 여자화장실 깨끗~~~ 샤워실! 100엔 동전 넣고 사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3분 정도인것 같다. 샤워실 칸 안에 짐 보관 가능한 선반도 있음! 샤워실에 드라이기도 있는데, 수건이랑 샤워용품은 안보였다. 따로 챙겨야하는듯…! 식당 얼음 100엔 과자, 컵라면 자판기 음식 자판기 전자레인지 락커 물, 음료 자판기 아이스크림, 칫솔, 샤워도구 등 자판기 배멀미할까봐 배 탑승 하자마자 바로 멀미약 먹었다. 오징어게임 다운받아왔는데 멀미약 효과인지 엄청 졸리길래 1화만 보고 꿀잠잤다. 다케시바 항구에서 밤 10시쯤 페리 출발 후 약 6~7시간 이동한다. 새벽 네시 반쯤 페리에서 일본어로 뭐라뭐라 방송을 했다. 도착하려면 아직 한참 남은줄 알고 무시하고 잤는데, 알고보니 미야케지마 가는사람들 내릴준비 하라는 거였다. 하마터면 못내릴뻔 함ㅠㅠㅠㅠ 다행히 배멀미도 안하고 페리에서 완전 편하게 꿀잠잤다. 여행 컨디션을 위해서라면 특이등실 강추~~~~ #도쿄미야케지마페리 #미야케지마 #미야케지마페리 #페리후기 #도쿄여행 #미야케지마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