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세부막탄-화이트샌즈리조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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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단둘이 세부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갑작스럽게 가는 바람에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숙소를 정했고 숙소를 선택한 포인트는 아이와 단둘이다 보니 숙소의 위치가 가장 중요했어요! 환전소 기념품가게 식당등등 도보로 걸어서 갈만한 위치의 숙소들중에 골랐고 구글맵을 보다보니 마리바고,화이트샌즈,제이파크 정도가 좋겠더라구요 가장 가성비좋은 화이트샌즈로 예약했습니다 일주일전에 예약하는 바람에 2박에 36만원이였다는………… 여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에 화이트샌즈에 도착을 했습니다 네..오래됬더라구요… 실망….망실… 냉장고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거 실화..? ㅋㅋㅋㅋㅋㅋ어휴 ㅋㅋㅋㅋ 밤 9시 다되어 도착했는데 정말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서 전화해서 룸서비스 물어보니 맥주값이 비싸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 부랴부랴 컨시어지에 물어본후 밖에 구멍가게 걸어갔다 왔습니다 화이트샌즈 정문 등지고 왼쪽으로 3~4분 걸어가시면 구멍가게 나와요! 거기서 맥주와 아이 아이스크림등등 사서 비오는데 ㅋㅋㅋㅋㅋㅋ 유모차끌고 ㅋㅋㅋ나 정말 의지의 엄마 엄마는 강하다!@@!! 씩씩하게 다녀왔어요 길에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는 않았어요 구멍가게 다녀와서 배고파서 주문한 하와이안피자 560페소였던걸로 기억해요 화이트샌즈가 신관구관이 있다던데 저흰 구관이였어요 모기테러ㅜㅜ 부킹닷컴 무료 룹업그레이드 해준다더니… 구관이더라구요? 한국에서 액상형 콘센트 모기약 가져갔는데 세부모기가 강력한가 밤새 모기에게 너무많이 물려서 하우스키핑 전화해서 모기약 달라고 요청했어요 가져다준 모기약 사용했는데 그럼에도 모기한테 물렸다는… 리조트 자체가 풀이많고 자연친화적이라 그런건가…? 수영장은 아이놀기 좋아요@! 직원분 상주하고 있으니 타올 받아서 사용하시고 사용한후 같은 위치에 반납하면 됩니다~ 작은 비치도 있었어요 신난 우리아이ㅋㅋㅋㅋㅋㅋ 샹스몰에서 사온 망고와 망고스틴 커팅해달라 요청했어요 수영하다 망고 간식도 먹고 조식은 네 먹을거 없어요 오믈렛정도 가져간 김으로 김밥싸서 샤샥 먹였어요 음..총평은 제가 다시 세부에 간다면 투숙하지 않을거 같아요 만약 제가 일찍 예약을 하여 더 저렴한 가격에 묵었다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어째든 제가 묵었던 구관은 화장실 배수도 안되고 모기도 너무 많고 위치는 좋으나… 다른곳에 묵을거 같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고 세부여행 앞두신분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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