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전시회를 목적으로 오사카에 갔다 온 사람 (5/25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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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일기글입니다 ^-^ 할 일은 아직 많이 밀려있지만 오사카 여행 후기 겸 전시회 후기도 써두고 싶어서 기억이 남아있을 때 먼저 실천해봅니다. 사엠에서 3월에는 도쿄, 5월에는 오사카 애니메이트 근처에서 전시회를 열었었는데 3월에는 바빠서 시간이 없었고 5월에 마침 시간이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5월 일정으로 비행기표랑 숙소 예약을 끝낸 후에 곧바로 애니메이트에서 판매하는 전시회 티켓 구매 후 이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오사카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٩(๑ ᐛ ๑)و 공항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부치고 출국심사하고 면세장 들리고 트레인 타고 아침 대충 때우고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이미 비행기 안… @_@ 미리 자리 예약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해서 이번 일본 입출국 모두 창가 쪽에 앉아서 갔습니다 여행 메이트는 제 동생이었는데 ‘복도 쪽이 더 좋지 않음?’ 언급하고서 ‘생각해보니 일찍 나가도 캐리어 기다려야하네’로 혼자 납득해서 그냥 뒀습니다 ㅎ 창가 쪽의 이점은 잠깐 자다가 깨서 보는 창가 너머의 하늘이죠! 너무 맑아서 좋았습니다! 오사카라니 약 5년만의 오사카 방문이라니 저는 일본 여행할 때는 공항에서 벗어날 때에 주로 라피트를 이용하는 사람이라서 이번에도 라피트에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ㅋㅋㅋㅋ… 여기서 해프닝 하나 해외여행 갈 때는 보통 와이파이도시락 신청하는 타입이라서 이번에도 한국 공항에서 받아온 다음, 간사이 공항에서 켰는데 공항 인구가 너무 많아서 와이파이가 터지질 않는 거예요!!! 라피트 바우처인가 그 사이트 들어가서 자리랑 신청해야 탑승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엄청 당황해서 라피트 하나 놓치고 놓친 김에 편의점 가서 라피트에서 먹을 것들 좀 사고 나온 다음에 다시 해봤는데도 나아지지 않음 (일부러 토요일 아침 비행기 탔는데 멘붕) 그래서 공항 공용 와이파이로 해봤는데 느리지만 어떻게든 인터넷이 연결되어서…. 덕분에 다음 라피트 좌석 예약하고 탑승했습니다 ㅎㅎ; 다음 일본 갈 때는 반드시 유심한다 이심은… 안되는 폰이니까 (…) 라피트 탑승하고 처음으로 먹는 일본 편의점 음식! 참치마요 삼김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대충 비슷한 걸로 먹어봄 적당히 맛있었던 걸로 기억함 (이렇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냥저냥 맛있어서 그랬을 것임 진짜 맛있었던 거라든가 별로였던 거는 기억을 하고 있기에) 그리고 유명하다던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 유명하다매 추천한다매 맛있다매 개인적으로는 아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너무 느끼했고 위쪽 설탕코팅은 너무 달았고 근데 이 둘이 묘하게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그냥 “음 유명한 거 먹어봤다 다음에는 다른 거 먹을듯” 개인적인 평입니다! 저 일본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쟈지우유푸딩도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해요 ;-;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니어서 캐리어만 맡겨두고 역 아래 쪽의 덴덴타운 쪽을 둘러봤어요 걷느라 바빴고 아무래도 매장 내의 사진을 찍는 건 조금 양심에 찔려서 사진은 없지만 덴덴타운 쪽에서는 애니메이트, 라신반, 소프맙, 케이북스를 갔었다는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위 사진은 오후에 올 전시회 포스터가 놓여 있던 Space Gratus 건물! 저걸 보니까 내가 진짜 전시회를 보러 왔구나 라는 느낌이 확와닿아서 너무 설렜음 사실 오자마자 전시회부터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호텔 체크인 시간도 애매해지고 전시회에서 엄청난 구매를 해버릴 예정이기에 짐만 많아질 것 같아서 오후로 미루고 보고만 왔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루트들 간단 후기 애니메이트 – 사실 이케부 애니메이트에서도 실망을 좀 많이 해서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음. 생각했던대로 굿즈는 거의 없었음. 엠페스 진행중이라서 해당 멤버들 클리어파일이라든가 아크릴블록이랑 캔뱃지랑 대왕 아크릴 스탠드랑 파샤 몇 팩이랑… 현지 애니메이트라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 건 없었음. 대부분 온라인으로도 주문 가능한 것들 위주였던…… 그리고 제일 실망했던 것은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였던 더블신속의 CoD를 찾아봤는데 없었던 것!!!!!!! 애니메이트 방문 목적은 시디랑 파샤만 몇 장 사서 나오는 거였는데……. 오사카 애니메이트에는 없었습니다…… 아직 발매 전이었던 하이죠랑 사이의 CoD를 찾는 것도 아니었는데………. ㅠ-ㅠ 그래서 첫날은 파샤 몇 장만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라신반 – 오사카 애니메이트 3층에 위치한 라신반!인데 들어가서 오른쪽 구석이었던가 아이마스 매대가 있었고 아무래도 중고품을 판매하다 보니까 굿즈 종류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는 매장인데………… 소라는 키링 매물 단 하나! 게다가 없는 아이돌들도 수두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망… 매장 자체는 넓은데 그 좁은 구석에 있는 아이마스 구역과 매물도 없음… 이케부 때도 라신반에서 만족을 못했었는데…… 소프맙 – 문득 여기도 CD를 취급하는 매장이었다는 것이 떠올라서 CD 코너를 향해 돌진 결과는 없음 ㅎ (이때부터 CD 못 구할 것 같아서 두려워짐) 케이북스 – 솔직히 내 장르가 마이너에 애니메이트에서도 취급이 박하다고 생각하면 꼭 가보시는 걸 추천. 1층은 남성향, 2층은 여성향에 버튜버로 나누어져 있었던 기억이 나고 무엇보다 여기에 매물이 제일 많았습니다! 아이돌 별로 정리도 되어있고 지류는 파샤랑 코스터 브로마이드로 정리되어 있었고 대부분 캔뱃지가 많고 키링 아크릴 스탠드 등도 있었습니다. 저는 펭귄 캔뱃지랑 지류 몇 장 구매했습니다! ^ㅁ^v 그밖에도 코토부키야랑 스루가야도 가봤지만 (절레절레) 갑자기 노빠꾸 음식 사진 점심은 오사카에서 유명하다는 킨류라멘에 방문했습니다! 킨류라멘 본점이 도톤보리 쪽이어서 확실히 사람이 많았음 여기만 오면 갑자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등이 들림 아무래도 관광객에게 유명한 지점이라고 소문이 난 것 같아서 외국인분들이 많았고 메뉴도 기본이랑 차슈3장 추가밖에 없어서 회전력은 좋았던 것 같음 위생은… ㅎ; 아무래도 야외에서 먹는 거니까! 맛 평가는요 이치란에서 커스텀하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집 이치란 말고 안 가본 사람) 그리고 본점 말고도 여러 지점이 있었는데 덴덴타운에서 놀다가 라멘 먹고 싶어졌다면 다른 지점 찾아봐서 아래쪽에 다른 지점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본점에서 용 간판 찍어야겠다며 끌려오다가 다른 지점을 봤는데 거긴 한적하고 좌식에 편해보였음. 이래놓고 간판 사진은 공유 못받음) 헤헤헤헤헤 드디어 전시회 입장! 전시회 들고 가겠다면서 깊누를 세 친구나 챙겨버렸지 v 데스크에서 입장 특전 티켓 주시고 바로 왼편에 위치한 로고 포토존 뭔가 스탭분들 뒤에 있는 게 민망해서 로고샷은 빨리 찍고 로고 옆에 있는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2해프닝) 전시회 스탭분이 전시회 처음이냐고 해서 처음이라고 했더니 주의사항을 설명해주시는 거예요. 이건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 대화 내용 스탭 “지정된 구역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나 “하잇!” 스탭 “한 번 나가시면 재입장 불가능합니다” 나 “하잇!” 스탭 “(전시회 물품 1인당 갯수 정해져있다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잘 못 들음) 나 “ㅎ…하잇” 스탭 “(여기도 또 못 들음) 나 “아… 하잇…”(일본어로 적혀있는 주의사항에 있는 한자 읽기 바쁜 눈) 스탭 “즐거운 관람되세요” 나 “하잇!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생각보다 들리는 것과 안들리는 게 아직 있어서 더 공부가 필요함을 느껴버렸음 그리고 주의사항 읽는 거 자연스럽게 영어보다 일본어를 읽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영어 다 까먹었나보다!!!!! 전시회 자체도 설레긴 했는데 미리 구매해둔 티켓을 세븐일레븐을 통해 수령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구매하고 바코드만 받았을 때는 두려움 315배였는데 직원분 보여주니까 바로 주셨음 내가 사엠으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일이 이렇게나 많다 특전을 찍어둔 사진이 없길래 집에서 찍었습니다 ㅎ 혹시 몰라서 전시회 전용 멘트?는 지워뒀습니다 드라스타 더블 좋아! 입장하면 처음에는 유닛 로고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이후에 기본 아이돌 일러스트(사이스타로 생각하면 기본 N일러)에 이름이랑 키, 특기 등등이 적힌 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스타 에피소드에서 아이돌이 각자 아이돌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울컥) 그리고 그 다음이 실제 비율 등신대였던 걸로 기억함 아닌가 뭔가 놓쳤나 기억이… 여튼 등신대 사진은 아래에 아무런 언급없이 일단 사진만으로 올려두겠습니다!!!!!!! 사진으로 찍었지만 이건 진짜 실물을 보셔야 함. 느낌이 다름…. 그리고 앞 뒤로 아이돌 전시되어 있어서 정신이 없었음. 그 와중에 혼자 들떠서 “어떡해어떻게어떡해어떠케ㅠㅠㅠㅠ”하던 나 저희가 갔던 타임에 사람이 없었는지 사진 찍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진짜로 나 혼자 정신 놓고 있는데 아이돌들 멋진 비율로 잘 찍어준 동생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ㅠ-ㅠ 언제봐도 아름답다…… 이 밑에는 제 사진도 쵸큼 나옵니다 !-! (찍어준 동생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 겐부쿤 진짜 엄청 큼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 아이돌들 수치로 봤을 때는 그렇게 크다는 생각이 안 들긴 함 근데 진짜 엄청 큼 제 키 기준을 어… 신발 신었으니까 대략 160초반 정도로 생각해보시면 될듯 진짜로 설렌다니까요? 다들 키 진짜 크고 멋있고 비율 미쳤고 하…………… 내가 어!!!!!! 아이돌 때문에 설레서 어!!!!!!!!!!!! 일본어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스토리 기억에 남게 하려고 번역도 하고 영상 번역도 하고 아이돌 보려고 일본 가고 라이브도 갈 예정이고!!!!!!!!!!!! ㅎㅎㅎ; 앞으로 174는 나한테 작은 거 아님 원래 아니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아님 평생 프로듀스 할게요 담당 유닛 특혜 누이쟝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음 ㅎ 너무 깜찍하잖아? 갑자기 나온 프로듀서분들의 메시지 언급 전에! 등신대 전시 되어있는 부분을 지나니까 3D 라이브 뮤비랑 드어라를 합쳐서 만든 MV존이 있었어요. 마지막 부분에 3D 라이브에서 아이돌의 얼굴을 줌인한 부분만 모아서 쥬피터 – 크래퍼 순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 아이돌들 너무 잘생겨서 울컥함 이런 건 유튜브로 풀어줘요… 아이마스채널 너무 일 안해 오히려 핍스 공식 채널에서 우리 아이돌들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 ㅠ-ㅠ 아쉽다는 얘기. 그리고 그 다음에는 CD 발매가 된 극중극이 있었음 사이바네랑 베스게랑 비크로 그리고 작년 초상학원, 초상사변까지 일러 있었음 극중극 이것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드온스라도 전시해뒀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다음에는 TV에서 3센터 대화가 나오고 있었음 이건 완전 전시회여서 특별히 녹음한 느낌 그리고 대기실 느낌나게 꾸며둬서 감동함 드라이기랑 수건이랑 옷걸이랑 등등 있었음 6스라, 7스라, 8스라 의상도 있었는데 8스라 의상 보니까 쥬피터 의상 기준이었던 것 같음! 확실히 8스라 의상이 제일 깔끔하고 이뻤던 것 같기도 9스라 의상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아직까진 5주년 의상이 제일 이쁜 것 같음 프라이드 풀 블루였나 그거요 이후가 사진의 메시지 부분! 진짜 금손들도 많았고 재치있는 메시지도 많았고 무엇보다 프로듀서분들의 애정이 느껴져서 감동함 저랑 동생도 한 그림씩 ㅎㅎㅎ 제가 왼쪽이고 동생이 오른쪽입니다 담당이지만 정말 특징을 잡고 그리기 힘든 소라야… 동생은 미니누이들 보면서 따라 그려줬어요! 그림 실력을 알고는 있지만 이번이 진짜 제일 잘 그려진듯! (ㅋㅋㅋ) 일본어가 떠오르는 게 없어서 “315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마워요” 적고 옴 저기서 한국어를 적을 깡은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일알못 동생쿤은 레제랑 315 적어줬습니다 센스쟁이 그리고 2층 내려가서 (전시회는 3층) 엄청난 소비를 하고 호텔 복귀 후 저녁거리 사러 갔음! 식당은 대충 정해뒀는데 라멘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도 하고 뭔가 느끼한 걸 못 먹을 것 같아서 여러가지 사서 호텔가서 먹기로 함 여기도 오사카에서 유명한 곳! 리쿠로 오지상! 갓구운 치즈케이크는 먹어줘야죠. 역시 유명해서 줄이 있었음. 줄 서다가 받은 정리권 처음에는 이거 뭐지 하다가 제 뒤에서 줄이 끊기는 거에요? 알고보니까 제가 라스트 오더였음 운이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여행 추억 되어버림 헤헤 치즈케이크 그리고 저녁거리 찾다가 목말라서 먹은 세븐일레븐 스무디 스무디 기계도 신기했고 스무디도 맛있었습니다! 상큼한 맛! 다음에 세븐일레븐 찾으면 또 먹자고 했는데 이후의 세븐일레븐에서 스무디 기계를 찾지 못하여 ㅇ-ㅇ… 도쿄 가서는 꼭 다시 먹어야지 이건 수플레 푸딩 푸딩 많이 먹어봤지만 이건 처음이라서 시식! 수플레는 맛있는데 푸딩은 조금 느끼한 감이…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푸딩은 뭔가 물처럼 녹는 것보다는 탱글한 식감이 맛있는 것 같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일차 저녁 목록! 치즈케이크 – 유명한 집이어서 간 이유도 있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 뜯을 때(?) 퍼석 소리 나는 것부터 설레구요. 입에서 녹는 느낌이 마치 솜사탕 같았음 그리고 아래에 까만 건포도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라서 좋았음 (동생쿤이 건포도 별로 안좋아하다는데 저건 괜찮았대요) 콘마요빵 – 세븐일레븐 콘마요빵 먹고 싶다고 해서 샀는데 그냥 적당히 맛있었음. 다음에는 다른 거 먹을듯 ㅎ 계란 – 아직까지 일본 계란은 배신한 적이 없는듯. 원래 일본 가면 매번 푸딩 먹었는데 계란으로 바뀔 것 같기도. 메론소다 – 원래 편의점에서 환타 메론소다 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아쉬운대로 맥도날드에서 사 먹음. 왜 한국에는 메론소다 안 들어오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탄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메론소다는 진짜 맛있음 냉우동 – 길가다 본 냉우동집에서 사 옴! 우동면이 진짜 쫄깃하고 탱글해서 맛있었습니다. 즉흥적으로 갔던 집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난바역 근처였던 걸로 기억함 이렇게 저녁을 알차게 먹고 씻자마자 잤습니다 눈이 피로해서 뜨고 싶지 않은 느낌… 오랜만이었음 2일차 아침! 호텔 경치~ 호텔이 생각보다 높은 층에 역이랑 5분 거리인데다가 캐리어 2개를 펼쳐도 넓은 복도에 진짜 만족했습니다 이번 여행 목적이 덴덴타운이랑 우메다 쪽에 있어서 일부러 역 아래 부근으로 찾아봤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내부 시설도 괜찮았고 일본 여행 숙소 중에 제일 좋았던 느낌! 항상 복도가 좁아서 캐리어를 어떻게 펼쳐야할지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이걸 해결하니까 엄청 편했습니다 b 이번 여행은 트래블카드가 있었긴 했지만 오사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지 의문이라 그냥 발권함. 한국어 변환도 있어서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일차는 우메다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아침 겸 점심은 우메다 이즈모 루쿠아 오사카 맛집 리스트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눈길을 끈 장어덮밥에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도착하기까지 해프닝이 있는데 처음에 주소를 볼 생각을 안하고 구글 지도로 찾아가서… 지상에서 둘러보는 바람에 조금 많이 해멨습니다 ㅎㅎ…; 알고보니 루쿠아 쇼핑몰 내부에 위치해있어서……. 지상으로 나간 시점에서 이미 망함 ㅋㅋㅋ [구글 지도로 찾아가시면 안됩니다…] 위치정보가 아무리 지상에서만 터진다고 해서 구글 믿으시면 안됩니다…… 아침부터 엄청 걸은 사람 됨. 안그래도 유명한 지점이라 대기가 있을지도 몰랐는데 ㅎㅎ… (아무튼 이것도 여행의 그러한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묘미는 아닌듯) 다행히 대기는 없어서 바로 입장해서 유명한 장어계란덮밥이랑 고기가 들어간 장어덮밥이랑 김치(반찬도 추가임)랑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 양은 이미 많을 거 예상해서 적게로 시켰는데도 많았어요. 1인 1메뉴 했는데 밥량은 아무래도 3.5인분인듯한 느낌. 맛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많아서 물렸을 뿐이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ㅁ’ b 아 TMI인가? 물을 따라주시고 가신 다음에 잔에 물 없으면 종종 오셔서 “더 드릴까요?”하셔서 가끔 놀라기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안하고 다음 행선지 찾고 있는 도중에 말 거시면 깜짝 깜짝 놀란단 말이에요 동생쿤이 찾은 까눌레 매장! 갯수대로 팔아서 여러가지 맛 먹어봤습니다. 플레인, 초코, 녹차, 사과, 피넛, 또 뭔가 하나 해서 6개 포장해서 먹었는데 크기는 어… 소주잔 크기정도(?) 작고 귀여웠고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일본 스타벅쓰! 아무래도 많이 걷는 일정임 + 동생쿤이 일본 스타벅스 텀블러 구경하고 싶다함으로 인해 일본 여행 처음으로 스타벅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쿤은 아.아. 저는 시즌 메뉴로 보이는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멜론 음료였고 맛있었습니다! 한국 시즌 메뉴도 맛있게 만들어줘요… 비는 안 왔지만 날씨는 흐렸음 여튼 햅파이브 관람차가 있는 건물에도 들렀습니다 오사카는 많이 방문했지만 관람차 한 번도 안 타본 사람. 사실 오사카 와서 소문의 관람차 오늘 처음 본 사람. 밖에 관람차 탑승구가 보이는 곳 어딘가의 카페 (진짜 배 채울 겸 들어간 카페라 어딘지 모름) 초코바나나 와플이랑 아아 시켜서 먹었습니다 와플 조아 달달한 음식이랑 아아의 조합은 환상이야 진짜 많은 일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스포일러 노메쟝과 함께…… 사실 와플 먹으러 오기 전까지 가챠샵이랑 반남샵이랑 치비구루미가 입고되었다던 몰리판타지랑 키디랜드, 점프샵, 디즈니샵, 각종 옷, 신발 매장 등등….. 많은 곳을 둘러본 이후에 휴식 겸 온 카페입니다. 진짜 사진 찍을 시간 없는 쇼핑 위주의 스케줄이어서 ㅋㅋㅋㅋ 하드했음 가챠샵은 사람 진짜 엄청 많았고 (일요일이어서 그런가) 반남샵은 그냥 구경 겸 갔다가 아이맛스는 샤니 웨하스만 본 듯. 몰리판타지에서는 엄청난 싸움 끝에 직접 뽑은 노메쟝과….. 네 그러합니다. 크레인게임 수확은 밑에서 자세하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ㅁ’ 오사카 인증샷 글리코상 진짜 거짓말 안하고 도톤보리 쪽만 오면 인구수 증폭함 역시 유명 관광지 2일차 저녁은 쿠시카츠랑 메론빵! 쿠시카츠는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놓인 양배추가 킬포임. 양배추 안쪽부분? 약간 억센 부분 쪽으로 주셨고 낱개로 분해되어있지 않아서 직접 잘라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이상한 경험. 그리고 쿠시카츠에서 새롭게 발견한 제 취향… 양파 왜이렇게 맛있음? 고기 튀김보다 맛있었… 그리고 길거리 메론빵 + 아이스크림 따끈따끈하고 바삭한데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이 더해져서 맛있었습니다 b 이거 뭔가 유명해보이는 과자 발견해서 아이돌 이름 뽑아보려고 먹어봄 (하다하다 과자로 가챠하고 다니는 사람) 우리나라 과자 중에서는 칸쵸랑 비슷한 식감인데 안에 든 초콜릿이 조금 더 진한 느낌이었던 것 같음. 오른쪽 사진처럼 아래에 코알라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저는 “료”를 뽑았어요! 수많은 이름 중에 우리 아이돌 이름 나와서 감격함… 솔직히 그냥 재미삼아 산 건데 진짜로 나와줘서 고마울 따름 3일차! 집에 갑니다—- 유체이탈 소라 (사실 마지막 날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도 했고 바깥 풍경 찍은 것도 있긴 한데 마땅히 올릴만한 감성의 사진은 없어서 이런 사진 올리는 프로듀서) 마지막 만찬 편의점 정식 간단한 도시락과 타마고산도 ‘v’ 일본 계란 음식은 정말 후회가 없는 맛이라 매번 새롭고 신비로움 일본 잘 있어 7월에 다시 갈게 그때는 도쿄로 가는 거지만 아래는 쇼핑 목록 정리 ~~ CoD 11, 12는 한국 귀국 후 이틀 뒤 발매였…기에 13, 14랑 같이 배송시키려고 아직도 대기중이랍니다 그리고 신속, 더블 CoD도 오사카 애니메이트에는 없었고!!!!!!!!! 우메다 애니메이트에 딱 2개 있어서 겨우 구매한 거라서 너무 귀함… 애니메이트 특전이었던 파일은 못받았지만…! 들은 후기는요 7월 라이브에 큰일날 예정 : 곡이 너무 좋아서 너무 이쁜 브마랑 귀여워서 먹어버리고 싶은 코롯토 레제 말고 츠바사랑 타케루는 왜 사셨나요? > 아이돌 중에서 5일러가 다 제 취향인 아이돌이 츠바사랑 크리스상이었기에 살 수 밖에 없었음 > 타케루를 산 이유는 화데케루 제1픽임 ㅇㅇ (사실 1픽은 입덕 일러인 오리피 히데오였는데 없어서…) 티켓코레랑 노블아트 콜렉션도 가볍게 상자 하나씩 (?) 티켓코레 정도는 한 박스를 살 수 있지만(?) 노블 아트 블록은 조금 비싸보인다구요? 이게 제가 전달할 수 있는 게 사진뿐이라서 그 영롱함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사실 전시회 물판 1픽은 노블아트여서 레제의 TBT 어나더를 얻지 못하면 죽어버릴 사람이었을 것임 히히… TBT는 스토리도 아름답고, 일러도 아름답고, 노래도 아름답고, 솔로버전도 아름답고, 라이브도 아름답고, 어나더 의상도 아름답고, 3D 영상도 아름다우니까 이거 사지 않으면 죽음뿐인걸? 하 너무 합리적인 소비였다 뽀짝 사연 있는 치비구루미들이랍니다 그렇다할 사연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우메다 근처에 사엠 치비구루미를 취급하는 몰리판타지 지점이 있어서 가보니까 5월 24일부터였던가 금요일부터 시작했다해서 “설마 3일 뒤인 일요일에 가는데 없겠어?”하고 갔습니다. 신속, 카페, 모후, 후렘, 코가도 이렇게 5유닛 있었고 3일 뒤에 방문했는데 이미 500엔당 파일 1개는 끝나있어서… (우리 장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거냐구) 여튼 그래서 담당 유닛 멤버들이 아니더라도 직접 뽑아보고 싶다는 감정이 크기도 했고 일본 가면 왠지 모르게 인형뽑기는 하게 되는 사람이라서 도전해봤습니다! 기기 사진 등이 없는 건 촬영이 불가능하다구 직원분께서 말씀하셔서… 우선 아래에 놓여있던 타케루쿤을 구출했습니다 (CoD 코가도 스토리 보면서 타케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져간 게 원인) 그리고 노메쟝을 구해왔구요 (노메쟝은 제가 담당 고를 때 카오루센세, 노메, 소라 이렇게 3명이었는데 그 중 하나라서 데려왔습니다) 다음엔 카미야를 구해왔습니다 (노메쟝을 데려왔더니 카미야도 필요하다고 옆에서 속삭임) 그리고 아스란을 데려왔습니다 (카미야 뒤에서 불안하다며 쫓아왔어요) 마지막은 히데오로 마무리했습니다 (카페퍼레에서 팬케이크 먹겠다고 옴) 중간부터 이유가 이상하다구요? 그런가? 가격이 궁금하신가요? 제가 언급하지 않으면 모두가 행복한 덕질을 할 수 있답니다 ㅇ_< 치비구루미 9명 보유중 뿌듯합니다 동생쿤이 이거 보고서 왜 전부 안 모았냐고 하길래 40명 남았다고 하니까 그냥 감 저도 모든 누이를 모으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그런 마음을 먹었으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제 누이들 다 모으고 난 후의 생각이었기에 먼저 나왔던 유닛 모으기가 어려워서...무리였던 것 같네요 치비구루미들 진짜 짱 귀여우니까 한 명씩은 보유해주세요 제발요 뭔가 어정쩡하게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사실 사진을 못찍은 짱큰 구매 목록이 아직 많지만 여튼 이렇게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3일 중 거의 2일을 풀로 갔다 온 거에 이번에는 부탁받은 것도 꽤 있어서 사진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7월 도쿄 라이브는 꼭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엠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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