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세부여행 첫날 오슬롭 고래상어 현지업체 렌트카투어 편하게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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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9월 중순에 세부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세부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벌써 다시 가고싶네요.ㅜㅜ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보홀을 많이 가시던데 부산에서는 세부가 직항이 있어서 세부에 다녀왔어요. 세부시티나 막탄에 좋은 호텔들이 많지만 저는 호캉스는 별로 안 좋아해서 모알보알에서 수영하고 현지업체를 이용하는 여행을 계획했어요. 그래도 첫날은 무박으로 여행하기떄문에 그냥 편하게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했어요. 한국에서 한인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직 젊으니까 몸으로 부딫히는 여행~ 사실 첫날에도 그냥 필리핀 버스타고 여행하려고 했는데 캐리어 들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다음에 간다면 그냥 배낭만 들고 갈것 같아요. 세부 여행카페를 둘러보다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현지업체에 카톡해서 예약했어요. 예약금도 따로 없고 가격도 정찰제라서 그냥 진행했어요. 오슬롭 고래상어 500페소 (입장료 구명조끼 물안경 포함) 투말록 폭포 100페소 (오토바이 입장료 포함) 원숭이 100페소 필리핀 현지 렌트카 업체 장점 현지 렌트카 업체 투어의 장점은 프라이빗하고 원하는 코스대로 짤 수 있다 필리핀 현지 렌트카 업체 단점 사람이 적으면 가격이 좀 나간다 한국업체보다 서비스가 조금 떨어짐을 감안해야함 현지 렌트카 업체 투어의 장점은 프라이빗하고 원하는 코스대로 짤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가격이 좀 나간다는 단점이 있어요. 한국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닌데 필리핀 생각하면 비싸요. 공항 픽업-> 오슬롭 고래상어-> 성당-> 원숭이 ->투말록 폭포-> 가이사노몰 -> 모알보알 드랍 2명에 8400페소 현장결제했어요. 8400페소 안에 다른 장소 방문 팁이 다 포함되어 있고 알아서 안내 해줘서 편했어요. 필리핀 여행하면서 느낀게 서로서로 다 아는 분위기라서 신기했어요. 세부 막탄공항에 새벽 1시에 도착해서 내렸어요. 바로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갈 예정이기 떄문에 공항에서 바로 수영복,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나왔답니다. 2시까지 만나기로했는데 입국 수속하고 옷갈아입으니까 그쯤 딱 시간이 맞았어요. 성수기에 세부막탄 공항의 입국 수속시간은 2시간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희는 천천히 나왔는데도 2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올 수 있었어요. 밖에 바로 투어 기사님을 만나서 차로 이동했어요. 카톡으로 무슨옷 입고 기다리는지 말해주심… 2명이서 가는데 벤타고 갑니다. 이 투어 업체는 벤밖에 없다고 했어요. 벤+기사님 하루 7000페소에요. 그외에 투어 입장료만 추가로 지불했어요. 업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 달아주세요. 내돈내산 후기글입니다. 차에 타자마자 목베개, 물, 수건을 주셨어요. 저는 차에 타기 전에 차가 추울까바 수영복 겉에 한국에서 입고 간 옷을 입었는데 잘한것 같아요. 세부 막탄공항에서 오슬롭까지 4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중앙선 침범, 추월로 3시간 안걸렸어요. 비행기에서도 좀 잤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차에서도 잠이 와서 타자마자 잔 것 같아요. 중간에 졸리비 들릴거냐 물어봐 주셔서 들려서 드라이브 쓰루 했어요. 필리핀에 졸리비가 유명하대서 은근 기대했는데 맛있었어요. 한국 치킨보다 맛있게 튀겨져있어요. 역시 필리핀 주식이 닭이라 그런지 치킨은 어딜가서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치킨 라이스 스파이시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남겼지만 마지막날 또 생각나서 또 먹음… 한국보다 매워서 매운거 못 먹는 분들은 스파이시 못 먹을 거에요. 그렇게 졸리비 먹고 한참을 달려서 온 오슬롭이에요. 자면서 오니까 금방 왔는데 도착 5분 전쯤 부터 배가 아파서 화장실가고 싶다니까 다왔다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참고로 오스롭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데 앞에서 휴지 주신 분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었어요. 세부에서 첫날 부터 아찔한 경험 >< 도착하니까 4시반? 5시반?이었는데 티켓 오픈할때까지 줄서서 기다려야해요. 현지업체를 써서 좋았던것은 다 투어로 오는데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현지인들끼리 아는 사람이라 앞으로 끼워줬어요. 일찍 가기도했지만 새치기를 당하지 않아서 거의 첫배를 타고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어요. 점점 해가 뜨니까 너무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외국인 줄에서 순서표 받아서 짧은 교육이 있어요. 투어 해주신 분이 안봐도 된다고 해서 잠깐 앉아있다가 일어났는데 그냥 상어 만지지 말라는 내용같아요. 그냥 왔으면 오래기다리고 직접 줄도 서야하는데 그럴 필요없어서 이 부분에서 투어에 크게 만족했다는.... 근데 담에는 혼자 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고래상어 보호를 위해 선크림도 바르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검사는 하지 않는 분위기에요. 하지만 고래상어을 오래 보려면 바르고 가지 않아야해요. 저희 뒤에 줄이 정말 길었는데 일찍와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골목이 사람들로 꽉차있었어요. 일찍 도착하는걸 추천 드려요. 다른 블로그 글들보면 11시에 했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6시 반인가 되서 들어간 바닷가! 진짜 바다안에 고래상어들이 있었어요. 안에서는 2마리 정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프로로 찍은 영상을 보니까 5마리는 있는 것 같았어요. 무지 크고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한 경험!!! 신기해서 꼭 한번은 해볼만한 필리핀 세부 액티비티에요. 새우젓으로 상어들을 유인해서 물은 무지 짜답니다. 고래상어들이 꿀꺽 꿀걱 먹고 있어요. 고래상어는 입은 무지 큰데 목구멍은 3CM 밖에 되지 않아서 안전하다고해요. 크고 귀여워 ㅠㅠ 더 깊숙히 들어가고 싶었는데 물이 짜서 그런지 몸이 둥둥 떠서 들어가기 힘들었어요. 중간에 신발도 한번 벗겨져서 가라앉고있었는데 상어 투어해주시는 분이 잠수해서 주워주셨어요. 첫날부터 맨발로 여행할뻔 했는데 다행이에요. 바다에서 구명 조끼없이 수영은 처음해봤는데 스릴있고 좋았어요. 바다 수영 너무 재밌게 세부에서 하고 와서 또하고 싶어요 ㅠㅜ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보는데 상어 가이드? 같은 분이 한명씩 열심히 찍어주셔서 고프로 들고 가면 잘 찍어 주세요. 고프로는 필수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빌려갔는데 가서 빌리면 550페소 정도 된다고해요. 고래상어 귀엽고 소중해... 수영하는데 갑자기 고래가 가까이와서 도망갔어요. 진짜 가까이서 봤는데 너무 가까우니까 무섭더라구요..ㅎㅎ 오슬롭 고래상어는 계속 생각날것 같아요. 공항에서 가기 쬐금 멀어서 다시 하는 건 고민이되지만 전혀 후회없는 선택이었답니다. 수영못해도 물에 둥둥 뜨기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수영 잘하시는 분들은 롱핀을 들고가서 꼭 멋진 사진 찍어 오세요! 즐거운 세부 오슬롭 액티비티였어요. 다른 세부 글들도 기대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ebeb9595/223218408378 세부 모알보알 숙소 쿠오바디스 가든뷰 9월 우기날씨와 여행한 후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저는 세부여행에 다녀왔어요. 세부가 9월이 우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너무 잘 놀다가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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