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보라카이 4박5일 해외여행 # 1일차 (헤난 가든 리조트, 프리미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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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가든 리조트 도착 약 7시간 반정도를 이동해서 겨우 도착한 헤난 가든 리조트입니다. 보자무싸에서 리조트까지 바래다주셨어요. 헤난 가든 리조트는 생각했던 그대로였는데 헤난 가든 주변으로 공사를 너무 많이 해서 주변 환경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헤난 가든 리조트 로비입니다. 깔끔하고 직원분들 모두가 친절했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보증금으로 8천 페소를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1박 보증금이 2천 페소인 것 같더라고요. 보증금은 추후에 카드 취소가 된다고 합니다. 체크인 후 캐리어를 가지고 배정받은 방으로 가려고 하니 호텔의 벨보이가 캐리어를 들어주셨어요. 팁으론 100페소를 드렸습니다. 헤난 가든 리조트: 프리미어 룸 저희는 헤난 가든 프리미어 룸을 예약했습니다. 3층이었고 룸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에어컨도 빵빵해서 덥지 않았습니다. 오래돼서 낡고 개미도 많다는 후기를 종종 봤었는데 낡았다는 느낌도 전혀 안 들었습니다. 개미도 4박 5일 동안 룸 안에서 본 적은 없었어요! (복도에는 꽤 있더라고요) 프리미어 룸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아!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수압이 약하다는 점..? 변기 물이 졸졸졸 내려가기 때문에 물 내리는 버튼을 꾹 하고 3-5초 정도 눌러주어야 했습니다. 또 샤워기 수압도 약해서 물이 졸졸졸 나와요. 샤워기 수압이 약한 건 아쉬웠지만 씻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침대는 아주 크고 폭신했습니다. 침구도 깨끗하고 베드버그도 없었어요. 침대 옆에는 테이블과 소파가 있고 그 앞쪽으로는 화장대가 있습니다. 짜잔- 헤난 가든에서 프리미어 룸을 예약한 이유가 바로 이 발코니였는데요. 헤난 가든 수영장과 예쁜 나무들이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곳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고 너무 좋겠다 싶어 프리미어 룸을 예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헤난 가든 리조트: 수영장 헤난 가든 리조트의 수영장 사진입니다. 간단한 음식이나 칵테일을 시킬 수 있는 바도 있어요. 생각보다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저도 4박 5일 중 2-3시간 정도만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헤난 가든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노는 걸 상상하며 갔었는데 수영장에서 노는 것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더 많았어서 그런가 수영장에서 보낸 시간은 굉장히 짧았습니다. 헤난 가든 리조트 총평 사진을 보니 또 보라카이에 가고 싶네요. 헤난 가든 리조트는 객실도 깨끗하고 건물과 수영장, 로비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아주 쾌적했습니다. 디몰이나 화이트 비치와도 가까워서 아주 좋았고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마주칠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답니다. 아쉬웠던 건 리조트 바로 앞에 공사장이 있었다는 것! 공사하는 소리가 객실 안에서도 들렸어요ㅠㅠ 그래도 잘 시간에는 공사를 하지 않으니 잘 때는 조용히 잘 잤습니다. 그리고 조식이 정말 맛이 없었어요. 먹을 음식도 별로 없었고요. 만약 헤난 가든 리조트를 가게 되신다면 조식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 근처 환경과 맛없는 조식을 따져봐도 헤난 가든 리조트에서 머무른 4박 5일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추천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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