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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4박5일 자유여행 보라아재 여행 후기 글/사진/영상 춤추는 쥬디 지난달 초 필리핀 보라카이로 4박5일 여행 다녀온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인생 첫 보라카이 여행이었는데 정말 알차게 즐기고 온 것 같아요. 보라카이 공항에서 본 섬까지 소요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 때문에 3박 4일은 꽤나 짧고요. 4박 5일 정도는 가야 보라카이 액티비티도 하고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라카이 4박5일 일정 및 제가 재밌게 했던 액티비티 정리해 볼게요. 궁금하신 분들 어서 따라오세요~ 고고! 보라카이 픽업샌딩 아마 많은 분들이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주저하는 이유가 공항과 보라카이 본 섬이 멀다는 이유일 거예요.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총 3번의 탈것을 타고 약 2시간 반을 이동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보라카이 픽업샌딩 예약은 필수! 가는 길이 고단하다고 해서 저도 꽤나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했어요. 저는 <보라아재>에서 픽업샌딩 예약해서 갔는데 짐도 다 들어주시고 전담 가이드가 있어 편했어요. 이렇게 짐을 다 날라줍니다 *_*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 -> 까띠끌란 항구 (차량, 1시간 반) 까티끌란 항구 -> 각반 항구 (여객선, 10분) 각반 항구 -> 보라카이 호텔 (트라이시클, 15분) 이렇게 총 3번의 탈것을 타야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컨트롤하기는 어렵습니다. 터미널세, 환경세, 선박세, 차량 예약 등..! 보라아재 픽업샌딩으로 갔더니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편했어요. 짐도 다 날라주시고 졸졸 따라가기만 하면 됨! 마지막으로 현지에서는 ‘트라이시클’이라고 부르는 뚝뚝이를 타고 각자 예약한 호텔로 가요. 저는 첫날 호텔이 ‘휴호텔’이었는데 담당 가이드가 체크인 할 때까지 옆에 있어줬어요. 덕분에 예상한 시간보다 빠르게 호텔에 도착했고 체크인 후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제 기준으로는 보라카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총 2시간 10분 정도 걸렸어요. 보라카이 호핑투어 보라카이에서 가장 재밌었던 투어를 하나 고르라면 단연 <호핑투어>랍니다. 섬과 바다를 즐기고 하루 종일 먹고 쉬고 물놀이하는 투어라서 보라카이 여행 가셨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보라아재 호핑투어의 경우 ‘카라바오 섬’을 통째로 빌려서 여기에서 하루 종일 노는 방식이에요. 어디보다 안전하고 또 보라카이 바다랑은 또 다른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카라바오 섬. 카라바오 섬에서 호핑투어를 하는 곳은 보라아재가 유일하다는 게 특징이에요. 짐 걱정할 필요 없이 편히 놀고 쉬고 물놀이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요. 카라바오 섬 바다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스노클링 하면서 물고기랑 니모도 봤고요. 카약이나 패들 보드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초대형 슬라이드와 블롭 점프, 세일링보트까지 전부 무료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호핑투어 안에도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즐기면 되었기 때문에 좋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았어요. 가장 놀랐던 건 점심식사 퀄리티였어요. 바깥에서 나와서 먹는 거라서 필리핀 전통 꼬치랑 밥 정도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맛있고 푸짐한 식사가 나왔거든요. 호핑투어 인원이 꽤 많았는데 그 인원을 전부 컨트롤 할 수 있을 만큼 현지 직원도 많았어요. 음식도 다 담아주기 때문에 배식만 잘 받아 가면 됨! 1인당 식사가 아주 풍족하죠? 큰 게 한 마리를 통째로 주고 또 닭 가슴살 바비큐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과일과 쌀밥, 꼬치구이, 마실 것까지 차려져서 오전에 스노클링 하면서 썼던 에너지를 완전히 채울 수 있었어요. 제가 호핑투어 하면서 먹은 식사 중에 가장 훌륭했던 곳.. 너무 정성스럽고 맛있었다. 👏 또 한참 바다에서 슬라이드도 타고, 패들 보드, 블롭점프 하며 놀다가 섬을 나가기 마지막 시간에 라면+간식 타임이 있었어요. 물놀이 후 즐기는 라면은 말모말모죠. 진짜 맛있게 잘 끓이셨더라고요.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게 똑같이 나눠서 배식한 거 정말 칭찬해.. 🩷 보라카이 딱 일몰 즈음에 다시 보라카이 섬으로 돌아오는 루트라서 바다에서 사진 찍을 시간도 주시더라고요. 모든 게 체계적이었던 보라카이 호핑투어. 덕분에 선상에서도 인생사진 많이 남기고 하루를 호핑투어로 꽉꽉 채워 즐길 수 있었어요. 보라카이에서 단 하나의 투어만 할 수 있다면 단연 보라아재 호핑투어! 여기는 보라카이 디몰이에요. 이렇게 좀 귀여운 듯 유치한 보라카이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요! 투어 나가는 시간 빼고는 대부분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를 걷거나 디몰 근처 구경, 쇼핑하면서 보라카이 자유여행 즐겼더니 정말 여유 있어서 좋았어요. 보라카이 마사지 차스파 필리핀 Lalawigan ng Aklan, Banwa it Malay, 2Floor, Parksoonohbuilding,St.2,Manggayad 보라카이 여행하시면서 아마 최소 한 번쯤은 받으실 마사지! 저는 원래 마사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동남아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이제 마사지의 좋은점을 많이 알게 됐어요. 보라카이 차스파는 디몰에서 도보 5-6분 정도. 가성비 좋고 한국인 사장님이 계시는 스파랍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테라피스트님 실력도 좋은 분이 많아요. 최소 2만 원에서 4만 원대 전신 오일 마사지까지 코스가 다양합니다. 1시간짜리 or 1시간 반짜리 있고요. 저는 뜨끈하게 몸을 릴렉스 시켜줄 ‘스톤 마사지’ 받았는데 완전 세심해서 만족..! 섬세한 테라피스트 만나서 정말 괜찮았고 여행 중간에 마사지 받으니 피로도 많이 풀려서 좋았어요. 여긴 두 번 가도 괜찮을 곳. 보라카이 한식당 동남아 여행하다 보면 꼭 한 번씩은 생각나는 한식. 매 끼니 안 먹어도 괜찮아요. 여행 중간에 딱 한 끼 정도만 먹고 싶을 때 있는데요. 사장님 요리 솜씨가 너무 좋아서 전반적인 음식이 다 맛있었던 ‘서울식당’ 다녀왔어요.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도보 1분이라 더욱 꿀이었다. 제육볶음 세트 주문했는데 밥, 찌개, 반찬, 잡채까지 나오는 코스라서 다채롭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삼겹살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굽기 귀찮아서 제육으로 주문했는데 완전 맛있었음! 반찬들이 진짜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 뒤지지 않는 맛.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어떻게 이렇게 한식 맛을 잘 내시는 거죠? 보라카이 외식 물가가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물가 거의 근접할 정도인데 (서울 물가보다 조금 저렴) 아무튼 일반 레스토랑 가도 음식값이 후들후들 하더라고요? 이왕 먹을 거 든든하게 한식 드시는 거 추천. 또 가족 단위로 보라카이 여행 오셨다면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모두 드실만한 메뉴가 있는 서울식당 추천해요! 선셋 세일링보트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선셋 타임에 세일링보트 탔는데 이것도 완전 꿀잼이었어요.. *_* 해변에 돛단배 한가득 떠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일몰 전에 화이트비치 나가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세일링보트 타면서 예쁜 바다고 눈에 많이 담아오시면 좋아요. 보라카이 4박5일 여행 정보 도움 되었기를요.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예약 ⬇️⬇️ 보라카이 호핑투어1위, 세일링 보트 추가 소식❤ 안녕하세요. 보라아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카라바오 아재호핑. 최근 빠르게 풀북 마감 중입니다. 서둘러 예약하심을 추천드리고 있구요! 재방문 1위, 만족도 1위 보… cafe.naver.com 오늘 포스팅 정보가 도움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은 쥬디를 춤추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