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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안 풀에 떨어진 발리의 꽃 캄보자(풀루메리아) , 꽃말 “당신을 만난 건 행운 이예요” 몸과 마음이 행복했던 두 번째 날 이번 여행은 쉬러 간거라 볼거리 대신 숙소와 몸을 쉬는 데 힘을 많이 주었어요. 둘째 날 일정은 여행지에서 힐링 전날 체크인 하면서 확인한 것, 더 사마야 스미냑 발리는 월, 수 오전 7시에 시작하는 무료 요가 프로그램과 2시 이후 무료 에프터눈 티(Afternoon Tea)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밤 걸었던 해변에서 조깅 1시간 정도를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해가 뜬 시간이라 밝아서 사람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나도 이렇게 휴가를 보내고 있구나~~ 멍뭉이고 뛰고, 진짜 해변에서 말타는 사람도 있고, 사람도 뛰고, 걷고, 사람들 컬러도 모두 다양해서 너무 좋았어요. 단, 해변의 모래가 단단해서 조깅을 한다면 운동화를 착용하고 걷는다면 맨발로 걸어도 너무 느낌이 좋아요 파도에 실려온 가시복어 사진 처럼 해변에 누워 있어서 신기했어요 숨쉬고 있느 걸 보면 파도를 잘 못 타고 왔는 듯했어요. 8시 넘어서 어제 밤 식사했던 breeze 레스토랑에서 조식 아침은 한 사람 당 두 개의 음식과 두 개의 음료 주문이 가능해서 에그베네딕트(크로와상 샌드위치), 나시고랭(볶음밥) 후기가 많아서 요거 주문 오물렛과 훈제 연어 베이글 주문했는 데 양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절대 적지도 않아서 충분해요 음료는 사과, 망고 2개, 커피 주문해서 운동 후 아침을 뿌듯하게 먹었습니다. 아침 든든히 먹고 점심 챙겨 먹으면 여행하는 데 너무 많이 먹는 느낌이 들어요 한 여름인데도 온화한 바람 맞으며 조식 느긋이 먹고 다시 로얄 코드야드 빌라로 돌아와 왔어요. 프라이빗 풀 빌라에서 물놀이~~ 이번엔 스미냑에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순다리 스파로~~ https://www.sundari-dayspa.com/ Sundari Day Spa – Seminyak Bali #1 Day Spa in Seminyak Bali. Open 7 days a week from 10am to 10pm. Discover our traditional massages, body, face, hand and feet treatments. Book directly online! www.sundari-dayspa.com 맛사지 시간 선택은 90분/120분 저희는 90분, 달러로 1인당 48달러 13:00으로 예약했고, 왓츠앱으로 예약 확인 메시지를 하루 전에 받았어요. 픽업이나 돌아갈 때 차량 제공(드롭서비스) 선택할 수 있어서 저희는 숙소 주소 알려주고 픽업해서 찾아갔어요. 1층 로비에서 개인적 신체 요구 사항(임신여부 등등) 아로마 오일 선택, 맛사지사 (남자 or 여자), 맛사지 강도 등 선택하면 2층 맛사지 룸으로 올라가요 살롱과 맛사지 때 필요한 속옷(1회용 팬티)은 남녀 모두 같은 거 입어요 남편은 남자 분, 저는 여자 분에게 맛사지 받았고 맛사지 강도는 미디엄 허리와 어께를 조금 더 강하게 표시했더니 나중에 보니 남편 허리에 붉은 자국이 있네요. 물론 매우 좋았어요. 여행 둘째 날이라 몸이 조금 적응했지만 피곤한 몸을 90분간 풀었어요. 스미냑에서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고 둘이 한화로 12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돌아올 때는 그랩으로 택시 불러서 왔는 데 그랩 처음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카카오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하거라구요. 다시 더 사마야 스미냑에 돌아오니 출출해 졌어요. 하지만 맛사지 가기전 에프터눈 티를 오후 3시에 로비에 전화로 예약해두었죠. 조금 기다리니 무료로 제공하는 에프터눈 티가 방으로 배달이 되었어요. 저녁 먹기 전에 빵과 쿠키, 잼들이 밀크 티1잔과 홍차 1잔이 도착!! 얏호 가져다 준 성의와 출출함으로 모두 다 먹었어요~~ 이제 숙소에서 느긋하게 음악도 듣고 와이파이 잘 되서 유튜브로 저녁 먹을 곳 검색하고 이곳으로 결정하고~~ 해가 뉘엇뉘엇 할 무렵 다시 스미냑 비치를 바라보는 메인풀로 갔어요. 이렇게 해보는게 더 사마야 스미냑 발리에서 로망 수영장에 사람 많을까 걱정했지만 개인풀이 있어 메인 풀에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남편이랑 나랑 아주 둘이서 신나게 수영하면서 멍때리기 실컷 했쥬 수영마치고 다시 해지는 하늘에 노을을 원없이 보았어요. 환상의 일몰이 시작될 무렵 저물어 가는 하루를 잡고 싶었는 지도 몰라… 해가 지고 7시 즘이 되면 바다가 더 아름다워지는 것은 어제 보아서 아쉽지만 여기까지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오후에 검색한 현지인 식당으로 (Alas Purwo) 식당 (IKAN BAKAR-구이집 이런 의미 같은데..) 여러 가지 음식을 고루 주문했어요. 블로그에 칭찬이 많아서 와봤는데 정말 현지인이 많았고, 한국인들이 속속 들어오는데 직원분들이 간단한 한국말을 하기도 해요 밥은 따로 한 공기, 조개 구이, 치킨 사태, 나물같은데 입맛이 딱 맞았어요. 빙땅 맥주도 같이 적당히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왔어요. 둘째날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