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싱가포르 항공 타고 발리 여행, 창이공항 경유 및 스쿠트항공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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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발리여행 발리 여행 준비 포스팅에서 썼다시피 지난 발리 여행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경유하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다. 그리고 드디어 발리로 출발하는 날! 항상 공항 갈 때는 자차를 이용하는 우리 집 근처에 공항버스 타는 곳이 없기도 하고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 시 저공해 할인(50%)을 받아서 항상 반값으로 이용하곤 했는데 지금은 3종 20%로 바뀌어서 이번엔 주차비도 꽤 많이 나옴… 그래도 편하니깐ㅋㅋㅋ 그리고 또 애용하는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2만원의 발렛비가 있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있어서 항상 주차대행을 맡기고는 하는데 덕분에 장기주차장까지 가서 주차하는 수고를 덜어서 좋고 차량 접수 후 바로 출국장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넘나 편한 것 그리고 작년 세부 여행 때는 새벽 비행이라 면세점 구경이며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여유롭게 도착해서 미리 주문한 면세품도 찾고 아침 겸 요기할 겸 에그드롭에 가서 샌드위치도 먹었지여 그러다보니 어느새 다가온 탑승시간. 3-3-3 배열의 싱가포르항공기 보통 창가 쪽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나름 길게 6시간 정도 가야 하니 온라인 체크인하며 복도 쪽으로 좌석을 지정했고요 싱가포르항공은 좌석마다 허리쿠션이랑 담요가 제공되며 모니터랑 모니터 아래쪽으로 USB 충전 단자도 있고 이어폰도 제공됨 하지만 좌석 간격은 조금 좁게 느껴졌고 앞에서 의자를 살짝만 젖혀도 모니터가 코앞에…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탑승하고 조금 지나니 크래커를 나눠준다.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딱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반가웠던 기내식! 한국 출발이라 오징어불고기 같은 기내식이 나왔는데 맛있었음 하지만 돌아올 때 먹은 기내식은 진짜 별루 (밑에서 확인 가능…) 식사가 끝나자마자 붕어싸만코도 나눠 줬는데 요게 후식이라니! 넘나 좋은것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는 대로 잘 먹고 헌트랑 정직한 후보 2 차례대로 보고나니 어느새 도착한 싱가포르 창이공항 Singapore Changi Airport 60 Airport Boulevard 듣던 대로 크고 좋아 보이긴 했지만 경유 시간이 한 시간 반이라 구경이고 뭐고 마음이 바빴는데 터미널 3에서 터미널 2로 이동해야 해서 스카이 트레인도 탔고요 가는 길에 창이공항의 명물 쥬얼 폭포도 볼 수 있었음 그런데 탑승구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널널하네여 그래서 조금 기다리다 발리로 데려다줄 비행기 탑승 싱가포르에서 발리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기내식을 또 주네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치킨&라이스랑 남푠이 고른 굴라쉬 같은 거 이게 좀 더 나았던 듯 그리고 초코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왔는데 사실 이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음 응우라라이 공항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어느새 2시간 반이 지나 드디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좌석도 앞쪽이었고 입국 시 필요한 서류도 미리 다 준비해놔서 금방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티켓 없다고 20달러 달라고 했던 직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 👇🏻👇🏻👇🏻 https://blog.naver.com/aiba56/223106248613 발리에서 생긴일 [입국심사, 유심, 고젝 택시 환불, 환전 사기 등] 발리에서 생긴일 4년 만에 발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도 너무 행복하고 좋았지만 여행 초반에 그동… blog.naver.com 다행히 20달러 빼앗기지 않고 공항을 나올 수 있었고 첫날 숙소까지는 미리 클룩에서 예약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발리 공항에서 사누르까지 만원 정도에 이용 가능했던 클룩 택시 서비스 추천! ▼▼▼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이동 서비스 – 프라이빗 차량, 택시, 리무진 서비스 – 클룩 혼자 또는 일행과 함께 이용할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프라이빗 차량, 택시 또는 리무진 이동 서비스를 예약해보세요. 편리한 픽업 및 드롭 옵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klook.com 약간 늦게 오시긴 했지만 가는 동안 이것저것 물어봐 주시고 나름 친절했던 기사님 덕분에 사누르 숙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돌아올 때 또 이용한 싱가폴 항공 귀국 편은 밤 9시 45분 비행기였는데 여유롭게 3시간 전에 도착해서 수화물 부치고 체크인하고 출국장에서 남은 루피아 다 털어서 도너츠 사 먹고 대기하다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탑승했음 타자마자 기내식이 한번 나왔는데 승무원이 무슨 싱가포르 음식을 권하길래 그냥 받았더니 밥 위에 멸치볶음 맛이 나는 소스랑 엄청 향이 강한 두부 같은 게 올라가있어서 식욕이 뚝… 옆에서 남푠이 자기가 말해주지 않았냐고 원래 승무원들이 먼저 권하는 건 인기 없는 거라고ㅋㅋㅋㅋㅋ 젠장 어느새 다시 만난 싱가포르 창이공항 경유라서 여기서 또 3시간 정도 대기해야 했는데 밤 12시 넘어서 왔더니 거의 모든 면세점이 문을 닫고있는중이여서 구경할 것도 없고 다시 제대로 보고 싶었던 쥬얼 폭포도 10시까지만 운영한다고… 게다가 확실히 새벽 경유라 피곤하긴 했고 싱가포르에서 한국 올 때는 공동운항으로 스쿠트 항공이라 미리 좌석 지정도 안되고 창가 쪽으로 배정되어 걱정했는데 의외로 모니터가 없어서인지 좌석 간격도 싱가포르항공보다 넓게 느껴졌고 운 좋게 옆좌석이랑 뒷자리가 다 비어서 의자 한껏 젖히고 편하게 자면서 올 수 있었다. 그리고 공동운항이라 그런지 우리만 담요도 주고 기내식도 주고 기내식도 맛은 괜찮았는데 새벽에 자다가 받아서 먹는 둥 마는 둥 저 아이스크림 맛있었는데 졸려서 거의 못 먹었네… 그렇게 6시간 반 만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고요 이래저래 걱정과는 달리 아주 만족스러웠던 스쿠트항공까지 물론 직항이 좋긴 하지만 직항의 반값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래저래 만족스러웠던 싱가포르항공 이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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