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일본 여행 후기 – 도쿄역 스탠딩 스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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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완벽했던 여행 마지막 날 들린 스시집이 이 여행의 최악의 경험이었다. 도쿄역 내에 위치한 서서먹는 스탠딩 스시 바였는데, 처음엔 다른 스시집과 다르지 않은, 태블릿에 한국어 메뉴도 갖춰놓은 평범한 스시 바였다. 태블릿을 통해 무료 물과 스시 몇 가지를 주문하면 스시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었는데, 할아버지와 젊은 여자분이 스시를 만들어주셨다. 첫 스시는 할아버지가 다 만들어주었는데 내가 집은 첫 피스에 와사피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는지 눈물이 핑 돌고 펄쩍 뛸 정도였다 ㅜㅜ 혐한인가?? 이게 와사비 테러인가?? 싶은데 할아버지가 잠깐 걱정하는 척도 하고 긴가민가해서 얼른 구글맵 리뷰를 찾아봤는데 이렇다할 리뷰는 없었다. 그런데 정황이 찜찜한게 다른 피스들은 멀쩡했고 내가 먹은 첫 피스만 그렇게 매웠다. 실수라기에도 애매하고 의도한 바였던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격도 그리 싸지 않고 정말 좋지 않은 경험이었다. 한국인 분들은 이 곳 방문할 때 조심하시길… 근처에 가고싶은 다른 음식점을 찾지 못해 가게 된 곳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기분 나쁜 일을 겪게 되었다. 다음으로 먹은 츠루통텐 우동은 맛있었다. 멀지 않으니 이 스시집 갈 바에는 우동집을 가시라고 하고싶다. 한국인이 싫으면 왜 한국어 메뉴판을 두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국인 싫으면 한국인 돈도 받지 말라고!! 다른 분들은 이런 곳 꼭 피하시고 행복하기만 한 여행 하시길!! 하코다테 타치구이 스시 Hakodate tachiguizushi Kantaro First Avenue Tokyo Station https://maps.app.goo.gl/wHEHhByHWENTnb367 Hakodate tachiguizushi Kantaro First Avenue Tokyo Station · 일본 〒100-0005 Tokyo, Chiyoda City, Marunouchi, 1 Chome−9−1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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