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세부 여행 후기] 세부에 오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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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1탄 세부 세부 안녕하세요! hardyell 입니다. 저는 지금 9박 10일 세부 여행에 와있습니다. 하루하루 블로그를 적으려 했지만 이것저것 액티비티를 즐기느라 적을 시간이 없어서 밀렸네요ㅠㅠ 이제 막바지이지만 처음 세부에 도착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세부 공항에 도착해서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공항에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사실 너무 많아서 오자마자 좀 지치기도 했어요 입국심사까지 한 한 시간 반 ~ 두 시간 기다린 거 같아요 입국심사는 짧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오래 걸렸어요ㅠㅠ 그렇게 공항을 빠져나와 예약한 호텔에서 픽업을 나와주었습니다. 솔직히 0.5박 팩이라고 해서, 마사지랑 수면이랑 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기도 했지만 마사지 받을 정신이 있나 싶어 세부시티 올드타운 쪽에 Eloisa hotel로 예약했습니다! 입국심사 끝… 지친다 제가 잔 eloisa 호텔은 약 한국 돈 6만 원 정도였고 벌레도 없고 잠자기 딱 깔끔하고 좋았어요. 레이트 체크아웃은 12시까지 가능했어요! 그렇게 개운하게 잠자고 씻고 나와 보홀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션젯을 타러 나왔습니다. 시끌시끌 거리 풍경 오션젯을 타기 위해 세부시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쇼핑몰도 구경 갔어요! 이건 쇼핑몰에 있는 뉴욕피자 어쩌고 가게였는데 아ㅋㅋㅋㅋㅋㅋ둘다 진짜 짜요 베이컨 뭐시기빵이랑 클램 차우더 시켰는데 둘 다 진짜 짜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음식도 짠 편이지만 여긴 동남아라 그런가… 상상초월로짰어요ㅋㅋㅋㅋ 쇼핑몰 안에는 빙고게임 같은 도박성 게임장도 있는데 앞에서 구경하니까 들어와서 한게임 하라고 해서 괜찮다고 했어요ㅋㅋㅋㅋ 그렇게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벨기에 와플 냄새가 코에 찌르길래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곳…. 와플이랑 아이스커피 시켰는데 한국 돈으로 3천 원도 안됐어요ㅋㅋㅋㅋㅋ 스트로베리 커스터드 크림 와플인데 킁가킁가해서 온 보람이 있는 맛이었어요! 그렇게 쇼핑몰 구경을 마치고 타빌라란섬 보홀에 들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오션젯 티켓을 끊었어요! 오후 5:40분 배를 끊었는데 아마도 마지막 배였던 거 같아요. 한두 시간 정도 들어가야 해서 비즈니스로 끊었고 1인당 1,200페소였어요. 들어가기 전 터미널 fee도 따로 내야 했어요. 세부시티 -> 보홀로 가는 터미널 fee는 25페소였어요! 티켓 사진도 찰칵 기다림에 지친 둘… 기다리다가 안에서 점보핫도그도 사 먹었는데 65페소였어요. 한국 돈 1300-1400원…? 빵 부드럽고 괜찮았어요ㅋㅋㅋㅋ 은근 맛도리 그렇게 오션젯이 오고 저의 브이맨 사진도 찍어줍니다. (사진 찍어달라 할 때 말 안 하고 브이부터 하고 쳐다봄) 오션젯 비즈니스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일반석보다 훨씬 좌석이 편하고 허리도 편했어요! 그리고 참고로 오션젯 안은 추우니 겉옷 하나 챙기시고 타시는 걸 추천해요. 겉옷 입고 주무시는 브이맨 그렇게 보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항구를 나가면 어마 무시한 택시 호객이 시작돼요 ᄏᄏᄏᄏ 항구에서 알로나 비치까지 처음에 900페소를 부르시길래 생각보다 너무 비싼 거 같아서 계속 딜아닌 딜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700페소로 갔어요. 항구 도착 저희는 비싼 리조트 가성비 리조트 반반 예약했고 처음 소개할 곳은 알로나42라는 리조트에요. 여기는 가성비 리조트이고 1박에 4만 원 언저리였던 거 같아요. 참고로 자는 건 나쁘지 않지만 테라스 앞에 개미가 많아요…!!ㅠㅠ 그거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 좋은 숙소에요. 침구도 나름 깔끔하고 수건도 많이 주셨어요!ㅎㅎ 이건 닥터 피엘에서 당첨돼서 가지고 온 샤워기 리필 필터에요! 필리핀은 녹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희 여행에 꼭 챙겨와야 하는 준비물이었어요. 아주 하루하루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그렇게 숙소에 짐을 풀고 밥 먹을 겸 하고 나왔어요. 섬은 밤이 돼도 하늘이 너무 이쁜 거 같아요.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해서 무난한 졸리비를 방문했어요. 여긴 다 필요 없고 커피 플로트랑 스파이시 치킨이 갑이에요. 딴 거 다 필요없어요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졸리비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알로나 비치 쪽을 구경 가기로 했어요. 비치 골목엔 라이브 바가 굉장히 많았어요. 원래 팁을 주고 찍어야 하는 모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찍어서 주인이 없는 팁받는모래에요. 너무 이뻤어요ㅠ.ㅠ 비치에 나와 신난 나… 비치를 구경하다 광광 거리는 클럽음악을 따라 어느 바를 들어왔어요! 여기 보홀은 칵테일, 술이 저렴해서 이것저것 주문하는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신나게 먹고 약간 취한 나,,,, 아스날 브이맨과 함께,,, 그렇게 신나게 알로나비치 거리를 돌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세부시티에서 보홀까지의 첫-둘째 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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