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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 3박4일 도쿄를 다녀왔읍니다! 마아지막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오고 임신사실을 알게 된 후로 간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읍니다>0< 걍 애낳고 처음 갔다왔읍니다 ㅜㅅㅜ 하필 또 이날은 결혼기념일 10주년 이었습니다. 새벽 3시 반에 델다주면서 저 해맑은 표정 좀 보세요 행복해보이쥬 행복해보이쥬~?!! 여행은 친구 2명과 제 아들, 그리고 저 넷이서 다녀왔음돠 공항 안에 롯데리아부터 터는 칭구님들.. 새벽 4시~반?!부터 털더라구요. 도착하면 배고플거라고 먹어야한댔어요 멋찌당 저는 위장이 비루해서 못털었음돠.. 도착하자마자 배고픈 저 기차역에서 편의점 털면서 으노랑 같이 텐션 업↗↗↗↗ 예예예↗↗ 저는 제일 먹고싶었던게 연어알주먹밥이었음니다 히힣 저 커피는 빨강말고 노랑이 더 맛있었어요. 좀 더 달고 가벼운 맛~ 연어알이랑 조갯살이 같이 들어있었어요 맛있었어요!!!!!! 짭짤~ 이모1이 산 계란샌드위치 오 저 사실 울나라 편의점에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맛있었어요. 이모2가 선택한 크림들은 모찌빵 이모 2는 항상 단것만 사고 저는 항상 짠것만 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노픽 감자칩 으노는 온니 감자칩 대낮부터 술 안먹으려고 탄산들어간복숭아술?시켰는데 넘 애기맛(?)이라 이모1의 나마비루랑 바꿔멋었떠니 죤맛이엇음돠 여윽시 사람이 먹던걸 먹어야해요 요긴 몬자야끼집. 이모 1=가이드님이 말하길 몬자야끼가 도쿄 전통음식인데 토처럼 생긴거라하더라구요. 짭짤해서 나마비루의 찰떡칭구여써요 소바도 완전 제 취향 짭짤.. 왼쪽부터 엄마픽,으노픽,이모픽1,2 였는데 패망했음돠 쩰리가 녹여먹어야할정도로 질겨용 일부로 그러케 만든것 같았어요ㅎㅎ 짱 귀여운 스타벅스 톨사이즈 다들 전 날까지 일하고 새벽뱅기 타고 진짜 하루 종일 걷다가 저녁먹으러 갔는데 가는곳마다 웨이팅이어서 암데나 찾아들어온 덮밥집이에요 사실 고기에서 누린내맛이 좀 났찌만 배고파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좀 힘난다고 편의점 또 털어옴 이모1,2가 그렇게 외치던.......ㅈ ㅑ지푸딩................... 제 여행기억에 정말 큰 차지를 하게된 푸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보장된 jj ㅑ지 푸 딩 저저 맥주 기린인줄알았는데 아사히였네여 제가 탄산 막 많은 맥주보다 없는맥주를 좋아해서 이 날 두모금 마시고 다음날에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어요(특이취향ㅋㅋ) +이모2가 챙겨준 스팀안대 덕분에 여행 내내 그래도 눈은 안아팠어요 ㅠㅠ이모최고 뿌잉뿌잉 둘째날 아침부터 단장하고 고깃집왔어요 역시 이모1의 가이드.. 멋지다......... 꾸워먹는 재미가 있어서 제 아드님도 혼자 꿔먹고 노느라 너무 좋았어요. 소식야채파인 저에게 양배추도 산더미줘서 더 조쿠~ 지하철 역 매대앞에서 팔던 모찌 사실 울나라에서 이런거 팔면 아무생각 없는데 먹어봤어요. 맛있었어요~ 살찌는 맛~ 도토루 커피 불호 음 이모1가이드님이 왜 스타벅스를 좋아하는지 알게되었쮸 여기먹고 이제 카페는 안가고 편의점커피 사먹었음돠 이상하네 예전엔 맛있었던것같은데 여긴 신사 앞 노점상 역시.. 군것질놀이에 노점을 빠뜨리면 안되지........ 해서 타코야끼랑 계란빵부친것같은걸 샀~는데~?! 맛이 없었다~~별로였다~~ 그리고 1시간 줄서서 밤 11시반에 입장한 이치란 라멘 넘 맛있어여. 근데 저는 다음에 1단계? 0단계 먹어야겠어요. 이치란 라멘은 제일 기본맛 하얀색이다~ 잘 써놓고 다음에 봐야지 이거먹고 돈키호테가서 1시 반에 숙소에 왔거든용 너무 힘들어서 안뜯을수없었던 맥쥬와 안쥬 저거 소세지맛 맛있었어요 굿~ 그리고 셋째날 아점 카레~~~~~~~~~ 어린이카레와 가지카레 토핑고르는거 너무좋아여. 저는 할무니니까 씹기 귀찮으니까 (마른안주 엄청 좋아함) 가지와 스크램블을 ㅎㅎ 그리고 이 날은 디즈니랜드 씨에 다녀왔꺼든요. 역시 빠질 수 없는 츄러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으노한테 털린 귀여운 냐옹이 인형이랑 쿠키 쿠키 한입거리의 소소한 양이 들어있었음돠 이렇게 많이 먹은듯하지만 노느라고 매번 끼니시간(?)을 놓치고있었읍니다 그래서 배고프다던 아드님에게 감튀+새우튀김 새우튀김이 맛이써요 그리고 저녁 여긴 아마도 울나라 김밥천국같다던 곳이었는데 사실 제께 정말 맛없어보이는데 이모1과 이모2는 비쥬얼 화려하고 맛있는걸 먹고있었어요.. ㅈㅓ는 소식좌라 예쁜거 찍으려면 남이랑 같이 먹어야하는데 꼬맹이랑 둘이 붙어 앉아있어서 뿌앵 ㅜ.ㅜ 저녁먹고 또 힘이나서 숙소근처 편의점3사 털어왔읍니다 ㅋㅋㅋㅋㅋ 명란주먹밥은 까만데가 약간 더 맛있었어요. 맥주는 에비슈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본 라멘 까만게 제꺼에용. 까만게 더 느끼하고 짜요 전 짜고 느끼한게 좋은데 너무 짜서 물 좀 부으니까 더 맛있었어요^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살찐게 아니고 소금때문에 배가 부어서 나왔던거에요 그쵸 배떄기새끼야ㅠㅠ 귀여운 운세 여우~ 모두 길이 나왔어요 저는 그대로 포장 다시해서 남편한테 줬음돠. 제껀 대 길 이었거든요!! 정말 이런 마누라 없다 호홓 돈아까워서 안사다준거아니다 호홓 마지막 날이라서.. 아쉬워서 눈에 띄기만하면 족족 사기 시작함(이모가) 엄청 맵고 단 사탕 완전 극호 꼬맹이가 한 입먹고 맛없다더니 다 먹은 쪼꼬렛 파르페와 아수크림 아수크림이 우유맛 말고 시원한 딸기아스크림맛이었어요. 기차 안에서도 냠냠쩝쩝 저 복숭아음료는 으노가 고른건데 녹차+복숭아 맛 물이고 제가 고른건 밀키스 같은 맛 음료였더라구요. 아들과 엄마가 서로의 취향대로 골라준 것 같아서 바꿔먹었더니 행복해졌음니다. 여행내내 사서 가지고 다니면서(이모2가) 먹어야지 먹어야지했던 야끼소바빵이랑 콘마요빵 아니 야끼소바빵 저런못생긴 비쥬얼로 맛있다니 진짜 충격 비행가티가전에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턴 계란샌드위치와 연어주먹밥, 참치주먹밥... 아니 더 샀어야지 참치즈야..왜 사진이 이게 끝이야.. 정말 찐여행이었읍니다 살찐여행 제일 좋았던 곳 여기! 고냥이들 잔뜩 털어온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