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7박 8일 발리 여행_첫째 날 : 인천공항 출국/응우라라이 공항 입국해서 숙소 이동하기 (+공항 주차장 /대한항공 KAL라운지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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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자창 이용 해외여행 갈 때 공항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지난 여행 때 공항버스를 이용한 후 너무 힘들어서(돌아오는 날 장염에 걸려 죽을 뻔;;;) 이번에는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마침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 대행 서비스까지 잘 이용했답니다. 주차대행을 하면 터미널과 연결 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출차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해요.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시에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장기주차장 내 순환버스 대기소에서 셔틀을 타고 여객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미리 온라인을 통해 터미널 선택/주차장 선택/입차 일시/출차 일시 등을 입력한 후 예약을 하면 되고, 입국 후에 사전 무인 요금 정산기/모바일앱/유인 부스 이용/무인 부스를 이용해 결제 후 출차하면 돼요. 1. 주차요금 구분 주차요금 소형 대형 단기 주차장 기본 30분 1,200원 추가 15분 600원 일 24,000원 장기주차장 (제1 여객터미널 주차타워 포함) 시간당 1,000원 일 9,000원 30분당 1,200원 일 12,000원 예약 주차장 시간당 1,000원 일 9,000원 화물터미널 주차장 최초 45분 무료 추가 15분 500원 일 10,000원 최초 45분 무료 추가 15분 600원 일 12,000원 * 요금감면 감면율 50% 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5.18민주유공자(장애등급), 고엽제 후유증 환자(장애등급)/ 장애인 협회 차량 또는 장애인 단체 차량 /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막내 만 15세 이하 가구) 1종, 2종 50%, 3종 20% 저공해 자동차 2.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 요금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요금 일반 차량 20,000원 경차,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 10,000원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면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거리가 줄어 힘은 덜 들지만 여행 후 입국해서 집까지 운전해서 가는 동안 졸음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단점이 있답니다ㅎㅎ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KAL 라운지 ● 대한항공 KAL 라운지 이용대상 ● -일등석 클래스 승객-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 -제휴카드 이용 고객 *항공편 탑승 당일 출발지 공항에서 라운지 이용 가능/ 라운지 입장 시 탑승권 제시 모닝캄 회원이라 출국 전 KAL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탑승권을 확인하고, 식사한 후 사용할 칫솔을 3개 받아 들어갔답니다. 라운지 칫솔은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받아두면 좋아요. 아주 넓은 라운지! 넓어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라운지에는 간단한 음식, 스낵,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KAL 라운지는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지만 쉬면서 간단히 배 채우기는 좋은 것 같아요. 준비되어 있던 음식들. 타코야끼와 순대볶음? 이 맛있었고요. 컵라면과 함께 두부김치 먹으면 bbbbb 우유와 주스, 커피 사진에는 없지만 맥주도 있답니다. 그리고 바도 있었는데 칵테일과 와인 그리고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꿀땅콩과 나초가 있었어요. 공항에 일찍 도착해 탑승시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탑승하기 전 라운지에서 음식 먹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았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ICN 16:05 – DPS 22:00 l 대한항공 KE633 인천에서 발리까지는 6시간 55분으로 꽤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그래도 너무 좋음! 비행기에 타면 하늘 샷 찍어줘야죠!!ㅎㅎ 이륙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내식이 준비되는데요. 저는 일반, 가족은 특별식(무료)으로 글루텐제한식, 아이는 유아식을 선택했어요. 유아식은 미리 메뉴 확인이 가능해요. (특별식은 대한항공 앱에서 선택 가능!) 이날은 일반식은 비빔밥, 유아식은 스파게티, 글루텐제한식은 관자와 구운 채소가 나왔어요. 메뉴는 모두 만족!! 식사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맛은 한 가지뿐이라 고를 수는 없었음! 공항 도착하기 1~2시간 전 간식도 나왔는데요. (사육 당하는 기분! 이미 배부름 주의! ) 특별식으로 아동식을 신청한 아이는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나왔고 일반 간식은 피자가 나왔어요. 그리고 글루텐제한식을 선택한 가족은 과일이 나와서 혹시 피자 좀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 (그럴 거면 왜 글루텐 제한식을 신청했냐;;;) 혹시 남게 되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왕 친절) 결국 피자를 받았답니다. 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후 숙소로 이동 저는 대한항공 KE633편으로 인천에서 16:05에 출발해 22:10에 응우라라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발리 도착비자와 전자세관신고서를 온라인으로 모두 준비해왔고, 6월 비수기라 관광객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입국하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 대신 짐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짐 찾는 곳 바로 옆에는 전자세관신고를 할 수 있게 컴퓨터가 있었고, 작성 후 QR코드를 출력하면 된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리 작성해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짐을 찾고, 전자세관신고 QR 확인까지 하고 나오면 환전소와 은행들이 있는데요. 트레블윌렛이나 트레블로그를 준비했다면 이곳 ATM에서 루피아로 인출을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첫 번째 숙소에서 예약한 택시를 탄 후 현금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ATM에서 루피아로 인출했어요. 인출을 하고 나오는 길에는 스타벅스도 있었답니다. 스타벅스에서 더 나오면 예약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그랩/택시기사들을 마주하게 된답니다. 아래 사진은 사람이 적은 편이에요. 각자 예약자의 호텔이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으니 그랩/택시를 예약하셨다면 눈 크게 뜨고 이름을 찾으셔야 합니다ㅎㅎ 저는 수월하게 찾았고, 바로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 여기서 잠깐! QnA ● Q1 공항에서 호텔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요? 호텔 픽업 서비스(유료/무료)를 이용하거나 클룩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 원하는 날짜와 시간, 탑승객 수를 입력하고 예약, 개인적으로 택시를 예약 또는 도착해서 그랩 또는 고젝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요. Q2 그랩은 잘 잡히나요? 후기에는 잘 잡힌다고 하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잡히지 않을 수도 있고, 비용이 높아질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Q3 입국 시간에 맞게 예약을 했는데 늦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클룩의 경우 예약 시 입력한 항공편 도착시간으로부터 2시간까지 기다린다고 해요. 미리 예약한 택시의 경우에도 항공편이 도착하고 공항을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Q4 기사를 찾지 못할 때 어떻게 하나요? 왓츠앱으로 미리 연락처를 확인하시고 가면 좋아요. 발리에 도착해 핸드폰을 켜 데이터를 사용하여 왓츠앱으로 연락을 하면 돼요. Q5 그랩 또는 택시비는 얼마이며, 어떤 게 더 저렴한가요?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호텔/리조트 등 숙소에서 유료로 이용하는 픽업 서비스는 비싼 편이에요.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클룩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첫날이라 불안해서 숙소에서 소개해 준 택시를 이용했는데 공항에서 우붓 숙소까지 Rp 400,000/35,000원 정도였고, 클룩으로 픽업 서비스를 확인해 보니 25,000원 정도로 이용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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