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여행 7일차, 1박 5만원대 최강 가성비 풀빌라 호텔 숙소 후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발리 여행 6일차, 신나는 스쿠버다이빙 + 인도네시아 로컬 맛집 어느덧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여행 6일차! 모든 여행 일정을 발리에서만 하지는 않았었고 5일부터 7일까지… blog.naver.com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이야기! 요새 은근 장기간 혼자서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는데, 장기 여행은 확실히 100% 즐겁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다양한 것을 해볼 수 있다는 매력 하나만큼은 확실해서 확실한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때도 사실 길리트라왕안에서의 2박 일정 끝나고 바로 아침에 출발하는 배 타고 다시 발리섬 들어와서 호텔 체크인 하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시간 보냈었는데, 하루에 3만보, 4만보씩 걸어다니는 이런 난이도 높은 일정을 딱 맞는 사람과 소화하기는 솔직히 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까.. 그래도 발리는 친구들 혹은 연인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은 확실히 들긴 했었다. 혼자 가서 노는 건 그렇게 썩.. 이른 아침 전날 파티로 인해 시끌벅적했던 장소가 이렇게 조용해졌던 길리트라왕안,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주변 산책 좀 하다가 숙소 돌아와서 체크아웃 준비를 마치고 항구로 이동하기로 했다. 길리트라왕안 섬에서 발리 빠당바이 항구로 돌아가는 배편 타기 위해서 사무실 와서 시간 체크하고, 캐리어에 짐 택 붙이고 조금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었다. 에카자야 패스트 보트 타면 그래도 2시간 정도면 다시 발리 섬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후딱 준비해서 가는 걸로! 이 때가 코로나가 막 시작하던 시기라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는데, 그래도 한국인 여행자들이 길리섬에 몇팀은 있어서 나오는 날도 보니까 몇명이 이미 내 앞에서 티켓팅 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보트 예약은 미리 클룩에서 했었음!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빠당바이로 돌아가기 위해서 보트를 기다리고 있었다. 워낙 배편이 커서 자리가 좀 넉넉하게 여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미리 와서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임) 앞에 두개는 길리트라왕안에서 빠당바이로 가는 배편 티켓이고, 우측 티켓은 빠당바이에서 발리 시내 지역으로 들어가는 셔틀버스 티켓이다. 참고로 셔틀버스는 보통 티켓 사진에서 보이는 밴이 나오는데 뭐 나름 불편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이었다. 한참 배 타고 다시 발리섬으로 이동! 이동하는 내내 멀미 때문에 살짝 고생했지만 그래도 눈 좀 감으면서 오니까 금새 도착할 수 있었다. 짐은 이렇게 개별로 주는게 아니고 직원들이 떨궈주면 알아서 가져가는 옛날 방식! 자기 짐 잃어버리지 않게 캐리어나 가방 나올 때 잘 눈여겨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빠당바이 항구 내려서 내가 가는 목적지별 셔틀버스 잘 찾아서 탑승하면 된다. 대충 사누르, 꾸따 이런 식으로 지역별로 셔틀버스가 가는데 웬만하면 해당 지역 안의 최종 목적지(호텔이나 숙소, 맛집 등)까지 요청하면 데려다 주니까 구글맵 잘 보여주면 된다. 난 일단 예약해둔 호텔 체크인을 위해서 스미냑 쪽으로 이동! 발리를 다녀오면서 실제로 다양한 숙소,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들을 경험해 봤었는데.. 다른 걸 떠나서 “가성비” 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바로 이곳! 우마 카란 호텔만한 곳은 솔직히 없었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다.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었는데, 저렴하면 1박 3만원대에도 숙박이 가능했었는데 발리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도 이미 유명한 가성비 숙소였었고, 약간 풀빌라 스타일의 숙소에다가 한국인 투숙객들도 많아서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곳도 아니고, 위치도 스미냑이라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딱 좋아서 진짜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호텔이었다. (호텔 예약 링크는 조금 더 내려보면 있음!) 로비(?) 겸 카운터에서 체크인! 당연히 뭐 5성급 이런 호텔 아니고 그냥 로컬 호텔이었는데, 나름 분위기 엔티크하고 좋았었다. 영어도 나름 잘 통했음! 바로 이런 느낌의 숙소였었는데, 이 중앙 풀을 사이에 두고 양 옆에 객실들이 늘어서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방은 대충 세어보니까 10개 넘을 것 같았다. 객실 들어가 보니 일단 침대가 엄청 컸었고, 그리고 화장실 깔끔하고 에어컨 잘 나오고.. 이정도면 솔직히 10만원 이상 줘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내가 이용했을 때에는 1박 기준 3만원에 이용했었고, 지금 바로 여기어때에서 검색해 보니까 5만원 정도 나오는데 진짜 이정도면 가성비 백만점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리뷰도 평균 평점 9점에 육박하고, 리뷰어도 800명 가까이 되는데 + 한국인 투숙객 후기들도 많은 곳이라서 더더욱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꾸따비치나 스미냑 비치랑도 가깝고, 근처에 은근 맛집들도 많아서 여기서 장기 숙박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나름 그래도 여행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솔직히 내가 추천해도 어디 욕 먹지는 않겠다 싶은 호텔이니까 더더욱 블로그 이름 걸고 추천 가능! (이렇게 추천하는 경우 솔직히 거의 없었음, 그정도로 인정하는 발리 호텔!) [iOS] 여기어때 – 호텔, 모텔, 펜션 최저가 예약! goodchoice.onelink.me ▲ 발리 가성비 최고 호텔 우마 카란 호텔 가격 확인하러 가기 ▲ 객실 영상도 찍어놨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 쓱 보시면 되는데, 나처럼 짐 펼쳐놓고 공간 크게 쓰는 사람들에겐 진짜 딱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여기서 TV 빼고는 다 사용해봤고, TV는 뭐 여행 왔는데 굳이 틀 일이 없어서 안 킨거니 오해 마셨으면 한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너무 좋았는데, 발리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라고 하면 화장실은 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긴 화장실도 거의 4성급 호텔에 준하는 수준이었어서 더더욱 칭찬 오백번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마 카란 호텔에 체크인 마치고, 풀빌라 스타일의 객실 앞 수영장에서 수영 좀 하다가(공용 수영장이었지만 이용객들이 많지 않아서 그냥 1인 풀처럼 사용했었다) 숙소에서 걸어 나와서 가정식 스타일의 로컬 맛집 가서 나시고랭 저렴하게 주문해서 먹었었다. 여기가 아직 장사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맛있었던 로컬 맛집이라서 공유! 우마 카란 호텔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WARUNG MAK ONI라는 이름의 가게였음! 밥 먹고 여기서 또 걸어서 바로 앞에 GUSTO라는 유명한 발리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젤라또도 가서 시켜먹었었다. 길리트라왕안이라는 시골(?)에 있다가 다시 발리 오니까 확실히 좀 더 활기찬 도시 느낌이 들었달까..? 길리에 이런 현대화된 가게가 있을 리는 전무하니까 더더욱 신기했었다. 동네 돌아다니면서 조그마한 수제버거도 먹어보고, 이날은 저녁 시간대에 어디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었는데, 확실히 숙소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체력 회복 잘 하면서 발리 여행 7일차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참고로 발리도 동남아시아라서 스팟성으로 비가 쫙 내렸다가 그치고를 반복하는 곳인데, 보통은 30분 정도 내리고 나서 금방 그치니까 우산을 가져가는 게 좀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어디 가게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다 보면 금새 그치니까 잠깐 피하고 그치면 이동하고..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 것을 더더욱 추천드린다. 이건 발리 여행 TIP이라면 TIP! 우마 카란 Jl. Bidadari III No.8, Seminyak,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