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발리 여행 2탄. 싱가포르항공 경유 (환승 시간 1시간) 후기, 발리공항 입국심사 후기(꿀팁, 실제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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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90 2023. 07.15 – 07.22 경유하는 비행은 처음이라 타기전부터 두근두근 긴장하며 1시간 환승 시간을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싱가포르 항공 발리 출발 2일전에 온라인체크인 하라는 안내가 이메일로 와요! 온라인 체크인하면서 원하는 좌석도 선택 가능하구요. 인천공항 도착해서 티켓을 발권하니 인천-싱가포르-발리 (싱가포르항공) 경유하는 항공사가 같아서 짐을 인천에서 발리까지 바로 붙여줘요 수화물 택에도 인천-발리로 표시되어 있구요 티켓 발권하는 직원분께서도 인천-싱가포르 싱가포르-발리 티켓 2장을 내어줍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요번에 처음 타봤는데 저가 항공사 공간 간격보다는 넓었고 이렇게 영화도 볼 수 있답니다. 한국어 자막 지원되는 영화도 몇 편 있었고, 최신 영화 존윅, 아바타2 등등 영화, 드라마, 음악 메뉴가 많아서 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어요. 요렇게 usb 포트도 있어서 가는 동안 폰 충전도 가능하구요. 인천-싱가포르 가는 항공기가 좀 더 좋은 항공기여서 기내식 메뉴도 다 기재되어 있더라구요 어디 쯤 왔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이거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남은 시간도 알려주고 도착하는 발리가 현재 몇 시인지도 알려줘요 탑승하고 1시간 정도 지나니 간식이 나왔어요 싱가포르만의 안주? 과자? 스낵? 느낌이었어요 병아리콩, 견과류 느낌의 과자였는데 건강한 맛인데 또 짭잘해서 손이 자꾸 갔어욯ㅎㅎㅎ 점심을 못 먹고 타서 배가 많이 고팠는데 비행기 첫 기내식 비프와 췩힌 중에 선택하라고 해서 각자 다른 메뉴 골라서 노나 먹었어요 한국식 콩나물 무침 반찬이 진짜 맛있었고 음료는 싱가포르 항공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슬링’ 슬링으로 달라고 부탁드리니 그 자리에서 제조해 주셨어요 처음 먹어보는 칵테일 느낌인데 알갱이가 씹히고 자몽? 과일음료에 도수 높은 술을 섞은 칵테일 맛 이었어요 발리는 술이 저렴하지 않다는 말에 비행기에서 알코올 섭취를 많이 해버렸드라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아시아나, 대한항공보다 기내식 잘 주는거 아닌가요? 후식으로 붕어싸만코가 나왔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많이 먹어 두세요 한식은 이제 볼 수 없을테니 비행기 안에서 사육 당하다가 드디어 싱가포르에 내렸습니다. 경유 시간이 한시간이라 정신을 똑디 차리고 비행기 모니터에도 클릭클릭하다보니 어디 터미널에서 착륙하고 다음 탑승하는 비행기 탑승 구역까지 안내되어 나와 있더라구요 싱가포르가 워낙 환승 하는 지역이다보니 이런 시스템이 잘 되어있구나 싶었어요 저희는 터미널 3에서 내렸고 터미널 2에서 갈아타는거라 터미널 2로 가는중이에요. 비행기 내려서 전광판으로 탑승구역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환승하러 갑니다! transfer 따라 쭉쭉 걸으시면 되요 터미널 3-> 터미널 2로는 트램을 타고 움직여야 해요 요렇게 transfer 따라가다가 보면 트램타는곳이 나오고 터미널 2로 가는 방향이라고 나와있고 트램이 몇분후에 오는지 표시되어 있어요 터미널 3에서 2로 가는데는 트램으로 10분도 안걸리더라구요 트램타고 가면서 본 쥬얼창이 대기 시간이 길면 오래 보고싶었는데 지나가다가 스쳐서 더 아쉬웠어요 터미널2에 내려서 탑승구 F31로 왔구요 한국이랑 다르게 보딩타임이 비행기 출발 시간 1시간 전이길래 뭐지 싶었는데 짐 검사를 비행기 타기 바로 직전에 또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딩타임이 일찍이었나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헤매지 않고 탑승구역에 바로 찾아올 수 있어서 경유 시간 1시간이여도 시간이 남아서 여유있게 다음 비행기 대기 했어요 항공사가 같으니 가능했던거 같아요 아니면 또 짐 찾아서 붙이고 했더라면 1시간도 택도 없을꺼같은데 이 정도면 30분도 가능할거 같더라는 당연히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길래 기내식을 안 줄지 알았는데 기내식이 또 나와요!!!!!!!! 요번 항공기는 오래된 연식이라 메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또 치킨이랑 비프중에 고르는거였구 치킨이 맛있었어요!!! 비프는 밑에 메쉬드 포테이트가 깔려있고,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서 고르신다면 치킨을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항상 챙겨주더라구요 제 최애 항공사가 될 것 같아요 🩵 무사히 잘 내려서 입국심사 잘 통과했고 전자입국신고서, 발리비자 다 제출하고 1시간도 안걸려서 나왔답니다. 밤 9시 넘어 도착이라 입국 심사 시간이 길지 않았던게 아닐까 합니다 딱히 물어보는 질문은 없었고 도장 찍어주고 끝이었습니다 이 간단한게 왜이리 오래 걸리나 싶네요 발리 공항 내리자마자 출구 찾아 가다보면 주황색의 클룩 사무소가 보이고 여기서 클룩으로 공항 픽업 예약한 바우처 보여주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바로 기사 연결해줬어요 무료 대기시간 2시간 걸었는데 생각보다 입국심사가 금방이여서 숙소 얼른 들어가서 쉴 수 있었답니다. 번외로 한국으로 돌아올때 싱가포르 기내식 한국 돌아올때도 물론 2번 나왔어요 발리-> 싱가포르행 치킨 > 비프 싱가포르-> 발리행 한국식 췩힌 < 오믈렛, 소시지 (기내식의 진심인 사람) #발리 #발리여행 #발리싱가포르경유 #발리경유 #싱가포르경유 #발리경유1시간 #발리경유시간 #싱가포르항공경유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기내식 #기내식 #발리기내식 #발리클룩 #발리입국심사 #발리입국 #싱가포르항공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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