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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세부 막탄 호텔 :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 막탄 내돈내산 솔직후기 즐겁고 신나게 호핑투어를 마치고 드랍서비스를 받아 도착한 리프아일랜드 리조트 The Reef island Resort Mactan, Cebu 더리프아일랜드 리조트 막탄, 세부 체크인할 때 우리 자매 몰골은 진짜… 추노 주인공 같았다. 머리는 바닷물에 딱 달라붙어 있고 메이크업은 다 지워져서 생얼….ㅠㅠ 그나마 래시가드 위에 바람막이라도 걸쳐서 수영복으로 체크인하는 사태는 막았다.ㅋㅋㅋ 층고가 높은 로비~ 체크인할 때 스탭분이 아주 친절하셨는데.. 방에 들어가서 거울보고, ‘와… 진짜 그 분 프로구나’ 했다.. 상그지몰골.ㅠㅠ 이 호텔은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예약당시 옵션이 더블베드만 가능했고, 트윈베드 옵션이 없었다. 그래서 가기전에 이메일로 가능하다면 트윈베드로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 체크인할 때 인계가 잘 되어 있어서 일처리에 놀라움~~ 최근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일처리 진짜 별로라는거 느껴서 세부 리프 아일랜드 스탭분들이 훨씬 프로페셔널했다. 트윈베드로 배정은 잘 되었지만, 고층은 아니었다는 점~^^ 우리는 고층보다 트윈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 만족했다. 더 리프 아일랜드 디럭스 룸 컨디션 605호! 트윈베드 좋으다~~~ 자매라도 같은 침대는 별로~ㅋ 세부 홀리데이인에서 안나오던 tv가 여기선 잘 나왔다. 그렇지만 거의 tv 볼일이 없었다. 소파가 분리형이라, 둘이서 마주보고 사용도 가능해서 좋았다. 네스팅 테이블도 좋음! 발코니에 이렇게 의자가 있지만 앉아보지는 않았고, 빨래줄 걸이용으로 사용~ 파샬 오션뷰 + 크림슨 리조트 뷰~ 아고다에서 구매했을 때, 정확한 방 이름은 ‘디럭스룸 (부분 씨뷰)’ 정확하게 부합되는 방이었다. 멀리 수평선도 보이고~ 커피머신은 이용안했고, 무료 물만 마셨다. 냉장고안에 물이랑 음료수 있음(유료) 오픈 옷장 실내 슬리퍼 카드는 해변에서 타월 대여용, 파란색 팔찌가 방키~ 프롤로그에서도 썼지만,,, 이거 잃어버리면 500페소임.ㅠㅠ 누가 잃어버릴까 싶지만, 그 사람이 여기 있음~ 바다에서 파도 타고 놀다가 잃어버려서 체크아웃할때 물어줬던 아픈 기억!! 팔찌 형태라 물놀이할 때 좋지만, 바다에 들어갈 생각이면 조심하는게 좋다. 안내문~ the kitchen이 조식당인데, 운영시간이 6:30am~10:30am 점심은 11:30am~2:30pm 저녁은 5:00pm~10:00pm 옆에 더 베이커리라고 빵집이 있는데 월~목: 11:00am~6:00pm 금~일: 8:00am~6:00pm 우리는 더 키친만 이용했었는데 조식을 포함해서 가기도 했고, 마지막 날 저녁도 여기서 먹었었다. 아침은 근처에 나가서 먹기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니, 조식은 포함하는게 좋을 듯하고, 저녁은 비추천~ 자세한 이야기는 마지막날 포스팅에서^^ 금고가 서랍형이었다.~ 워낙 세부 호텔 리조트 내 도난사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금고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어느 리조트는 금고에 둬도 도난당한다고.. 그 말인즉 스탭들이 공범이라는 것.ㅠㅠ 더 리프 아일랜드 디럭스룸 욕실 욕조는 없는 구조지만 깔끔하다. 확실히 신상 리조트여서 깨끗한 느낌이 강하다. 각종 어매너티 샴푸랑 바디워시는 이렇게 통으로~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 소소한 팁 복도나 로비 근처에 꽃들이나 식물들이 잔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는 본관 지하.. 정확히는 그라운드 플로워.(1층) 여기서 그랩/택시들을 기다리거나, 픽업 차량 기다린다. 그리고 음식배달 시켰을 때도 여기서 받아오니 미리 자리를 알고 있으면 좋다. 나름 일출 맛집이다. 풀장 근처에서 해 뜨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필터 꼬~옥 챙겨가자! 새하얀 필터가 샤워 한번에 진브라운이 되는 매직..ㅠ 홀리데이인 세부시티에서는 전혀 변함이 없었는데, 막탄섬은 신상리조트여도 별 수가 없나보다. 관찰해보니 뜨거운 물을 트는 순간 색상이 변했다. 빨래줄 필수~ 물놀이 후 말리기 좋다. 베란다 걸이와 의자를 이용해서^^ 조명 컨트롤 박스에서 도저히 못 끄는 조명 2개가 있었다. 옷장 조명과 스탠드~~ 저기 동그라미가 스위치~^^ 숙면하려면 불은 잘 꺼야 하니깐~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 총평 가격대비 컨디션 양호하다 위치점수는 중간.. 번화가에서 떨어져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들도 있고, 특히 밤에는 택시가 숏컷으로 못 들어온다. 돌아가야 해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신상이라 깨끗한 편, 벌레 없음 조식당도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음. 아이 있는 집보다는 조용히 휴양하려는 분들에게 좋음 프라이빗 비치도 재밌는데 아쿠아슈즈 필수.. 바닥이 다 돌임.ㅠ 예전 후기에는 한국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설날여행이라 그런지, 80%가 한국사람이었다.. 흠.. 수영장에서 한국사람들과 놀다보면 여기가 세부인지 경기도 펜션인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