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여행코스 발리 워터봄 워터파크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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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코스 발리 워터봄 워터파크 추천 후기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발리여행코스로 어디를 갈까 찾아봤는데 발리에 엄청 유명한 워터파크가 있더라구요! 저는 물을 무서워하고 놀이기구도 잘 못타는 쫄보지만 ㅎㅎ 신랑이랑 햇살이는 스릴을 즐겨서 가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발리 워터봄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워터파크로 +_+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겁 많은 저도 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발리 워터봄 입장권 및 준비물 발리 워터봄은 오픈런 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항상 조식을 느긋하게 즐기는 우리는 그렇게 못하고 ㅎㅎ 11시쯤 스미냑에서 출발했는데 한 30분 걸리더라구요. 티켓 매표소는 현장 구매, 바우처 교환, 온라인 구매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현장 구매가 줄이 더 길다고도 하고 미리 예약하는게 더 저렴하더라구요. 택시타고 가는데 기사분도 계속 예약했냐며 ㅎㅎ 줄 길다고 자기가 예약센터 소개해주겠다고 막 ~.~ 저는 kkday에서 미리 구매했는데요. 싱글데이패스와 패밀리 패키지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패밀리 패키지는 성인 2인 + 어린이 2인 패키지로, 아이가 둘이면 이게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우리는 1명이어서 각각 싱글패스로 ㅎㅎ ▼▽▼ 발리 워터봄 입장권 지금 바로 KKday에서 발리 워터봄 입장권을 할인 가격에 예약하고,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어트랙션을 탑승하여 스릴을 만끽하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세요! www.kkday.com 예약이 완료되면 내역에서 바우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우처로 입장하는 것은 아니고, 매표소에서 바우처를 밴드로 교환해야 해요. 스플래시 밴드에 일정금액을 충전하고 워터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충전금액이 남으면 환불해준답니다. 🙂 저희는 50만 루피아를 충전했는데요. 락커 사용, 유로 번지, 간식 등에 사용했어요. 잔액 12만 6천 루피아는 현금으로 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입장 전에 짐 검사를 하는데요.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이고 물만 가능해요. 발리 워터봄 준비물로 아래를 챙기면 좋아요. – 수영복 또는 래시가드 – 물 (인당 1병) – 수건 (대여 가능) – 방수팩 –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래시가드가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수영복을 입었는데 선크림 바르고도 다 타고 ㅋㅋ 방수팩은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수건과 물도 호텔에서 챙겨갔답니다. ㅎㅎ 어차피 택시로 이동하고 락커에 넣어두니까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발리 워터봄 놀이기구 입장하면 바로 워터봄 지도와 가제보/락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입장할 때 거의 12시가 다 되었는데도 가제보가 남아있더라구요. 바로 마감되긴 했지만 ㅎㅎ 락커는 프론트쪽에 마감되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발리 워터봄은 슬라이드 위주로 놀이기구가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총 12개의 슬라이드가 있고, 키/무게 제한이 있습니다. 키 116cm인 햇살이가 탈 수 있는 건 트윈 레이서, 그린 파이퍼스, 파이톤, 파이프라인 4개였구요. 이 중 파이톤과 파이프라인을 제일 신나게 탔습니다. ㅎㅎ 수영장도 세 군데나 있고, 아이들 전용 구역도 있었어요. 🙂 전용 구역에서도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 이 곳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이에요. 점심 시간이 가까워서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우리는 오후 늦게 간식 먹으러 가서 자리 여유가 있었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메뉴와 가격은 사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발리 워터봄이 은근 맛집으로 소문났던데 ㅎㅎ 버거와 피자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 맞은 편에는 포토부스가 있는데요. 워터봄에서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는 마감시간까지 놀았는데 나올 때 줄이 길어서 확인 못했어요. ㅎㅎ 참고로 보통 4시간 정도 놀고 나온다고 해서 그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햇살이는 문 닫을 때까지 안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밤 9시까지 있자고 막 -_- 저녁 6시에 문 닫는다고 ㅋㅋ 발리여행코스 중 하나로 추천할만한 것이 내부 시설이 넘 잘되어 있더라구요. 조경도 예쁘고 수영장도 넘 멋지고요. 하루 정도는 날잡고 놀만하더라구요. 준비물 챙길 때 구명조끼도 챙겨야 하나 했는데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챙길 필요가 없었어요. 그리고 있어도 입을 일이 없었어요. ㅎㅎ 우리는 저렇게 비치백에 준비물을 챙겨서 왔어요. 다리 건너는 길에 레이지 리버를 보게 되었는데요. 햇살이가 보자마자 타자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튜브타고 두둥실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인데요. 깊이도 낮고 속도도 느려서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일단 짐부터 락커에 넣어두고 오기로! 우리는 키즈 구역에서 락커를 찾았어요. 여기도 큰 락커는 마감이 되었고 레귤러만 남았더라구요. 레귤러 락커는 5만 루피아, 패밀리 락커는 6만 5천 루피아예요. 수건도 같이 대여할 수 있는데요. 수건 대여 가격은 2만 5천 루피아입니다. 레귤러 락커도 많이 작은 편은 아니어서 우리가 들고온 비치백 넣고, 신발도 다 넣었어요. 어차피 슬라이드 탈 때 맨발로 타야하기 때문에 락커에 아예 넣어버렸어요. ㅎㅎ 키즈 구역 근처에서 선배드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세상에 이 많은 자리가 다 만석이었어요. ㅎㅎ 그런데 놀다보니 자리가 굳이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짐은 다 락커에 넣고, 먹을 때는 식당에서 먹고요. 자리에 왔다갔다 할 시간도 없었다는 ㅋㅋ 레이지 리버를 타러 가려고 했지만 이미 키즈구역을 본 햇살이는 여기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ㅎㅎ 슬라이드가 네 종류나 있어서 +_+ 얘기할 새도 없이 바로 들어가버리더라고요. ㅋㅋ 안전 요원분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고, 아이들과 소통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 겨우 꼬셔서 나왔더니 바로 키디 슬라이드가 ㅎㅎ 이것도 넘 재밌게 여러 번 탔는데요. 나중에 파이프라인 타더니 이거 시시하다고 안타더라고요. ~.~ 레이지 리버는 곳곳에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구명조끼, 1인용 튜브, 2인용 튜브 다 있습니다. 물 무서워하는 저이지만 이건 재밌게 탔어요. 수심이 낮아서 뒤집어져도 괜찮겠더라고요. ㅎㅎ 실제로 튜브에 앉아서 가다보면 뒤집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혼자 갑자기 뒤집어지지는 않고 무리와 가다가 ㅋㅋ 한 바퀴 돌면서 발리 워터봄 구경도 했어요. 중간중간에 물도 뿌려주고 재밌더라구요. 이건 언제든지 탈 수 있어서 나중에 탈 걸 그랬다 했는데 오후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 것을 보고 ㅋㅋ 빨리 타기를 잘했다 싶었어요. 이건 거의 물에서 걸어가는 수준 ~.~ 역시 성수기는 성수기다 싶더라구요. 내부에 마사지샵도 있고, 네일샵도 있는데요. 마사지랑 네일 둘 다 가격대가 완전 괜찮더라고요. 한 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노느라 받을 수가 없음 ~.~ 다음엔 진짜 오픈런 해야겠더라고요. ㅎㅎ 이제 슬라이드를 타러 가보자 하고 갔는데요. 가는 길에 플로우라이더 보니 이것도 재밌어보이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자세 제대로 잘 잡아주시더라는 +_+ 바디보드는 130cm 이상, 스탠드업 라이트는 140cm 이상 가능합니다. 그리고 플로우 라이더 옆에서 놀이기구별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딱 맞지는 않고 대략적인 시간을 예상할 수 있어요. 줄이 거의 없는 것들도 많았는데 계단 올라가는 시간 포함인 듯 ㅎㅎ 발리 워터봄 온 이유 중 하나가 대기시간이 짧다는 것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파이톤 외에는 대기가 그리 길지 않았어요. 혼자서 타는 슬라이드가 많아서 그런 듯 ㅎㅎ 이쪽이 그린 바이퍼스, 파이톤, 컨스트릭터가 있는 곳이었는데요. 파이톤만 줄이 길고 나머지는 바로 입장했어요. 물론 올라가서 약간의 기다림은 있을 수 있지만 파이톤은 처음 탈 때 40분 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어요. ~.~ 컨스트릭터는 햇살이 키 제한 때문에 탈 수 없었고요. 그린 바이퍼스와 파이톤은 둘 다 탈 수 있었어요. 건너편에 보이는 건 패스트 앤 피어스와 스매시다운인데 저는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더라고요. ㅎㅎ 왼쪽에 보이는 큰 튜브가 파이톤이구요. 1인용 오픈 튜브와 폐쇄형 튜브가 그린 바이퍼스예요. 파이톤은 2명에서 4명까지 탑승 가능한데요. 저는 처음에 겁 먹었었는데 막상 타니까 재밌어서 ㅎㅎ 이걸 세 번 탔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햇살이랑 탈만한게 없을까 보고 있는데 직원분이 파이프라인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파이프라인 잘 타면 그린 바이퍼스도 잘 탈 거라고! 그런데 파이프라인이 훨씬 더 스릴 있습니다. ㅎㅎ 파이프라인은 입구 쪽에 있어서 그리로 다시 갔어요. 무려 6층 높이에 있는 슬라이드인데요. 햇살이는 겁도 없이 혼자 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1인용이라 어른이 같이 탈 수 없었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슬라이드를 태우는건 처음이라 (저 혼자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햇살이가 처음 타고 내려오더니 바로 엄지 척 하는게 아니겠어요. ㅎㅎㅎ 그러더니 바로 또 타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두 번째에는 아빠보다 먼저 탐 ~.~ 이렇게 파이프라인을 6번이나 탔습니다. 오메- 파이프라인 바로 아래 층에 클라이막스가 있는데요. 이건 그냥 아래로 바로 떨어지면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더라구요. 이건 햇살이 키 제한에 걸려서 신랑만 탔는데 파이프라인과는 차원이 다른 스릴이 있었다고 ㅎㅎ 그리고 다시 슬라이드를 타러 가는 길에 햇살이가 유로 번지를 타고 싶다고 졸랐어요. 이미 파이프라인 타러 갈 때부터 올 때 이거 타겠다고 막 ㅋㅋ 유로 번지는 별도로 결제해야 하는데요. 어른은 8만 5천 루피아, 어린이는 7만 5천 루피아입니다. 직원분이 바로 장치를 설치해주시더라구요. 햇살이는 왜 이렇게 겁이 없는지 ~.~ 직원분이 조절해서 탑승을 도와주시는데요. 엄청 높이 올라가는데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신랑이랑 저랑 햇살이 보면서 웃음이 터졌다는 ㅋㅋ 그리고 중간에 직원분이 저렇게 회전하는 것도 알려주셨는데요. 한 번 알려주니까 계속 돌더라고요. ~.~ 보면서 매번 돌 필요는 없다고 얘기하고 ㅋㅋ 아주 재밌게 잘 탔습니다. 🙂 여기는 트윈 레이서, 패스트 앤 피어스, 스매시다운, 더블 트위스트가 있는 곳인데요. 옆에서 볼 때도 오금이 저려왔지만 ㅎㅎ 바로 앞에서 마주 보니 저걸 어떻게 타나 싶더라고요. ~.~ 클라이막스를 탄 신랑은 여기서 스매시다운도 탔습니다. 사실 더블 트위스트를 타러 간건데 길을 잘못 들어서 ㅋㅋ 근데 보는 것도 전 무섭더라고요; 이 곳은 더 드랍, 테일스핀, 부메랑이 있는 오아시스존인데요. 모두 다 122cm 넘어야 탈 수 있어서 발길을 돌렸어요. 햇살이가 엄청 아쉬워하더라는 ㅎㅎ 수영장에서도 노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용해볼까 했는데 슬라이드 타느라 못 들어갔어요. ㅎㅎ 수심이 1.2m 정도로 딱 좋던데 ~.~ 저는 그린 바이퍼스도 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안 탔는데 신랑이랑 햇살이는 파이프라인이 훨씬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신랑은 내려올 때 자꾸 멈춰서 밀면서 내려왔다고 ㅎㅎ 오픈형보다 폐쇄형이 조금 더 스릴 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6시에 문 닫을 때까지 놀았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입장시간에 맞춰서 갔어도 마감시간에 나왔을 듯 ㅎㅎ 샤워실은 온수도 나오고 샴푸, 바디워시도 있습니다. 발리 워터봄은 공항 근처에 있어서 마지막 날 가기에도 좋고, 꾸따나 스미냑 등 근처에 묵으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볼만한 발리여행코스 같아요! 대기시간 길지 않고 많이 탈 수 있는게 완전 좋았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강추 +_+ 햇살이는 매일매일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발리 여행 가도 또 갈 것 같아요. 🙂 워터봄 발리 Jl. Kartika Plaza,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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