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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소라니와 온천으로 고고~! 일본 소라니와 온천을 가기로 결정한건, 타투가 있어도 입장 가능하다. 라는 후기를 여럿 보아서인데…! 결국 가리긴 가려야함. 최근 다른 후기들 보니 다른 밴드나 스티커로 가리고 갔다는 글들 꽤 봤는데, 나는 들고 갔더니 온천 내에서 판매하는 스티커만 가능하다고 하여 한국에서 구입한건 써보지도 못했다. 일본 오사카 소라니와 온천 입구 온천을 마주 보고 왼쪽에는 피라미드 같은 미끄럼틀? 이 있어서 아이들이 여럿 놀고있었다. 그중 한 명 뽀기…ㅎ 그리고 오른쪽이었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다이소가 있어서 우리는 화장을 지울 리무버, 티슈, 면봉 등등 따로 구매해서 들어갔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일정에 날씨도 추웠어서 그런지 온천 입구에 들어갔을 뿐인데도 기분이 좋았다. 신발장 넓고, 유모차 보관 공간도 따로 있다. 소라니와 온천 입장권?은 으니언니야가 한국에서 미리 클룩에서 구매해옴 가격은 성인 4명 112,940원 그런데 그 외에 입탕세가 따로 있었다. 뽀기 제외 성인 4명 600엔 인당 150엔씩 타투 스티커………. 돈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라 아깝다 ㅠㅠ 어차피 살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따로 안사갈걸….. 그리고 조금의 타투도 보이면 안되기에 큰 스티커를 붙이고 조금 튀어나온 부분도 작은 스티커를 사서라도 다 붙여야 한다. 게다가 잘 붙지도 않는다. 암튼 엄마가 입김을 호호 불어가며 붙여주면서 이게 뭔 고생이냐고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ㅎㅎㅎ…. 마음에 드는 유카타를 골랐더니 우리 사이즈는 없다는 이슈 복도를 따라 쭉 이어져있는 소원등? 풍등? 암튼 등🏮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 나온다. 쳇! 울 뽀기랑 둘이 사진 남기기💖 다른 후기들 보면 엄청 구경거리 많은거 같은데 우리가 밤에 도착해서 그런지 온천 내에 작은 카페, 닥터피쉬, 식당 등등 대부분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나는 딱히 구경거리가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소라니와 온천 이용하는 동안 엄청 많이 건너다닌 다리 무엇보다 여기서 인생샷 찍은 사진 많이 보고 엇 여기 이쁘다!! 하고 온건데… 우리가 똥손이라 그런가… 사진이 예쁘게 안 나와서 아쉬웠다. 너무 불빛 밑에 서서 그런가???? 모르겠다…😶😶😶 신난 울 공주 너만 좋음 됐지 모… 엄마랑 이모도 좋으면 됐지 모… 배고픈 우리의 뒤늦은 저녁 식사 저 딸기 음료 맛있었던거 같은뎅 잘 기억이 안나넹? 맛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었고 양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배고픈 우리는 이곳에서 12400엔을 써버림🙄 꼭대기 야외 온천은 발만 담글 수 있다. 그리고 볼풀장에 있는 공을 족욕탕에 가득 풀어둔 곳도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지는 못했다. 그리고 너무 추웠다. 엄마, 이모, 으니언냐가 불가마 들어가 있을 때 뽀기랑 둘이서 어슬렁 어슬렁 다니면서 찍어본 사진들 지치지도 않는지 열심히 쏘다니는 그녀 둘이서 조용한 온천 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카페 밤에 가니까 진짜 할 게 없다. 아, 그리고 쏘다니다가 오락실도 발견했다. ㅋㅋㅋ 저기 사진 속 뒤가 불가마가 있는 곳인데, 셋 중에 아무나 보고 사진 한 장 찍어오라 할 걸 그랬나 보다. [일본 소라니와 온천 총 후기] 밤에 입장해서 실내는 대부분 문이 닫혔고, 야외는 어둑어둑하고…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오랜만에 대중탕 분위기도 느끼고 온천에 몸도 담그며 몸을 풀었다. 물론, 뽀기가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해서 온천 내에 오래 있지는 못했고, 탕에서 나와서 이동할 때는 얼어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여행이라 그런지 뭐든 좋았다. ✔️제대로 둘러볼 거면 일찍이부터 입장하기 추천 온천에서 나와 숙소 들어가는 길 편의점 들르기 오늘도 뻗은 그녀를 마지막으로 일본 오사카 소라니와 온천 후기 끄읕. / 으니 언니야랑은 제법 여행을 많이 다녔고, 엄마, 이모, 뽀기와 함께한 건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오사카 여행이 두 번째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좋았다.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았고, 즐기고, 행복했다. 잘 기억나지 않는 기억을 더듬어가며 사진을 정리하고 기록하고 있는 이 순간도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