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3박4일 일정 3일차 교토 버스투어 여행한그릇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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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일정 중 3일차에는 교토 버스투어에 다녀왔다. 오사카는 식도락과 도시의 매력이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기에는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다. 그럴 때 많은 분들이 버스투어를 알아보는데,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인 동선으로 둘러보는 알찬 투어로 인기가 많다. 오늘은 오사카 3박 4일 일정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고, 교토 버스투어 여행한그릇을 통해 다녀온 후기 들려드리려고 한다. 오사카 3박 4일 일정 먼저 오사카 3박 4일 일정 어떻게 짜면 좋을지 간략하게 알려드리려고 한다. Namba Namba, 주오구 오사카시 오사카부 542-0076 일본 우메다 일본 〒530-0001 오사카부 오사카시 기타구 우메다 오사카는 크게 난바 쪽과 우메다 쪽으로 나뉜다. 그래서 하루 만에 오사카를 다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싶고, 이틀에 걸쳐서 오사카 시내 곳곳을 둘러보면 좋다. 나는 1일~2일차는 오사카 시내 관광, 3일차는 교토 버스투어, 4일차는 쇼핑, 체크아웃, 그리고 한국으로 출발! 이렇게 일정을 짰다. 1일차 주유패스 이용 간사이 공항 도착 > 라피트 > 난바 역 > 숙소 짐 보관 > 스시 맛집에서 점심 > 우메다 스타벅스 > 우메다 공중정원(주유pass) > 햅파이브 관람차(주유pass) > 지하철 이용(주유pass) > 숙소 체크인 > 도톤보리 거리 구경 > 오코노미야키 맛집 > 난바 거리 이자카야 > 숙소 복귀 2일차 주유패스 이용 기상 > 근처 카페에서 아침 > 오사카 주택 박물관(주유 pass) > 소바 맛집에서 점심 > 츠텐카쿠(주유 pass, 평일 슬라이더 무료) > 오사카성(주유 pass) > 저녁 쿠시카츠 맛집 > 돈보리 리버크루즈(주유 pass) > 편의점 쇼핑 > 숙소 복귀 3일차 교토 버스투어 이용 오사카 출발 > 아라시야마 > 금각사 > 여우신사 > 청수사 > 우메다 > 난바 > 도톤보리 이자카야 > 숙소 복귀 4일차 숙소 체크아웃 > 난바 지하상가 쇼핑 > 라피트 > 간사이 공항 > 한국 나는 이렇게 효율적으로 오사카 3박 4일 일정을 보냈다. 오사카 다닐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주유 패스’인데,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주요 관광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이다. 1일권과 2일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2일권 구매를 추천드린다. 주유패스 구입하러 가기<< 그럼 이제 3일차 교토 버스투어는 어땠는지 함께 알아보자. 교토 버스투어 여행한그릇 후기 투어는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 지역인 도톤보리 근처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앞에서 오전9시까지 집결한다. 여행 전날 담당 가이드님이 카톡으로 대략적인 안내를 해줬다. 교토 버스투어 업체 중 가장 유명하고 신뢰받는 곳은 '여행한그릇'이라는 곳인데, 교토에서 입소문이 나서 후쿠오카, 도쿄, 삿포로 등 여러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정표는 위와 같이 교토 2박 3일에 다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들을 하루 동안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짜여 있다. 휴가를 길게 내지 못하는 한국인들에게 딱 맞는 투어라고 생각이 된다. 집결지에 8시 50분쯤 도착하니 다른 여행자분들이 대부분 도착해 있었다. 100% 한국인들로 구성된 한국어 투어이기 때문에 역시 다들 부지런한 것 같다. 버스에 탑승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처음 앉았던 자리 그대로 끝까지 앉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처음에 자리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왼쪽 앞자리에 앉으면 청수사 가는 길에 교토 타워를 잘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버스에 전부 탑승이 완료되니 가이드님이 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해줬다. 또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지루하지 않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전달해 줬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비상약 이야기인데, 30분간 급똥을 멈추게 하는 약도 구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ㅋㅋㅋ 나 역시 전날 술을 좀 마셔서 숙취해소제가 필요했는데, 오타이산을 줬다. 오타이산이 소화제로 나온 거긴 하지만 일본인들 사이에서 숙취해소제로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받으니 신기했다. 1. 아라시야마 오사카에서 한 시간 정도 이동을 하니 아라시야마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약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주차장이 도월교 근처였는데, 여기에서 가이드님이 라이카 카메라로 기념 촬영을 해준다. 라이카가 고가의 카메라인데, 추가 비용 없이 무료이고,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친 후, 2주 뒤에 보내준다고 하니 안 찍을 이유가 없다. 사진을 찍고 나면 여행한그릇에서 받은 지도를 참고하여 이제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각 관광 스팟에 내려주면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된다. 주의할 점은 교토 대부분의 식당이나 카페, 관광지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받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아라시야마 역에 쏠트래블, 하나트래블로그 등 해외여행 체크카드로 인출 시 수수료가 무료인 세븐 뱅크 atm 기기가 있으니 가장 먼저 현금 인출부터 하는 걸 추천드린다. 점심도 아라시야마에서 해결을 해야 됐는데, 가이드님이 직접 가본 맛집 리스트를 카톡으로 전달해 줬다. 관서 지방에는 두부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는 해장도 할 겸, 카레집으로 갔다. 관광지 식당인데도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도 웬만한 체인점 비슷한 수준이었다. 밥을 먹고 대나무숲을 구경했는데, 공기에서 피톤치드 향 같은 기분 좋은 풀냄새가 났다. 가이드님이 포토스팟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자유여행이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2. 금각사 다시 버스를 20여 분간 타고 방문한 곳은 금각사다. 금각사에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따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성인 기준 1인 500엔이다. 입장권은 일본 전통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서 촉감이 신기했다. 구기거나 접지 않으면 재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금각사 포토스팟에서도 가이드님이 라이카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해줬다. 사진 예쁘게 나오는 곳에서 차례차례 독점적으로 찍을 수 있으니까 좋았다. 사진 촬영이 끝나면 또 자유롭게 약 30분간 금각사를 둘러보면 된다. 3. 여우신사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여우신사다. 빨간색 문이 겹겹이 쌓인 곳으로 일본 전통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여기서도 입구까지 가이드님이 안내를 해주고 어떤 코스로 돌아 나오는지 설명을 해준 뒤, 약 1시간가량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여우 동상과 함께 사진도 찍고 빨간 문을 걸으니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4. 청수사 마지막 코스는 청수사다. 이곳에서도 가이드님이 입구까지 안내를 해주고, 약 1시간 50분간의 자유여행이 시작된다. 청수사 티켓 가격은 성인 1인 500엔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마다 티켓에 그려진 사진이 달라진다. 같은 계절에 또 방문을 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청수사는 교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경 내로 들어가면 교토 시내뿐만 아니라 교토 타워까지 훤히 보인다. 절 내부도 멋지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가 바로 옛 모습을 간직한 거리인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다. 상점가에서 판매하는 곤약 비누로 손도 씻어보고, 일본 전통 느낌으로 꾸며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5. 오사카로 복귀 우메다 하차 가능 저녁 5시 50분쯤, 다시 버스를 타고 오사카로 복귀한다. 이때 가이드님께 카톡으로 '우메다' 간다고 보내면 중간에 우메다에 내려준다. 버스투어가 좋은 점이 캐리어도 버스 안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숙소 위치를 난바에서 우메다로 바꾸는 날 이용하면 추가 교통비도 아낄 수 있다. 도톤보리로 가는 분들은 우메다에 잠시 정차한 후, 처음 만났던 장소인 츠루톤탄 소에몬쵸점에서 하차하면 된다. 하루 만에 유명 관광지 다 돌아보니까 참 알찼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교토 버스투어 예약은 kkday를 통해 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예약 방법도 간편하기 때문이다. 또 kkday 앱으로 예약관리와 바우처도 확인이 가능하니, 이용하면서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예약하러 가기<< 지금까지 오사카 3박 4일 일정과 3일차에 했던 교토 버스투어 여행한그릇 후기를 들려드렸다. 라이카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고, 우메다에 하차까지 가능하니 여행 경비도 아끼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 관광지에 내리면 나의 템포에 맞추어 자유롭게 관광을 하면 되니,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만 모아놓은 알찬 투어인 것 같다. 오사카 여행만 하기 뭔가 아쉬울 때나 일본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에 방문하고 싶다면 교토 버스투어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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