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도쿄 여행 | 둘째날 | 장어덮밥 먹고 도쿄 디즈니씨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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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일본 도쿄 여행 ◇ 일본 도쿄 여행 둘째날 일정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도쿄 디즈니씨! 체력이슈로 오픈런까진 무리일 것 같아서 느긋하게 점심먹고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점심으로 우리가 찜해놓은 장어덮밥 가게는 버스로도 갈 수 있어서 버스를 타고갔다. 일본 버스 탑승 방법은 우리나라와 별 다를 것 없었는데 카드or현금으로 버스비를 내고 탑승하면 된다. 우리는 교통카드를 안사서 현금을 내고 버스에 탑승했다. 일본의 버스는 한국 마을버스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였다. 어딜가나 정차전엔 일어서기 금지 🚫 팡 메종 긴자점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14−5 Twg銀座イースト 1階 #팡메종긴자 찜해놓은 가게가 아직 오픈전이라 근처에 맛있는 소금빵 집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렀다. 사람이 얼마 없길래 맛집이 아닌줄 알았는데 직접 줄스는게 아니고 QR로 웨이팅을 걸어두는 시스템이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10분만에 입장. 소금빵이랑 식빵을 사왔는데 여태껏 먹은 소금빵중에서 제일로 맛있었다. 겉바속촉쫀…. 심지어 개당 가격도 저렴해서 왕창 사먹음. 효탄야6초메 6 Chome-12-15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효탄야6초메 이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길을 지나다보면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장어덮밥집은 웨이팅이 엄청난 편은 아니었다. 오픈 20분전에 도착했는데 1등으로 도착함! 오픈 시간 정각에야 문을 열어주는 칼같은 가게! 들어가보니 자리가 몇 개 없었다. 우린 점심에만 판매하는 런치 장어덮밥을 시켰다. 가격은 2000엔. 웨이팅하면서 주문을 미리 받기 때문에 자리에 앉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나온다. 달짝지근한 소스와 불향 가득했던 장어 구이. 장어에 가시도 없고 비리지도 않는 편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평소에 장어를 즐겨먹지 않는 나는 장어양이 아쉽진 않았는데 다들 장어를 추가해서 먹음 더 좋을 것 같다는 평이었음. #도쿄매트로패스 우린 이번 일본 도쿄 여행에서 교통카드 대신 도쿄매트로패스를 끊어서 이동했다. 도쿄매트로패스는 특정 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인데 시간 단위로 끊어서 구매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은거랑 적은거에 금액 차이가 얼마 안나니 일정이 된다면 72시간 추천! #도쿄디즈니씨 디즈니랜드 티켓은 kkday에서 구매했는데 입장전 티켓을 디즈니랜드 리조트 앱에 등록하면 보다 빨리 디즈니랜드에 들어갈 수 있다. 역에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역과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디즈니 리조트를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타는 정거장에 도착한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씨를 가는 사람이라면 종일권이 아닌 1회성 티켓을 끊어서 이동하는게 100엔 이득이다. 덕후의 나라 일본. 디테일 하나 하나가 사람을 미치게한다. 디즈니랜드 락커룸이 굉장히 많으니 짐 보관은 걱정 없음! 보니 캐리어 들고 오신 분들도 있었음 (대신 가격이 8천원에 육박함) 그렇게 락커룸에 짐도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온 도쿄 디즈니씨! 도쿄에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가 있는데 이 디즈니씨는 일본에만 있다고 한다. 게다가 디즈니랜드보다 디즈니씨가 어트랙션 라인업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토이스토리도 있어서 선택했는데 정작 보지 못하고 나왔다. 그래도 기대했던 것보다 디즈니랜드 내부를 잘꾸며놔서 구경할 맛이 나서 돈은 하나도 안아까웠다ㅠ 그리고 캐스트들이 정말 실제 캐릭터 같아서 멍하니 쳐다본것 같다. 그리고 기념품 샵 구경을 다 한 것 같다. 귀여운게 너무 많아서 흐린눈 하느라 아직도 눈이 아프다. 애버랜드, 롯데월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머리띠 라인업. 디즈니씨 오픈런 안해서, 입장은 빨리했지만 어트랙션 1개 밖에 못탔다.. 그마저도 겨우 탐.. 게다가 정보를 많이 알아보지 않고 와서 특정 구역은 구경도 못했다. (두번째 눈물) 그치만 아쉬운 마음이 남아야 일본 도쿄 여행을 다시 올 수 있는법!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돌아온 곳에 가챠가 있어서 가챠도 뽑고 디즈니랜드 탈출! 절거웠던 디즈니 안녕 👋 🖐 👋 🖐 숙소 근처에 도착하니 밥집이 다 닫은 상태였다. 겨우겨우 찾은 이자카야. 정말 불행하게도 참치 전문점이라 난 먹을게 별로 없었다. 하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일단 자리에 앉았다. 여기는 자리세를 따로 받고 있어서 앉자마자 식전 안주를 주신다. 근데 식전안주도 참치요리야 젠장! 비싸긴 했지만 일행들의 극찬을 받았던 참치요리. 제발 한 입만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치만 맥주는 정말 저세상 맛이었다. 다행이도 셰프님 중에 한국분이 계셔서 생선이 아닌 요리 몇가지를 추천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왼쪽은 닭 구이, 오른쪽은 시소가 들어간 주먹밥. 처음엔 깻잎인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퐁퐁 시즌2였다. 표정이 안좋은 날 위해 셰프님이 서비스로 주신 닭고기 간장요리. 이래저래 신경써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바삭바삭 담백했던 야채튀김과 함께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일본 도쿄 여행 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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