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여행 환전(쏠 트래블) 덴파사르 공항에서 우붓 숙소 이동(클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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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환전 (쏠 트래블) & 덴파사르 공항에서 우붓 숙소 이동 (클룩) 안뇽하세요, 유니유니입니다.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정말 많은 곳이 발리인 것 같아요.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니 발리로 결정했는데요. 주변에서도 이미 결혼을 한 지인들과 곧 한다고 소식을 알린 지인들 중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신혼여행지가 발리더라구요. 앞선 포스팅에서 저의 발리 신혼여행 일정을 쭉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환전’했던 부분과 우붓 숙소까지 이동할 때 이용했던 공합 픽업 차량 서비스 ‘클룩’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발리 환전 제가 해외여행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거든요. 예전에는 비자카드를 비상금 느낌으로 가져가는 분위기였는데요. 요새는 환전을 따로 하고 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번거로운 환전과정을 거치지 않았어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이젠 해외여행 필수 템으로 트래블 카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리 여행 검색하면 필수 카드로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를 추천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신한 SOL 트래블 카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신한 sol 트래블 카드 있으면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가능한 거 아시죠? 저는 몰랐어요 🙂 급하게 만들었는데 실적을 채워야 하더라구요? 근데 첫 달은 사용 전날까지만 실적 채우면 되는 거 같은데… 저희 뭐 딱히 살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라운지 이용을 하지 않았어요. 발리 현지에서 sol 트래블 이용하는 데 있어서 곤란한 상황이나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여행 전 다양한 글을 봤을 때 길거리에 있는 ATM기는 돈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이나 은행 백화점 등 믿을 수 있는 곳에 설치된 ATM기를 사용하라는 글을 봤어요. 그래서 일단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나오는 길에 바로 첫 인출을 시도했습니다. 발리 덴파사르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길 따라 쭉 나오면 ATM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인출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먼저 신한은행 어플을 설치하고 외화계좌 개설 후 환전을 해두면 되세요. 그럼 발리 ATM 기기에서 바로 인출 가능! 카드마다 수수료 무료인 기기가 다르더라구요! 신한 쏠 트래블은 mandiri에서 가능해요. 기기가 하나뿐이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어요. 대부분 여행객이다 보니 한 분 한 분 오래 걸림…! 루피아 인출 방법 신한은행 어플 내 원화(KRW)를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환전해두셨다면 준비완료! ATM기기에 카드를 넣어주시면 인출과정이 시작됩니다. 비밀번호 입력 후 ENTER 언어선택 ENGLISH 계좌 타입 선택 SAVING 거래 유형 선택 WITHDRAWAL 출금 금액 입력 -> CORRECT 완료 후 EXIT 카드 및 영수증 받기 끝- 쉽죠? 이후 저희는 발리에서 결제할 때 신한 쏠 트래블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했구요.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곳에서만 현금(루피아)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인출 공항에서 한 번, 길리에서 한 번, 딱 두 번 했어요! 발리 덴파사르공항 -> 우붓 이동, 클룩 제가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을 해두고 다음으로 준비한 게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이었어요. 비행기표가 있으니 떠날 수 있고! 도착하면 잘 곳은 있으니 다 됐네! 했거든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그럼 발리 가서 숙소까지 가야 하잖아. 어떻게 가지??? 하고 이동 수단을 알아봤어요. 그랩, 고젝 (현지 교통 앱) 클룩 제가 고민한 방법은 두 가지였는데요. 많은 블로거분들이 클룩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클룩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던 부분이 미리 한국에서 예약과 결제를 마치고 여행길에 오를 수 있었고. 예약을 하게 되면 기사님이 2시간까지 무료로 대기를 해주셔요! 그리고 이용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클룩 어플 혹은 데스크탑으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발리 공항 픽업 검색을 통해 예약이 가능해요. 저는 후기가 많은 Bali Made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선택해서 들어가면 차량의 사이즈, 인원, 캐리어 개수, 유아용 카시트 등 상세하게 체크가 가능하며 옵션으로 공항 마중, 영어 가능 등의 상세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마중 서비스와 영어 가능하신 분으로 체크했어요.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쭉~ 길 따라 걸어 나오면 눈에 확 띄는 주황색의 매장이 보여요. 그곳이 바로 클룩! 저는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나오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매장으로 들어가서 직원분께 예약했다고 하면서 바우처 보여드리니 한쪽에 앉아계신 담당 기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은 앞장섰고 저희는 캐리어 끌고 뒤를 따갔어요. 주차장에서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시고 혼자 가서 차를 빼왔어요. 트렁크에 짐을 싣고 출발-! 근데 아무래도 저희 담당 기사님은 영어를 못하시는 분이었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저의 클룩 이용 후기는!? 굉장히 편한 건 맞아요! 공항에서 나오는 길 호객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왔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저는 클룩 매장만 찾아서 앞만 보고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사님 만나서 바로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해요. 그런데. 일단 차량과 기사님 운전은 저희가 발리에서 고젝, 그랩으로 만나 뵀던 기사님들 중에 가장 살 떨리는 운전이었어요. 원래 발리는 이렇게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운전하는게 이쪽 스타일인가? 했는데 이후분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 그리고 차량이 제일 노후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출발할 때 기사님과 주소 다시 한번 잘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랑이 지도 앱 키고 계속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뭔가 저희가 목적지로 해둔 곳 15분가량쯤 남은 지점에서 길이 이상한 거예요. 뭐지? 지름길이려나…? 했는데! 갑자기 진짜 어둡고 근처에 숙소라고 할만한 것도 없는 이상한 곳에서 도착이라고 내리라는 거예요!!!!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우리가 가는 곳은 여기가 아니다. 이곳이다. 라고 지도를 켜서 보여드렸고, 기사님도 다시 확인하시고 재검색하여 제대로 된 목적지로 갈 수 있었습니다. 휴, 저희 진짜 무서웠어요… 새벽 2시 30분이었는데. 그 시간에 어두컴컴한 시골마을에 내려지는 줄 알았다구요…ㅠㅠ 그래도 기사님과 소통은 어려웠지만 친절하신 분 같았어요! 저희 숙소 앞에 내려주시고 차 돌려 나오시면서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떠나셨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번 째 숙소 잘 도착! 다음 포스팅에서는 새벽도착이라 문이 닫혀있었던 발리 가성비 숙소! 우붓 랑겐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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