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필리핀 세부여행 오슬롭 고래상어 세부 캐녀닝 투어 예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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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표적인 필리핀 세부여행 코스 한 가지 뽑으라고 하면 남부 지방으로 이동해서 즐기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모알보알 스노쿨링이나 가와산 캐녀닝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모알보알은 여러 번 가봤던지라 이번에는 한 번도 안 가본 가와산 선택했어요. 공항, 리조트가 밀집해 있는 막탄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선뜻 출발하기 망설이는 분들 많을 거예요. 저희는 3박 5일 짧은 일정 시간도 아낄 겸 인천공항에서 밤 비행기 타고 갔고요. 막탄 공항 도착 후 호텔 이동이 아닌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일정 바로 시작했어요. 0.5박 숙박비까지 아낄 수 있었어요. 비오비 예약하고 갔는데 한국인 가이드, 단독 차량으로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지에서 대화가 통하는 한국인 가이드 유무가 차이 엄청 많이 나더라고요. 현지 맛집이나 궁금한 점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 필리핀 세부여행 3박 5일 지내는 동안 전담해서 가이드 해주셨는데 유연하게 일정 변경 가능하고 일단 마음이 너무 편했다는 점!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세부 캐녀닝 투어 대략적인 일정은 위 사진 참고하시고요. 호텔 픽업 시 오전 3시 출발해서 모든 일정 마치고 돌아오면 오후 7시 정도 됩니다. 호텔 픽업 또는 저희처럼 공항에서 픽업 후 바로 출발 가능해요. 저희는 새벽 1시쯤 막탄공항 도착해서 가이드님 미팅 후 바로 오슬롭으로 이동했어요. 시내로 이동 후 졸리비에서 간단하게 야식 먹었고요. 차에 누워 꿀잠 자며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행 없이 우리만 딱 이동하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짐 분실 우려도 없고 이동거리가 꽤 긴데 의자 3개 독차지하고 누워갈 수 있으니 말이죠. 예약 후 카톡으로 소통했는데 필요한 준비물부터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짐 챙길 때 편하더라는~ 오전 6시 잠에서 깨어 바닷가로 나갔는데 관광객들 엄청 많더라고요. 가이드님이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두 번째 타임에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여유로운 덕에 수영복 미리 갈아입었고 스노클링 세트는 비오비에서 준비해 주신 거 사용했는데 깨끗해서 시야가 정말 좋게 느껴졌어요. 필리핀 세부여행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꼭 한번 해보라고 추천하는 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는 않잖아요. 가져갔던 액션캠 고장 나는 바람에 난감했는데 고프로 빌려줘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덕분에 수영 못하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요. 고래상어 실제로는 온순하지만 막상 눈앞에 거대한 몸집이 다가올 때는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경이롭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닷물도 깨끗해서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세부 캐녀닝 투어하러 가와산으로 이동하기 전 투말록 폭포 구경부터 했습니다. 현지 오토바이 뒤에 앉아 몸을 맡기고 잠깐 달리다 보면 영화 ‘아바타’ 배경의 모티브가 되었던 투말록 폭포가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입이 쩍 벌어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기 좋았어요. 필리핀 세부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캐녀닝 투어를 하기 위해 가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방문했지만 스노쿨링에 더 진심이었던지라 항상 뒷전이었어요.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거 무섭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일정에서 뺐었는데요. 이번 아니면 영영 못할 거 같아서 시도해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경치가 끝내주더라고요. 결론은 다음에 방문하면 또 가자며.. ㅋㅋ 점프할 수 있는 곳은 높이 단계별로 여러 군데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뛰는 거 보고 무섭게 느껴지면 옆으로 우회해서 이동하면 되더라고요. 시원한 물에 몸 맡기고 둥둥 떠내려가다가 다른 사람 점프하는 거 구경만 해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세부 캐녀닝 투어 참가하면 국내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끝내주는 정글 풍경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좋았고요. 현지인 가이드 1:1 서포트해 주면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폰 방수 케이스 있으면 통째로 맡겨도 됩니다^^ 목적지까지 도착 후 현지식으로 오션뷰 레스토랑에서 현지식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 즐겼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컵라면 + 맥주는 꿀맛이죠. 한국인 가이드님 덕분에 메뉴 선택하기도 편했고 모든 일정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호텔 드랍으로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캐녀닝 투어 끝마쳤습니다. 신나게 노느라 피곤했는데 단독 차량이라 푹 쉬면서 안전하고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빠른 시간 예약해 주셔서 숙소 도착하니 오후 6시더라고요. 필리핀 세부여행 첫째 날부터 다이내믹하고 재밌게 잘 보내습니다. 데이 트립 내용 자세히 보려면 네이버 카페 참고해 주세요! https://cafe.naver.com/hoppingland2018/6074 ●DAY● 오슬롭_캐녀닝🐋 cafe.naver.com 세부 필리핀 6000 세부 Oslob Whale Shark Watching F97H+9W, Natalio Bacalso Avenue, Oslob, 6023 Cebu, 필리핀 카와산 팔스 Alegría, Cebu, 필리핀 #필리핀세부여행 #후기 #세부오슬롭투어 #오슬롭고래상어 #세부캐녀닝투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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