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도쿄 미술관] Immersive museum(이머시브 뮤지엄) dive in art 고흐, 고갱, 세잔 등 후기인상파 그림을 디지털 아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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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7 ~ 10.29 Immersive Museum (이머시브 뮤지엄) Dive in Art (다이브 인 아트) https://www.immersive-museum.jp/ 고흐, 고갱, 세잔 등 ‘후기인상파(Post Impressionism)’ 그림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하여 몰입형 콘텐츠로 체험해 보는 미술관 후기인상파 그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일반 전시가 아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 해서 궁금했다. 커튼을 열고 들어가는 전시 콘셉트처럼 커튼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웅장한 효과음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는 넓은 공간에 전시공간 사면이 전부 인상파 그림으로 채워진다. 보통 그림을 걸어가면서 눈앞에서 감상한다면 Dive in Art 전시는 마치 실제 내가 그 그림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편안하고 푹신한 큰 쿠션들을 다양하게 배치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작품을 작상할 수 있다. 이건 그동안 걸으면서 하나하나 보았던 전시를 누워서 한눈에 보는 느낌이다. ㅎㅎ 고흐 – 씨 뿌리는 사람 씨 뿌리는 사람의 태양 부분을 강조한 이 작품은 화려하고 밝은 노란빛에 빠져든다.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이 그림을 이렇게 정말 밤하늘이 눈앞에서 움직이듯이 볼 수 있다니 ㅎㅎ 밝고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이 색감에 아무 생각 없이 빠져든다. 고흐 –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 고흐의 밤하늘 그림들은 정말 이 전시에 특화된 그림들이 아닐까 싶다. 별이 빛나는 밤은 가로형이라 전시공간을 가득 채워서 정말 그 강가에 와서 밤하늘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디지털 아트라 강물이 일렁이는 모습과 별이 반짝이는 효과까지 더해 실제 그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이 빠져든다. 전체 작품 감상 시간은 25~30분 정도이고 이 상영시간이 계속 반복된다. 한 타임이 끝난다고 바로 나가지 않아도 돼서 다른 자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면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내가 봤을 때 아이들이 앞에 있을 경우 돌아다니면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됐었다. 아쉬워서 앞자리에서 다시 한번 봤는데 확실히 두 번째 감상에는 제대로 빠져들어서 볼 수 있었다. 도쿄 여행으로 왔을 때 색다른 경험으로 후기인상파 작품을 감상이 아닌 체험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 티켓요금 성인(18세 이상) 2,500엔 대학생・전문학생 1,800엔 고등학생・중학생 1,500엔 초등학생 이하(※1, ※2, ※3) 무료 장애인 할인(※4, ※5, ※6) 1,200엔 장소 니혼바시 미츠이 홀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 무로마치 2-2-1 COREDO 무로마치 1 – 4F 긴자선, 한조몬선 ‘미츠코시마에’ 역 도쿄 메트로 ‘니혼바시’ 역에서 도보 7분 야마노테선, 주오선, 도카이도선 ‘도쿄’역 니혼바시구치에서 도보 9분 https://goo.gl/maps/BbggapRS4aQNoRhv6 Nihonbashi Mitsui Hall · 2 Chome-2-1 Nihonbashimuromachi, Chuo City, Tokyo 103-0022 일본 ★★★★☆ · 이벤트홀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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