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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의 발리 여행을 마치고 먼저 한국으로 가는 찌니를 위해 일정을 꾸따로 먼저 몇일만 잡았다. 여기저기 고민 끝에 1박 8만원 정도에 그랜드 인나 쿠타 호텔을 예약했다. 1박만 예약했고 여기선 잠만 자고 그다음은 서핑을 위해 호텔테라스앳꾸따로 이동 예정! Grand Inna kuta 그랜드인나쿠타 그랜드 인나 쿠타 Jl. Pantai Kuta No.1, Pande Mas,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여기서는 거의 씻고 짐만 정리한 후 좀 쉬다가 마사지 샵에 가서 마사지 받고 바로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나는 물론 혼자 남아서 1박을 숙박할 예정) 여기는 수영장이 예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용안함,, 발리밸리의 고통이 아직 남아서 잠만 잤다ㅠㅠ 여기는 4성급인데 굉장히 오래된 연식이 오래된게 느껴졌다. 직원들도 전부 나잇대가 있으셨다. 체크인을 하면 웰컴 드링크 쿠폰도 주는데 바로는 못쓰고 다음날 썼는데 ㅎㅎ…… 슬리퍼는 이런 스포츠 슬리퍼같은 느낌의 슬리퍼였다 침대는 슈퍼킹 처럼 진짜 넓었고 방도 넓었고, 샤워기 부스도 필터로 교체 가능했다. 문제는 좀 오래된 게 느껴지는 거였는데 청결한 편이어서 괜찮았지만, 바로 전에 아야나에서 자고 와서 그런지 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괜히 아쉬웠다. 호텔이 나름 4성급이라 규모가 좀 있고 은근히 커서 복도도 엄청나게 복잡해서 나같은 슈퍼 길치는 길을 잃는 구조였다. 사진을 중간중간 찍어놓고 겨우 찾아다녔다 낮이 되니까 더 예뻤다 수영장도 예쁘고 날이 좀 흐렸지만 그래도 밝으니 훨씬 좋아보였다 넘 예쁜 수영장 이용 못해서 아쉬웠다 로비 앞에 카페에서 웰컴드링크 이용하겠다고 쿠폰 줬는데 저런 파란 정체모를 음료가 나와서 마시지 못했다,,ㅎ 발리밸리에 걸린 후라 차마 마실 수 없었다,,ㅎㅎ 바로 앞이 꾸따 해변이라 뷰만 좀 즐기다가 나왔다 가까워서 그런지 잘 들으면 파도 소리도 들렸다 체크아웃은 해두고 짐만 맡긴 후에 The bare bottle가서 브런치랑 커피 마셧당 (꾸따 맛집 후기는 다음에 몇 개 모아서 써야징) 여기는 근데 위치가 메인 쇼핑거리? 같은곳이랑 가까워서 걸어다니기 넘 편했다. fipper도 걸어서 10분?15분 거리에 있었당 가서 구경했지만 구매는 안함 하나 살 걸 그랬나.. 하나같이 다들 넘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길에서 여자 혼자 걸어다니니 자꾸 말걸고 약간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건 좀 아쉽 마지막까지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셨다 *총평* 장점 : 샤워기헤드 교체가능, 직원들 친절하심, 4성급, 청결한 편, 가성비 좋음, 침대 매우 큼, 수영장예쁨, 공항과 택시로 15분 내외, 해변과쇼핑거리가까움 단점 : 노후된 편, 복도가 복잡하고 밤에는 어두움 Hotel terrace at kuta 호텔 테라스 앳 꾸따 호텔 테라스 앳 쿠타 Jl. Benesari No.2,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체크인 : 14:00 체크아웃 : 12:00 그랜드인나 쿠타에서 체크아웃 후 브런치 먹고 카페에서 발리밸리 보험 청구도 했다. 천천히 구경도 하고 택시를 타고 호텔테라스앳쿠타로 이동했는데, 확실히 규모가 훨씬 작았다. 여기는 1박당 5만원 정도 였다. 여기는 입구와 로비 풍경 체크인 할 때 직원이 한 명 이었는데 굉장히 느렸다 체크인 대기가 한 팀 있었는데 나보고 앉아있으라고 하더니 다른 팀이 온 걸 또 받고 있고, 나중에 뭐 사과하긴 해서 별로 기분 나쁜건 아닌데 느리구나 생각만했다 나는 3층으로 받았음! 엘리베이터는 2대 있었다 네 개의 층이 다였다 갑자기 확 작아진 방 크기 내부 영상 찍어놓음 거울만 보면 일단 찍는ㅎ 침대는 넓은 편이었다 밑에는 로비앞에 있던 수영장이 바로 보였다 수영장도 엄청 작은 편인데 나름 예쁘게 생겼다 이 수영장에는 계속 사람들이 있긴했다 밤에도 예쁨 여기서 총 2박을 머물렀는데 친구 간 후에 1박 이후에 길리에 다녀와서 잠시 서핑을 위해 1박 이렇게 총 2박을 했다 서핑가기 전 두근두근 두 번째에는 역시 3층이지만 다른 호수 별 다른 건 없었다 드라이기는 밑에가서 빌려서 썼고, 비치타올도 빌려준다 수영장이 있으니 비치타올 빌려서 쓰면 될듯 *총평* 장점 : 저렴하다, 수영장 나쁘지않음, 서핑할 곳이랑 가까운편 단점 : 청결 쏘쏘, 수영장에 사람들 항상있음, 샤워기필터 교체불가, 약간 시끄러움 거의 잠만 자고 서핑하려고 하는거면 추천할만하다 특별히 예민하지 않다면! 대신 샤워기 필터 안되서 머리카락이 엄청 푸석해지니까 트리트먼트 떡칠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