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24/06/19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비엣젯항공 지연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공항 경유 노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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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8시도 안 넘은 시간에 이미 제가 탈 21시 25분 비행기가 지연이라는 안내………….. 참나… ㅋㅋ 악명이라는 말이 거짓은 아닌가 보네요. 공항에서 저녁으로 돈가스에 쫄면 세트! 그리고 캐리어 무게 체크~ 저가항공이라 위탁도 돈을 더 내야하고 기내도 7kg이 넘어가면 추가요금을 내야 합니다. 짐을 최소화하니 무사히 통과네요. 호찌민으로 체크인~ 발리를 가지만 직항은 너무 비싸요. 경유를 하면 절반 이상 싸더라구요. 여기서 티켓을 2장 받았어요. 인천->호찌민, 호찌민->발리 호찌민->발리는 잘 챙겨두고 호찌민에서 사용하면 돼요. 여권샷! 입장!! 그리고 체크인할 때 캐리어 무게를 체크하는데 이 스티커를 붙여줘요. 무게 통과했다는 표시이니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붙이고 있으면 좋아요. 인천공항! 따로 면세점 구경은 안 하고 바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했어요. 이미 지연이 되어버린 비행기 시원하게 한잔하며 대기 중~ 드디어 입장! 원래 출발시간보다도 늦은 시간에 탑승했어요…. 내부가 좁긴 하네요. ㅋㅋ 여기가 일반석인데 엄청 좁아요. 그래서 다들 비상구 옆에 미리 돈 내고 좌석지정을 하더라구요. 저는 좁아도 좀 참자하는 마음으로 돈을 쓰지는 않았는데. 좁아도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는 남더라구요. 참고로 비상구 자리 지정 만 얼마 정도밖에 안 해요. 사람이 모두 탑승했는데도 약 1시간 정도 출발을 안하더라구요….. 원래 시간보다 2시간이 지연이 되고.. 출발했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호찌민 떤선녓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이동합니다~ 여기서는 외국어를 못해도 상관없어요. 비행기 2개 있는 표시를 따라가면 돼요. 비행기……비행기 표시 보이시죠? ㅋㅋ 모르겠으면 일단 큰 장소가 나올 때까지 사람들 따라서 가면 절반은 해결이에요. 여긴 출국하는 줄인 거 같은데 여기로 나가면 안 돼요. 그리고 시간 나면 제가 탈 비행기를 먼저 찾아도 좋아요. 7시에 제가 탈 비행기는 15번 기억해 두면 편합니다. 여긴가? 했더니 직원 1분이 계시긴 한데… 문은 막혀있고? 뭐지……. 여기가 아닌가?? 여기가 아니네ㅡㅡ 하고 다시 반대로 걸어갔어요. 여기는? 아까 제가 분명 지나친 곳인데. 제가 처음 지나갈 때는 여기 길이 막혀있었는데 다시 돌아오니 열려있네요. 국제선 환승하는 곳이에요. 여기서 환승할 표와 여권 검사를 하고 짐 검사도 다시 해요. 검사를 마치고 올라가면 다시 비행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시간은 03시 04분 제가 탈 비행기는 07시 00분 4시간 정도 남았는데 솔직히 아까 탄 비행기가 지연이 되어서 이 정도이지.. 아니었다면 6시간 대기였어요. 지연이 된 게 고마울 때가 있네요. 여기가 바로 15번 게이트! 여기로 내려가면~ 이렇게 팔걸이 없는 의자가 많아요. 실내 노숙이 가능합니다. 오는 비행기에서 쪽잠을 자다 깼지만 아직 졸리기에 저도 누워서 눈 좀 감고 있다가 1시간 정도 잤어요. 시간이 지나고 오전 06시 날이 점점 밝아지네요. 이번 비행기도 30분 지연이라는 안내…. ㅡㅡ 솔직히 피곤해서 지연이고 뭐고 눈에 보이지도 않네요. 아무튼 비행기 재 탑승 13시 발리 응우라라이공항 도착! 원래 11시 50분 예정인데 1시간 정도 늦었네요. 입국심사하러 가는 길~~ 가는 길도 머네요. 여기선 줄이 2개인데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왼쪽 미리 비자를 발급받았다면 오른쪽 공항에서 발급받으면 시간은 더 걸리지만 여권과 돈만 주면 해결이라 편하고 미리 발급받으면 시간은 덜 걸리지만 혹시 잘못 입력했거나 오류가 나기도 한다네요. 발리는 단기 여행도 도착비자가 필요합니다. 진짜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1시간 넘게 대기… 모르겠으면 자신이 미리 발급받은 비자가 여기 있는지 확인하고 여기 줄 서면 됩니다. 1시간 대기를 하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세관신고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가능합니다. 미리 안 했으면 공항에서 해도 상관없구요. 하지만 미리 하는 게 편해요. 저는 비자 세관신고 관광세 모두 미리 했어요. 하지만 아직 관광세는 공항에서 검사하지 않았어요. 소문으로는 관광지에서 불시에 검사를 하고 혹시 아무 데서도 검사 안 했다고 해도 여권번호로 관광세 낸 사람 안 낸 사람 구분한다고 하더라구요. 발리에 또 올 거라면 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만 얼마이니 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그렇게 지옥의 비행과 지옥의 입국 심사를 마치고 드디어 입국에 성공했습니다. 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 Đ. Trường Sơn, Phường 2, Tân Bình, Hồ Chí Minh, 베트남 응우라라이 공항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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