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다이소] 여행용 접이식 보조가방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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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 걸 수 있는 접이식 보조가방이 다이소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 보조가방을 사려고 다이소 다섯 곳을 다녔다. 그래도 없어서 ‘아직 매장에 안 나왔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간 다이소에 2개 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다른 제품은 넉넉하게 있는데 이 제품만 2개 있는 것을 보니 인기가 많아서 재고가 별로 없나 싶었다. 아니면 이제 슬슬 물량을 푸는 중인건지. 아무튼 찾아다닌 지 몇 주 만에 구매해서 너무 뿌듯했다. 제품 정보 제품명 : 캐리어에 걸 수 있는 접이식 보조가방 가격 : 3,000원 크기 : 47 x 33 x 15 cm 품번 : 1040939 제품 세부 정보 제품 앞면에는 제품 크기(47 x 33 x 15 cm)가 프린팅 돼있다. 제품 뒷면에는 지퍼가 있어서 가방을 접어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위에 고리도 있어서 걸어서 보관하기도 좋고 가방을 접을 수 있어서 여행 갈 때 챙겨가기도 좋을 것 같다. 색상은 아마 두 종류인 것 같은데 둘 다 때가 별로 안타는 색으로 잘 나온 것 같다. 지퍼를 열어 뒤집으면서 가방을 꺼낼 수 있다. 작게 접혀있던 가방을 꺼냈더니 가방이 꾸깃꾸깃했다. 어차피 여행 가서 사용할 때는 저 가방에 가득하게 차서 구겨져있는 게 다 펴질 테니 구겨져있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 구겨진 것 때문에 놀라서 못 봤던 크기가 뒤늦게 눈에 들어왔다. 접었을 때의 크기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크다. 저 작은 크기에 접혀있었으니 저렇게 구겨지지… 예쁘게 잘 접으면 구김이 덜 하려나. 구겨지든 뭐든 예뻐서 산 게 아니라 실용적이어서 산 거니까 괜찮다. 사실 이 제품이 내 손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다. 접혀있던 가방을 뒤집어서 꺼내면서 제품 크기가 적혀있는 곳이 안으로 들어가고 그 부분을 주머니로 쓸 수 있었다. 지퍼가 양면이라 보관할 때도 가방을 펼쳐서 주머니로 쓸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뒤집혀서 제품 크기를 프린팅 해놨구나 싶었다. 제품 정보 전달하면서도 가방으로 사용할 때는 보이지 않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포인트! 주머니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이 공간으로 캐리어 손잡이를 꽂을 수 있다. 캐리어를 꺼내서 확인하려다가 그건 귀찮아서 패스… 접은 보조가방이 들어가니 캐리어 손잡이도 들어갈 것 같다. 이 가방 사용하게 빨리 여행 가고 싶다. 당장 여행을 가는 게 아니니까 다시 접어야 하는데… 이거 접는 거 어떻게 접는 건지 처음에 꺼내기 전보다 부피가 커졌다. 그냥 쑤셔넣긴 했는데 어떻게 예쁘게 넣는 건지. 그래도 부피가 크지 않고 여행 갈 때 다른 짐에 누르면 되니까 일단은 저렇게 보관해야겠다. 여행 갈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 구매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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