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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일정 day1-숙소(신주쿠)도착 day2-디즈니씨 day3-아사쿠사,아키하바라,긴자,도쿄타워,도쿄역 day4-신주쿠쿄엔,하라주쿠,시부야 day5-귀국 복귀의 날 뭐적을건데 어???하면서 일단 써보기 2시 비행기라 오전에 오랜만에 여유롭게 일어났다! 디즈니간날 6시, 7시반, 7시반 기상하다가 알람없이 기상했따! 밥은 전전날 사왔었던 라멘!!!! 이거 그냥 스프 다 떄려넣었는데 순서가 있더라고 그래서 면이 좀 안익었는데 깡으로 다먹었따 그리고 느긋하게 씻고 방정리하고~ 키들고 체크아웃 완료! 캐리어 올떄 가벼웠는데 남자친구 캐리어가 작아서 내꺼에다가 짐을 좀 넣었더니 너무 무거워서 지하철 타러 내려갈때 진짜 다 던지고 싶었다 흑흑 암튼 열차타고 우에노역 내려서 케이세이 우에노역으로 걸어갔다 게이세이우에노 1 Uenokōen, Taito City, Tokyo 110-0007 일본 다행히 밖으로 안걸어도 되고 통로로 연결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수있음! 미리 끊어놓은 우에노-나리타 방면 표 발권하러 인포로 갔다! 매표소로 가니 또 임박한 표 끊어주길래 컹스;;;하고 급하게 찾아서 이동하는데 또 코앞에 있어서 바로 탈수있었다 그리고 타서야 알았는데 나리타공항2,3터미널>>나리타공항1터미널 순으로 가서 종점에서 내리면 안된다!!! 주의하길 바랍니다 갈때는 서는 역이 없이서 올때보다 한 이삼십분 일찍 도착한듯 오잉 옆에 멋쟁이 신발신은 사람은 누구지? 아무튼 공항에 와서 걱정은 무게 초과! 무게달수있는게 안보여서 찾아보니 B~C사이 락카지나서 가보면 무게를 잴수있따 다행히 15키로는 안남아서 쎄잎~! 문열어!!!!!!!!!!!! 들어가서 밥뭐먹지 돌아다니는데 남은돈 3000엔정도로 먹을수있는걸 찾았는데 은근 비싸드라…ㅎㅎ 근데 텐동집 발견해서 들어갔음! 난 텐동은 안먹구 소바&오야꼬동 암튼 양많아서 배터짐….진짜 반은 남긴듯 지송해요~ 그리고 면세점가서 어무니 심부름도 사고~ 파스모 잔액도 드럭스토어가서 열심히 털었다! 그리고 타러가려는데 보이는 포차코… 포차코에 갑자기 꽂혔었는데…! 여행 몇주전 길가다가 가방에 포차코인형 꽂은 애 발견해서 헐 귀엽다하고 꽂혔었는데 그래서 가면 포차코 볼펜이라도 사와야지!!! 하고 가서 돈키호테 둘러보는데 넘 비싼거임~~ 그냥 물건 구경만하고 말았다 암튼 보이길래 어 포차코!! 함서 한번 쓰다듬을 작정으로 갔는데 남자친구가 사준다는거 원래 누가 사줄까하면 잘 안사달라하는데 이건…..이건………거절못하겠더라……. ㅎㅎㅎ쨋든 결과는 우리집에 오게 된 포차코 넘귀엽구 부들부들하고….. 후드티 산거보다 더 맘에 들었따 헤헷 고마웅~~ 그리고 한국와서 집으로 갔따! 일본여행 끄읕~ 여행 느낀점! 1. 일본사람 후쿠오카, 오사카 갔을땐 일본인들 키가 작았고 스타일도 확 달랐는데 오랜만에 일본에 오니까 일단 스타일이 한국인스러운 사람도 많았고 도쿄사람들 키가 길쭉길쭉 호리호리했다 오히려 한국인들보다 큰 느낌?! 그리고 역시나 과하게 친절하다는 느낌.. 저 분들도 사람일텐데 어떻게 저런 텐션으로 근무를 내내할까 신기 또 직장인들 기본복장이 정장 풀세트인게 신기.. 정장 안입는 사람들은 무슨옷을 입고 출근할까? 그리고 가게마다 외국인 직원들이 많았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었다 워홀러들인가? 2. 풍경 도시마다 느낌이 확확 달라져서 매우신기! 그리고 빌딩숲은 정말 경외로울 정도였다 그만큼 도쿄에 많은 사람들이 산다는거고 그래서 미친 인구밀도로 집이 좁다는거겠지 3. 여행객 후쿠오카, 오사카보다 한국인들이 훠ㅓㅓㅓㅓㅓㅓㅓㅓㄹ적었고 중국인이나 서양인이 많았다 그래서 진짜 해외 온 느낌! 그래서인지 야끼니꾸집 갔을때 직원이 메뉴판주려고 차이니즈냐고 묻더라….ㅠ 4. 돈쓰기 일단 현금 만질일이 거의 없어서 진짜 좋았다 옛날엔 카운터 앞에서 동전 세기가 바빴는데.. 그리고 트래블로그가 NFC가 되서 그냥 기계 갖다대면 결제되서 굿! 생각해보면 카드결제 안된곳 자판이나 소수의 식당 밖에 없었떤듯 5. 언어 영어는 잘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오산이었다네.. 일본인들이 말하는 영어를 못알아듣겠더라 스시집 갔는데 ‘비르’ 라고 하길래 비루? 생각했는데 bill을 말한거였구.. 그렇다고 일본어는 전혀 모르니… 메뉴시킬떈 코레코레하면 되지만 그냥 뭘 안내해줄때는 하나도 못알아들었다 헤~ 6. 교통카드 진짜 편하다!!! 오사카때는 기계에서 발권하기도 힘들었고.. 패스항시 들고다니며 신경쓰고 그랬어야하는데 이번엔 폰만 있으면 다된다… 그리고 결제되는곳도 많아서 더 굿! 7. 나는 더 걷고싶다 여행내내 많이 걸었는데 입국날 얼마 못걸어서 다리가 근질근질하더라 ㅎ 아무튼 여행땐 멋부리지말고 운동화신는게 최고인것같다! 8. 사온것 오타이산, 산토리, 후드티, 이치란 라멘봉지, 디즈니모자, 카레, 지사제 너무 적나…?헤헤 크게 사고싶은거, 사가야할거가 없었다 9. 여행 소회 너무 오랜만이라 며칠전부터 떨렸다! 갔다와보니 너무 후루룩 간것같지만 그래도 도쿄 여기저기 다니면서 할꺼, 볼꺼는 다했다고 생각한다! 옛날엔 돈키호테에서 양손 무겁게 들고오는게 기본이었지만 한국에도 다있으니 기억에 남을 물건 몇개만 사오는게 더 이득일듯 그리고 계획짜는것도 재밌었고 사람 구경하고 길 거니는것도 너무 재밌었다~! 하루하루가 다 재밌었고 또 다른곳을 여행해보고싶다 10. 아쉬운점 일본인이랑 스몰톡해보고 친구 해보고 싶었는데 남자친구랑만 대구사투리 좔좔쓰면서 얘기했다 그리고 스티커사진 괴상하게 보정되는거 찍어오고 싶었는데 기계를 못찾았따 ㅠㅠ 동영상이나 사진도 더 많이 찍어올걸! 아무튼 진짜 진짜 도쿄 여행기 끄읕! 다시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