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여행 후기(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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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에 갔던 일본여행후기 뒷북으로 올려보려고 한당 . <1일차> 인천공항 도착해서 환전 하고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밥먹었는데 밥이맛있어서 놀랐다 ㅋㅋㅋ 설렁탕 맛있었는데 이름머였는지 기억안남 😹 엔화 떨어져서 한국돈으로 20만원 환전했는데 2만엔 받고 삼천원 거슬러받았다 나이스 ❤️ 비행기 시간 기다리면서 면세점 구경 ㅎㅎ 명품관들 엄청 많은데 다 텅텅 비어있다. 우리는 담배 두보루 겟 남는건 담배뿐 비행기탑승 일본 도착해서 무슨 공항열차같은걸 타고 내려서 수속하고 (개 귀찮음) 물품수색하고 나와서 패밀리마트 입성 (기빨림) 편의점에 먹을거 되게되게 많다. 특히 도시락 직원도 아주 친절하궁 ㅎㅎ 좋았다. 일본은 유독 패밀리마트가 많은듯 지하철 타고 도톤보리 도착 ㅎㅎ 난바역에서 내리면 금방이다. 이게 말로만 듣던 그곳인가 도착하자마자 가슴이 웅장해졌다. 진짜 일본 온 느낌… 일본은 간판에 진심인거같다 . 간판이 다 특이해서 보는재미가 있음 ㅎㅎ 한국라면이 인기가 많은거같다. 특히 불닭볶음면 ㅎㅎ 반가워서 찍어봄 홍콩반점이 왜 여기에 … 그 유명한 글리코상 … 글리코상 앞에 사람 개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다.ㅎㅎ왤케 인기가 많은고얌..?? 이치란 라멘 먹으어 왔는데 웨이팅이겁나 많다. 근데 다 한국인임 , 웨이팅이 많아서 웨이팅 줄만 세우는 알바를 고용한거같은데 그 알바하는 여성분이 너무 귀여웠다.ㅋㅋ 웨이팅 하면서 십엔빵 사먹기 ,,, 다들 먹고 있길래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계란빵 반죽같은 빵 안에 모짜렐라 치즈 들어있음 근데 오천원이었음 ㅋㅋ 배신감 ㅠㅠ왤케 비싸 맛은 있더라 이치란 으로 들어가면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이렇게 주문서를 주는데 뒷면에 한국어 패치 되어있으니 걱정 ㄴㄴ 옵션 맘대로 고를 수 있다. 나는 국물 맛 기본에 매운맛 7 로 했다 ㅎㅎ 와앙 근데 진짜 맛있듬. 매운맛 7로 하길 잘한듯 국물 진국이고 딱 적당히 맵고 소금계란도 맛있었당 남친은 공기밥도 추가해서 밥 말아먹었다. 근데 왜 공기밥이 2100원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라멘 먹고 ‘앗치치혼포’라는 타코야키집 갔는데 줄이 엄청 길길래 기대했는데 맛은 그냥 저냥이었다 다른데가 더 맛있을듯ㅋ 대신에 안에 들어있는 문어는 진짜 큼 …한국이랑 다름 저녁에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있는 튀김꼬치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이름 “카츠” 였나?? 쿠시카츠를 코스로 주는건데 종류별로 다른 소스에 찍어먹어보라고 한다. 근데 진짜 개 존맛탱 처음 맛보는 맛인데 진짜 맛있었음 . 소금 찍어먹는게 특히 맛있었다 . 유튜브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고민하고 간건데 후회안함 !!!!! 대신에 가격은 비쌈 둘이서 7만원정도 나옴 밤에 도톤보리 강 걸으면서 야경 찍기 ㅎㅎ 사실 이때 크루즈 타려 했는데 크루즈 마감이라 못탐 이소마루 수산 거리를 배회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술집 진짜 다맛있다. 닭국물 라면이랑 게딱지 꼭먹어야됨 게딱지 밥비벼 먹으면 너무 맛도리 ㅠㅠ!! 여기도 공기밥 비쌈 2천 얼마임 일본 현지인들이 많았다. 알고보니 현지인 사이에서 싸고 맛도좋아서 인기 많은 프랜차이즈라고 ㅋㅋㅋ 술이랑 안주랑 배터지게먹었는데 4만5천원 나왔다 <2일차> 이틀차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성했다. 아침부터 지하철에 사람 바글바글 ㅎㅎ 유니버셜 가는걸로 승차권 끊어서 가면된다. (한국인 많은데 따라가셈)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닌텐도월드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쁜데 비와서 사진에 잘 안담김 ㅠ 아쉽아쉽 칠면조다리 사람들이 다 먹고있길래 사봄 쥬라기 쪽에서 파는 칠면조 다리인데 하나에 1만원이다. 근데 이때는 몰랐다. 이게 유니버셜에서 제일 맛있고 제일 혜자라는 것을 이거 미만 잡ㅎㅎ..유니버셜 먹거리 진짜 형편없음!! 나도 이거 찍어보고싶었다구 ㅋㅋㅋ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음 이 날 날씨 구려서 놀이기구 줄 없어서 놀이기구 계속탐 깨꿀 백드롭-무서움,재밌음 다이노소어-무서움,재밌음, 어지러움 해리포터-재밌음,안무서움 스파이더맨 -재밌음,안무서움 무서운거 못타는데 남친이 꼬셔서 다이노소어 두번 탔다 . 재밌지만 너무 무서움 ㅠㅠ 저녁(점저)에 카이센동이랑 스시 포장해 와서 먹었다. 백화점에서 파는건데 퀄리티 굿 아사히 슈퍼드라이도 맛있음 오면서 흔들어서 거품으로 반절은 버렸지만 근데 얘네는 맥주가 풀오픈 뚜껑이다!!신기하당 편의점에서 파는 유부들어간 라면인데 진짜 맛있었당 오코노미야키 하이볼이랑 흑맥주 시켜서 먹기 이거 먹고 또 오코노미야키 먹으러갔다. 맛은있었는데 나오는데 시간이 어어어엄청 오래걸렸다. 여기도 다 한국인 ㅋㅋㅋ 숙소에서 또 간식사와서 먹기 근데 이날은 먹기만 했나? 숙소 와서 또먹었다. 앞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간식 사고 모찌롤은 로손에서 샀다 (유니버셜앞) 일단 푸딩 개맛있음 배부른데 두개 순삭함 모찌롤도 맛있고 소고기 덮밥도시락도 맛있었다 ㅎㅎ 편의점 퀄리티가 아님!!!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규카츠 먹으러 ~~ 가게이름 뭐였지 “토미타”였나 여기도 한국인밖에없음 ~~근데 맛있음 힌국에서 먹은 규카츠랑 흡사함 우리입맛 저격 둘다 더블로 해서 먹었당 툴리스커피 사실 원래 이날이 마지막 여행이었는데 하루 더있고싶어서 카페에 와서 항공편이랑 숙소 다시 예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j인데 항공편예약하고 숙소에 들렸다가 ‘킨류라멘’ 이라는곳을 갔다. 여기도 맛집임! 특이한게 부추랑 김치를 무제한으로 주는데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 ㅎㅎ 계속 맛이 변함 . 약간 돼지국밥느낌? 원래 밥도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밥은 없었다. 하루카스 전망대 킨류라멘 먹고 하루카스 전망대 보러 왔당 ㅋㅋ 오후 노을질때 쯤에 와서 낮, 야경 다 보려는 빅 픽쳐 무슨 파르페도 먹고 ㅋㅋ 해질때까지 기다렸다. 밤 될수록 사람 많아짐 캬아아아 …. 야경 너무 예쁨 남산타워 첨 갔을때보다 웅장했다. 사진도 한컷 (한국인 부부가 찍어주심 ><) 다시 난바로 와서 소고기 먹으러 왔다. 야키니꾸 무한리필 집이었는데 노맛 고기 너무 질김 ㅠㅠ 두접시만 먹고 술이랑 음료로 배채우고 나왔당 결국 다시 게딱지 먹으러옴 내가 소고기 맛없다고 이럴줄알았으면 게딱지나 먹을걸 하고 타령 하니까 데려왔다 이소마루 짱짱 !! <4일차> 이즈모 우나기 여행 마지막날 🥲 장어덮밥먹으러 왔다. (구글맵에 izumo 치면나옴) 실제로 보면 밥 개 큼 남친은 장어덮밥, 나는 소고기 들어간거 점보 로 시켰는데 소고기에도 장어 들어감. 근데 장어 원래 안좋아 하는데 여기껀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고ㅎㅎ 근데 밥 너무많이 남음 아무리먹어도 안줄음 마지막으로 우메다 공중정원 구경하고 갔다. 이쁘긴 한데 여긴 별로 안높아서 하루카스보단 별로 ㅎㅎ 한국행 비행기 타고 공항가서 다시 집가는데 인천공항 주차비 10만원 나옴 다음엔 공항버스 타야겠다 ㅂㄷㅂㄷㅂㄷ <소감> 아 그리고 난 이게 첫 해외여행인데 사실 전날 울었음 너무 행복해서 ㅋㅋㅋ 버킷리스트 이뤄서 너무 뿌듯하다. 나한테 이런날이 오다니 . 왜 여행을 가는지 알게되었고 다음엔 겨울에 후쿠오카로 힐링 하러 가기로 했다. 오사카에서 걸어다니는데 너무 힘들더라 …후쿠오카 갈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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