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4일 호핑 액티비티 마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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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에는 국내에 있는 바다나 계곡으로 휴가를 갔었는데요. 올해는 3개월 전 미리 계획한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갔다 왔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투어를 통해 일정에 맞춰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어서 수월했어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일정이 짧아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가자고 남자친구와 약속할 만큼 즐거웠던 3박4일 자유여행 갔다 온 후기 남겨 봐요. 보라카이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정도 걸리는데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에 배타고 들어가야 하는 만큼 실제 이동 시간은 조금 길었어요. 그나마 공항 픽업 샌딩 예약을 미리 하고 가서 예상 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티웨이항공 오전 비행기를 탔고 보라카이 도착해서 리조트 체크인 했을 때 3시 넘었었어요. 그래서 첫날은 투어 대신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했어요. 자유여행 둘째 날은 보라카이에서 꼭 필수로 해야하는 호핑투어 했어요. 한인 업체인 땡큐보라카이 프다먹방호핑을 예약했어요. 오전 9시에 집결지에서 만난 뒤 미팅하고 배 타러 가기 전에 해변에서 기념사진 찍었어요. 처음 업체 선정하기가 어려웠는데 투어 비용이나 서비스,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한인 업체라 여행객들도 모두 한국인이었고 예약할 수 있는 인원수가 많지 않아서 북적거리지 않았어요. 방카는 45인승 이상 되는거 같은데 예약은 24명 받더라고요. 구명조끼나 오리발 물안경 등 모두 다 대여해줘서 무거운 짐 없이 가볍게 갈 수 있었어요. 첫 포인트에서 스노클링과 프리 다이빙 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한 명씩 수중 촬영을 해줘서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남겼어요. 촬영 순서는 제비뽑기를 통해 정하고 프리 다이빙은 선택 사항이라 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했어요. 저희 커플은 당연히 참여! 하는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줘서 무난히 성공했어요. 우리나라 바다보다 보라카이 바다가 훨씬 짜고 염도가 높아서 몸이 쉽게 뜨는 거 같아요. 물고기도 엄청 많았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 주셔서 보라카이 자유여행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땡큐보라카이 매니저님이 바닷속에 들어가서 직접 찍어 주기 때문에 그 짧은 다이빙 순간도 놓치지 않고 캐치해 주시니까 좋았어요. 저는 남자친구와 달리 익숙하지 않아서 겨우 성공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재미있었어요. 또한 사고를 대비하여 현지 스텝들이 항시 옆에 있어서 안심됐어요. 프리 다이빙 사진 이외에도 투어 하면서 물놀이하는 사진들도 찍어 줘요. 호핑투어 다음날 땡큐보라카이 카페에 사진 업로드 되는데요~ 개별적으로 다운로드 링크를 보내주세요. 다운로드링크 들어가서 내사진 다운받으면 끝! 첫 포인트에서 물놀이가 끝나면 간식 라면 음료 맥주 무제한으로 제공해줘요. 남들 눈치보지 않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물놀이하고 먹는 라면은 최고였어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한국라면도 있어서 좋았지만 필리핀 라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간식 타임 끝나면 자유시간이라서 체력이 다 할 때까지 놀면 돼요. 배에 미끄럼틀과 다이빙대가 설치돼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튜브나 패들 보드도 탈 수 있어요. 넘어지지 않게 잡아 주시니까 안전했고 멀리서 사진 촬영도 해줘서 여러 물놀이 사진을 간직할 수 있었어요. 보라카이 자유여행 하면서 사진 많이 남기고 싶어서 셀카봉도 챙겼는데 호핑하는 동안은 떙보에서 알아서 찰칵 찰칵 추억 남겨주셔서 맘편히 물놀이 했어요. 투어는 오후 1시 넘어서 끝났는데 보라카이 자유여행 맛집으로 소문난 아쿠아프레쉬에서 해산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저희는 점심식사 포함 투어 예약했어요. 음식이 미리 준비돼 있어서 가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고 양도 인원수에 맞춰 넉넉했어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소스와 살이 꽉 찬 새우와 크랩 너무 맛있었어요. 아침마다 사장님이 직접 재료 엄선해서 준비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맛있나바요. 점심식사 예약 안 했으면 후회했을 거예요. 식사 마치고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호핑투어나 액티비티 체험을 묶어서 예약하면 할인해 주니까 비용 부담 줄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보라카이에서 받는 첫 마사지는 루나스파 였어요. 샤워도 할 수 있고 마사지 받는 동안 세탁 서비스도 해줘서 물놀이 이후 젖은 채 방문할 수 있어요. 마사지 받기 전 웰컴티로 노니주스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저는 피부가 약해서 태반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족욕과 함께 간단한 발마사지로 시작하여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완벽 했어요. 첫날 이동시간이 꽤나 길어서 제대로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데 서비스만큼 실력도 좋았어요. 셋째 날은 본격적으로 액티비티를 즐겼어요. 오전 9시에 ATV 탔는데요. 이동시간 포함 약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파라세일링과 묶어서 할인 받았고 단품은 1인 $60이에요. 비가 많이 내리거나 흐리면 물놀이를 할 수 없지만 ATV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요. 타기 전에 브레이크 등 조작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듣고 출발해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운전 할 수 있어서 면허증이 없어도 돼요. 뉴코스트 프라이빗 비치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재미있었어요. ATV한 후 점심식사 하고 파라세일링 탔어요. 픽업 해주니까 편했는데 땡큐보라카이 스텝과 동행해서 사진촬영 해 주셨어요. 처음 해봐서 살짝 겁이 났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무섭지 않았고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 좋았어요. 핸드폰 떨어질 까봐 하늘에서 보는 경치를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이뻤어요. 보라카이 자유여행 마지막 코스로 받은 마사지는 헬리오스에요. 디몰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데요. 픽업해줘서 파라세일링 타고 편하게 갔어요. 헬리오스는 10년이나 된 전통 스파로 평이 좋았어요. 한국인 사장님이 마사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요. 전통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마사지도 시원했어요. 마사지 다 받고 노니주스랑 케이크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서비스가 좋아서 다시 가도 또 예약할 거예요. 리조트처럼 시설이 깔끔하고 조경도 예뻤는데 가성비도 최고예요. https://cafe.naver.com/ddboracay 패키지 보다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하고 싶은 걸 예약할 수 있다 보니 좋았어요. 땡큐보라카이는 투어 몇가지 묶어서 진행하면 할인율도 올라가서 가성비도 엄청 좋아요. 카톡으로 실시간 상담할 수 있으니 보라카이 자유여행 일정에 맞춰 여행 준비해보세요. https://open.kakao.com/o/sjF20wJe *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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