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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지난주 🥹 사실 남편과 일본 오사카로 급! 여행을 떠났어요. 떠나기 전날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출국 4시간 전 급하게 예약한 호텔인데 역대급으로 만족했던 호텔이라 남겨보는 호텔 후기 🇯🇵 오사카 숙박비가 사악하잖아요 😂 출국 몇시간 전 호텔 예약하려니, 가성비 좋다고 유명한 곳들은 전부 마감이였어요. 그 중 생긴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보이는 후기들이 전부 좋았던 4성급 호텔인 호텔 그레이서리 난바에 3박 연박으로 예약했습니다! 난바역에서 도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 🥹 1층은 주차공간이였고, 리셉션은 2층에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깔끔한 리셉션이 있고, 15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는데 14:30에 도착해서 체크인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가능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들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영어권 직원과 한국인분도 계셨어요! 체크인, 체크아웃이 모두 기계로 이루어졌는데, 객실키카드와 조식티켓이 전부 기계에서 발권되더라구요. (신기..) 체크인은 직원분이 도와주세요! 여행자들을 위한 관광지도나 책자도 잘 진열되어 있구,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였던! 셀프 어메니티 바..! 샤워타올부터 면도기, 일회용 빗, 클렌징오일부터 바디까지 세안용품들도 부족함 없이 채워져있어서 필요한 것들만 챙겨갈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입욕제도 있었는데,, 요것마저 맘에 들어버림.. 요즘 호텔들이 환경 친화적인 호텔이라며 어메니티를 다 없애버려서, 짐만 바리 바리 많아지게 됐는데 여긴 안챙겨와도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 객실로 올라가 볼까요~ 3일연박이기도 하고, 체크인을 일찍한 편이라 그런지 가장 높은 층인 12층에 배정받았어요. 복도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문열고 들어가면, 왼편엔 바로 화장실 문이 있고 다른 옷장은 없고 옷걸이만 있더라구요. (요건 조금 아쉽) 처음엔 생각보다 좁은데? 싶었지만, 입구쪽에 27인치 캐리어 펼쳐놓고 지내는데는 문제없을 정도 였어요. 남편도 오사카 숙소들이 다들 좁아서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침대도 넓고, 침구도 깔끔했어요..! 객실은 넓진 않았지만, 소파나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에서 둘이 맥주한잔 하기에 무리없었고 TV도 스마트티비라서 유튜브 틀어놓고 지냈다는..ㅎㅎ 매일 제공되던 생수 두병과 닥터시라보 기초 어메니티! 따로 물사먹을 일은 없었어요 ㅎㅎ 분리수거까지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쓰레기통. 연박이라, 기본청소만 제공된다는 안내문이였어요. 친환경이라고 하면서 이 조차도 안해주는 호텔들도 있는데, 같은 금액을 내고 숙박하는 입장에서 납득할 정도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호텔뷰는 옆건물 옥상뷰라 뷰는 좋지 못했어요 ㅋㅋㅋㅋ 숙소를 고르는 기준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화장실! 화장실을 좀 많이 따지는 편인데 이때까지 가본 해외 숙소 중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화장실 이였어요. 진짜 깔끔하고, 수압이든 온수든 전혀 문제없고. 그리고 욕장이 있다는 점~~~ 역시 일본은 목욕문화에 진심,, 그래서 입욕제도 있던 거였어.. 남편도 저도 매일 반신욕 10분 이상씩 하면서 여행피로를 잘 풀었답니당 🤭 (아 바디럽 여행용 필터샤워기를 챙겨갔는데, 교체가 안되는 샤워기 였어요!) 다리미도 냉장고도 금고도 호텔에 있을 것들은 전부 구비되어 있었어요. 사진 중간에 있는 물통은 생수가 부족할 경우, 2층 리셉션 옆쪽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떠다 먹을 수 있더라구요. 얼음기계도 있어요! (포스팅 아래에 사진 추가할게요) 에어컨도 조절 가능하고, 공기청정기도 있어요. 진짜 깔끔한 숙소라 너무 마음에 들었따…👍🏻 호텔비용애 조식이 전부 포함되어 있었는데, 조식이 나름 괜찮더라구요~~! 2층 리셉션 가는 길 조식 먹는 곳이 있어요. 조식이 좋은 호텔 조식 뷔페 같은 느낌은 아니고, 소소한 일본 가정식 느낌~ 그래도 입맛에 맞아서 든든하게 아침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당.🤭 카레나 규동을 해먹을 수도 있어요. 우동도 있구! 매일 종류가 바뀌는 것 같은 튀김 몇가지 (다른 날 사진이에요!) 첫날 먹었던 소금 야끼소바는 개인적으로 별로 였는데, 다른 날 나온 야키소바는 제가 알던 맛이라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샐러드, 과일, 디저트도 소소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매일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씨리얼이랑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먹을게 많은 조식이였어요..! 프렌치토스트도 즉석으로 준비해주심 ㅎㅎ 규동도 해먹고 카레도 먹고 우동도 먹고 야무지게 잘 챙겨먹고 여행했어요..! 물론, 오사카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굳이 조식이 필요없다 싶을수도 있겠지만 올빼미 부부 부지런하게 해주는 조식이였습니닿.. 👍🏻 어메니티바쪽에 커피자판기가 있어서 밥먹고 커피내려가서 준비하면서 마시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진짜 좋았던 호텔 짐 보관소.. 👍🏻 마지막날 체크아웃 하고 호텔에 짐 맡기려고 했는데 캐리어보관이랑 캐비넷에 셀프로 보관할 수 있게되어있더라구요! 잠금장치마다 카드키가 있었어요. 2층 리셉션쪽엔 자판기, 세탁기 정수기, 제빙기도 있었어요..! 오사카 – 호텔 그레서리 오사카 남바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호텔 그레서리 오사카 남바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불편함 전혀 없이 보냈던 오사카 호텔 그레이서리 난바☺️ 가격은 10/5~8, 주말낀 3박으로 79만원 이였어요. 저는 워낙 직전에 하기도 하고, 전혀 할인이 들어가지 않은 가격이라 잘 알아보시면 저렴하게 갈 수 있을 듯..!😂 호텔 그레이스리 오사카 난바 1 Chome-4-4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