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근교여행] 하코네 료칸, 유사카소 – 가는 법, 스탠다드 재패니즈 스타일 룸 객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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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네 료칸 추천 유사카소 (Yusakaso) 스탠다드 재패니즈 스타일 룸 객실 후기 24.04.28 ~ 24.04.29 하코네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예약한 게 바로 료칸이었는데요. 료칸을 선택할 때 아래 두 가지를 필수 항목으로 하고 여러 곳들을 알아보았는데요. 1.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일 것 2. 호텔식 료칸이 아닐 것 3. 방에서 가이세키 식사가 가능할 것 제가 여행하는 기간이 연휴와 겹치다 보니 조건을 충족하는 곳 중에서 유명한 곳들은 객실이 매진인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중 한국인 후기가 많지 않았지만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던 곳이 바로 유사 카소였어요. 유사카소 35 Yumotochay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312 일본 ⬇유사 카소 예약하기⬇ 아고다 공식 사이트 | 예약 무료 취소 & 할인 특가 | 2백만 개 이상의 숙소 예약 무료 취소 가능 | 깨끗한 호텔, Agoda Homes 숙소 및 항공편 할인 특가 | 아고다 보장제 | 2천만 건 이상의 투숙객 이용 후기 | 안전 & 안심 app.ac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유사 카소 가는 길 도보 20분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내려 구글에 유사 카소 위치를 검색한 후 길 찾기를 하면 대중교통이 없이 도보 이동 경로를 안내해 주는데요. 이 경로 때문에 구글에 너무 화가 났었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유사 카소 료칸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있었고 이 길을 걸어가느니 차라리 택시를 타는 게 나은데요. 그 이유는 아래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내려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거리를 지나 골목 안쪽으로 따라 올라가 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걸을만한 거리에요.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시냇물이 흐르고 고요한 동네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슬슬 언덕이라 캐리어를 끌고 가는 길이 꽤나 버거워집니다. 하지만 아직 고비는 오지 않았어요. 여기서부터 죽음의 길이 시작되었는데요. 지도에는 지름길처럼 나와있는 길인데 실상은… 산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짧은 등산로였어요. 가파른 계단은 물론이거니와 포장되지 않은 산길 그 자체여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내내 덜그락 거리고 길이 좁아 맞은편에서 사람이 오면 피하기도 어렵더라고요. 이런 길인 줄 알았다면 절대 걸어서 오지 않았을 텐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길 바라요. 그렇게 땀으로 샤워하면서 30분가량 걸으면 유사 카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어요… 이 앞으로 다니는 버스 노선이 있다는걸… 하코네 유모토역에서 가는 법 : 버스 7분 유사 카소 체크인을 하고 다시 걸어서 하코네 유모토 역까지 간 다음 하코네 관광을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하코네 마치 항에서 버스를 타고 하코네 유모토 역으로 돌아가는데 익숙한 길이 보여 지도를 확인하니 유사 카소 료칸을 지나가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유사 카소까지 다니는 버스 노선이 있다는 것을…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버스를 타고 유사 카소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나와 동쪽 출구 방향으로 갑니다. 동쪽 출구로 가다 보면 버스정류장 출구가 보여요. 하코네 유모토 역을 거치는 모든 버스는 이곳에서 승차 및 하차를 하는데요. 유사 카소까지 가는 버스 노선 K는 4번에서 탑승합니다. 하코네 프리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버스 요금은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요. 그렇게 버스로 7분, 도보로 3분 정도 가면 유사 카소가 나옵니다. 저처럼 힘들게 산길을 오르지 마시고 꼭 버스나 택시를 타시길 바라요.  체크인 : 로비 라운지 그렇게 산길을 올라 도착한 유사 카소는 제가 상상했던 그 이미지 자체였는데요. 주변도 조용하고 료칸 자체도 소담하고 좋았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약자 이름을 확인한 후 내부로 안내해 주시는데요. 이때 신발은 벗고 입실하는데 가지고 온 짐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방까지 옮겨주세요. 먼저 오신 분들이 있어 잠시 라운지도 돌아봤어요. 라운지는 크지 않지만 소파가 놓인 공간이 있고 아이들 놀이공간과 탁구대가 놓여 있었어요. 체크인하면서 온천 사용에 대해 안내해 주시는데요. 유사 카소는 크게 대욕탕, 노천탕, 개인탕이 있는데 대욕탕은 남, 녀 탕이 따로 있지만 노천탕은 남녀 혼욕탕이었어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여성만 이용 가능해서 편했답니다. 개인탕은 투숙객 당 30분만 이용 가능하고 사전에 시간을 예약해야 했어요. 제가 체크인할 때는 이미 주요 시간이 다 예약이 있어서 7시 40분 타임으로 예약했어요. 자세한 료칸 이용에 대해서는 영어로 된 안내서를 주시기 때문에 이용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스탠다드 재패니즈 스타일 룸 : 睡蓮(수련) 제가 머무는 방은 2층이었어요. 체크인하는 동안 짐은 미리 방에 옮겨놔주셨답니다. 일본의 호텔들 대부분이 친절한데 이 곳은 특히나 더더더욱 친절하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드디어 입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널찍한 방이었는데요. 예약할 때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큰 느낌이었어요.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해 보였답니다. 방에는 공기청정기가 계속 돌아가고 있고 탁자와 낮은 의자와 소파도 있었어요. 특히 낮은 소파는 다리를 쭉 펴고 앉으면 마치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어요. 방 가운데에는 큰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는데 식사 시간에 맞추어 테이블 위에 식사를 차려주세요. 테이블 위에는 언제든 차를 마실 수 있게 차와 다기 세트가 놓여있답니다. 큰 창 앞으로 공간이 있어 이곳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보기에도 좋았는데요. 하코네는 벚꽃나무가 많아 봄에도 예쁘지만 가을 단풍도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가을 단풍 시즌에 꼭 다시 오고 싶었어요. 냉장고와 전기포트는 방 앞에 별도 공간에 있는데요. 그 옆으로 화장실도 있답니다. 세면대는 있지만 샤워 공간은 없었어요. 객실 타입 중에 욕실이 방 안에 있는 것도 있었는데 저희는 어차피 온천을 이용할 거라 욕실이 없는 타입을 선택했답니다. 방 한편 옷장에는 유카타와 수건, 바구니가 있는데요. 유카타는 료칸 내부에서만 입고 돌아다닐 수 있고 욕탕에 갈 때 필요한 물건들은 바구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돼요. 여자 대욕탕에는 수건이 있었는데 남자 대욕탕에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짝꿍은 수건도 가지고 다녔답니다. 반대편 장에는 이부자리가 들어있는데요. 이건 저희가 펼치는 게 아니라 직원분이 직접 해주십니다. 보통 식사 후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면 정리해 주신다고 하는데 원하는 시간이 있으면 요청하셔도 된다고 해요. 저는 식사 후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니 깔끔히 정리해 주셨는데 마치 우렁각시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유사카소 온천과 가이세키 후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할게요! ⬇유사카소 예약하기⬇ 아고다 공식 사이트 | 예약 무료 취소 & 할인 특가 | 2백만 개 이상의 숙소 예약 무료 취소 가능 | 깨끗한 호텔, Agoda Homes 숙소 및 항공편 할인 특가 | 아고다 보장제 | 2천만 건 이상의 투숙객 이용 후기 | 안전 & 안심 app.ac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 이 글은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후기이며 첨부한 링크로 구매 시 작성자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도쿄여행 #하코네여행 #도쿄근교여행 #하코네숙소 #하코네호텔 #하코네료칸 #하코네온천 #하코네온천여행 #하코네노천탕 #하코네유사카소 #유사카소 #료칸 #료칸가이세키 #가이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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