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여행: 우붓 숙소 추천 JAPA Suites&Villas 후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발리 여행 (23/08/05~23/08/15) JAPA Suites & Villas Jl. Hanoman Jl. Raya Pengosekan Ubud,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오늘은 우붓에서 지냈던 JAPA Suites&Villas(1베드 프라이빗 풀 룸) 숙소 후기이다. 위치 JAPA Suites&Villas 위치는 노란박스 안에 있다. 이 근처에는 몽키포레스트, 요가반, 코코마트, 피손, 발리티키, 투키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대신 초록박스까지는 거리가 좀 있다. 걸어서 25분 정도?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 아니고는 택시 타도 걷는 거랑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기 때문에 (차가 많이 막힘.. 아주 막힘..ㅠ) 이 곳에 머무른다면 초록박스는 날 잡고 한 번에 다 본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는 걸 추천! 초록박스에는 우붓왕궁, 우붓시장, 스타벅스, 발리티키, 투키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예약 및 가격 아고다에서 총 2박을 예약했는데 어쩌다 보니 1박, 1박 따로 예약하게 되었다. 근데 예약할 때 둘 다 Gandara Villa로 해서 (1 Bedroom Private Pool Villa보다는 좀 작은 곳, 여기도 프라이빗 풀이다.) 문제없겠지 싶었다. 그래도! 호~옥시나 방을 옮기게 될까 봐 숙소에 연락해서 예약이 따로 잡혀있다고 같은 방으로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예약한 건 다른 방이라는 답변이 왔다. 1박은 Gandara Villa가 맞지만 1박은 1 Bedroom Private Pool Villa라는 것. 오잉.. 아고다에서는 분명 같은 방인데…? 뭐지?????? 싶었다. 숙소 측에서는 만약 같은 방을 원한다면 IDR 150,000 (한화 13,000원 정도) 추가로 더 내면 1 Bedroom Private Pool Villa로 주겠다고 했다. (추가금은 현장에서 결제) 13,000원에 방 사이즈도 커지고 방도 안 옮겨도 되니 당연히 ok했움 🙂 그래서! 내가 머무는 8/10~12 기준으로 추가금까지 다 합한 총 가격은 443,226원(2박), 1박 당 221,613원이다. 시설 내가 묵은 1베드 프라이빗 풀 룸 시설을 보여드리자면 침대에서 보는 뷰 침대 오른 편으로 화장실이 있다. 욕조도 수영장 뷰로 있구요 🙂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1회용 면도기, 샴푸+린스 올인원, 바디워시, 비누, 슬리퍼 이 정도 있었다. 샤워도 해바라기와 샤워기 둘 다 있어서 편했다. (아니, 발리는 해바라기만 있는 곳이 많더라고…?) . . . . 이 숙소를 택한 결정적인 이유! 바로 프라이빗 풀이다 💙 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수영장이 있다. 사방이 벽으로 쳐져 있어서 진짜 프라이빗하게 놀 수 있다. 벌거벗고 놀아도 되는 곳 😁 들어오는 문 정면, 수영장 옆에는 이렇게 간이 주방? 같은 게 있어서 수영하고 나와서 컵라면 먹기 딱 좋았다 💙 비치타월까지 완벽 💙 풀빌라 묵는 2박 동안 수영 정말 많이 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풍덩하고 낮에도 풍덩💦 밤에도 풍덩💦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정말 청량해서 나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 또 수영장 위로 떨어지는 이름 모를 꽃도 이곳의 기억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 수영장에 해가 드는 방향/각도마저 좋았다. (안 좋은 게 뭐람??ㅋㅋ) 계속 해가 비쳤으면 하루 종일 못 놀았을 텐데 정말 적당히 그늘 있고 적당히 햇빛이 있어서 놀기 좋았다. 저 튜브는 숙소에서 준 거ㅋㅋㅋ 센스 만점 👐 밤 수영하기에는 8월 초~중순 날씨가 살짝 싸늘했다. 그래도 밤 수영 포기할 수 없쥬 처음 들어갈 때만 마음의 준비하고 들어가면 나름 놀 만한다ㅋㅋㅋ 근데 오래는 못하겠…..ㅋㅋㅋㅋ 숙소에서 여러 가지 제공해 줬는데 처음 체크인할 때 웰컴티(개존맛!!!) 숙소에 웰컴과일 (맛은 별로..) 중간에 똑똑하고 오시더니 전통과자를 주셨다. (달달한 콩맛??ㅋㅋ) (콩, 설탕,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함.) 발리 여행하는 동안 이동에 지쳐있었는데 이 숙소에 머물면서 완전 회복했다. 왜 발리 하면 풀빌라인지 이제야 알겠더라. 심지어 여기는 가성비 풀빌라인데 정말 제대로 된 곳은 어떨지 궁금하다ㅋㅋㅋ 근데 발리.. 쉽게 쉽게 가는 법이 없다. 체크아웃 하는 날(8/12), 가는 날이 장 날이라더니 하필 발리 명절이랜다… 난 스미냑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다 기도하러 가서 없어.. 잡혀도 길이 너무 꽉 막혀서 못 오겠다고 취소당하고ㅠㅠ 결국 택시가 3시간이 넘도록 안잡혔다..ㅠ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니 가격도 거의 2배 이상 뛰고….ㅋㅋㅋ 260k(22,000원)면 갈거 500k(43,000원)주고 갔다^^ 그래도 숙소 측에서 지금 우붓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적극적으로 택시 잡아주려고 노력해 주셔서.. 그래서 갈 수 있었다..ㅠㅠ 넘 감사함ㅠㅠ (하.. 이건 여담이지만 발리는 이동이 정말 힘든 것 같다…ㅋㅋ 마사지로 힐링하고 풀빌라로 힐링해놓으면 이동하면서 회복해놓은 거 다 까먹음ㅋㅋㅋㅋ 여기엔 걸어 다니는 것도 포함임 인도가 잘 안 되어있다 보니 걸어 다니면 오토바이, 차 매연을 직빵으로 흡입하게 된다. 여행하면서 목이랑 코가 자주 아팠음ㅠ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발리는 이동 많이 하는 거 아니다ㅋㅋ 한곳에 최대한 오래 머무르면서 힐링만 하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ㅋㅋㅋ 가성비 프라이빗 풀 풀빌라를 찾고 계신다면 JAPA Suites&Villas 완전 추천드린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