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여행] 4일차 오사카 : 신세카이 여행후기(맛집,카페)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심곡동예비새댁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 이제는 덥다고 느낄 수 없는 날씨가 왔는데 이맘때되니 초봄에 다녀온 일본 여행이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ㅎ 저번에 3일차까지는 썻는데 오늘 4일차 후기 들어갑니다. 아침에 고베에서 오사카로 넘어와서의 일정은 크게 없고 신세카이에서 저녁을 먹고 메가돈키호테 방문 후 취침이 다입니다 ㅋㅋㅋ *규수라멘 키오 규슈라멘 키오 2 Chome-1-32 Ebisunishi, Naniwa Ward, Osaka, 556-0003 일본 영업시간 : 오전11시-밤12시 여기는 체인점인데요, 생각해보니 일본 여행하면서 라멘을 먹은적이 없는거게요! 거기다가 전부 곧 닫을거 같아서 급하게 서치하던중 가깝고 체인점이라 맛은 보장되어있을거 같아 방문했습니다! 뭘 먹었는지 기억 안나는 ㅠㅠ 이래서 블로그는 바로바로 써야해요 ㅋㅋㅋ 그래서 구물 하나는 기가 막혔던 ㅋㅋㅋ 라멘에 들어가는 반숙달걀 아시죠~? 마지막에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개꿀맛이랍니다 🙂 *joytelhotel Joytel Hotel Shinsekai Sakaisujidori 2 Chome-10-9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숙소는 신세카이 중심에 있는 조이텔호텔로 예약했습니다. 딱 가성비 호텔이에요. 츠텐카쿠가 보이고 돈키호테랑도 가깝답니다 🙂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결제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이 잘 되었어요! 유튜브에서만 보던 츠켄카쿠!! 실제로 보니 더 웅장하고 반가웠어요 ㅋㅋ 밤에 보니 야경도 좋고요! 메카 돈키호테!! 진짜 너무 힘들었던 메가돈키호테 ㅋㅋㅋㅋㅋ 너무 넓고 물건도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여기에도 저물건 저기에도 이물건 너무 복잡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10만원 어치 사고 남자친구는 20만원 어치 질렀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세카이에서는 무조건 쿠시카즈인거 아시죠!? 일반 튀김과 달리 푹신한 튀김이 명물이랍니다 ㅎㅎ 쿠시카츠 먹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소스가 큰 동에 담겨있어 찍어먹는 방식과 저렇게 소스통에 담겨 있어 뿌려먹는 방식이 있는데 저는 뿌려먹는게 더 위생적일거 같아 뿌려먹는곳으로 알아봤습니다! 저희가 가니 이미 만석이었고 앞에 외국인 부부 한분과 같이 웨이팅하다가 자리에 앉게되었어요! 직원분이 주시는 큐알코드로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저희것만 안나오는거에요. 왜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누락된거 같다고 다시 주문 달래요.. 다시 주문하고 10분뒤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ㅋㅋ 이미 밥을 먹고 왔던지라 많이는 못먹고 계산하려는데 아까 누락된 메뉴가 같이 계산되어있는거에요!! 이 부분 따질정도로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은지라 ㅋㅋㅋㅋㅋㅋ 아는 일본어 총동원+번역기 돌려 결국 안먹은 부분은 환불 완료!! ㅋㅋㅋㅋ 다 먹고 가는길에 있는 작은 신사, 일본은 길가다가 신사가 있는게 뭔가 마음이 평온하고 좋더라구요 돌을 돌려서 운세를 뽑는건데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ㅋㅋ 궁금한건 다 해봐야 하는 ㅋㅋ 4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5일차 드디어 돌아갈때가 되었어요! ㅠㅠ 아쉽기도 하면서 빨리 집 가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 아침으로 가볍게 카레우동 한사발 먹습니다 ㅎㅎ 여기도 아침부터 만석이었는데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들어왔어요 ㅎㅎ 케리어때문에 자리가 어중간해서 민망 ㅠㅠ 청량한 하늘과 잘 어울리는 오사카 신세카이에 위치한 츠텐카쿠!! 츠텐카쿠에는 슬라이더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탔어요 ㅠㅠ 남자친구가 안땡겨하는거 같아 패스!! 츠텐카쿠를 지나 신세카이 시장으로 진입! 생각보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ㅋㅋㅋ ㅋㅋㅋ시장 골목에 붙어있던 욘사마 반가워서 한컷! *Brother Brother 1 Chome-14-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영업시간 : 수-월 9시~5시 화요일 휴무 남자친구가 일본 오면 무조건 무조건 파르페 먹어보고 싶다해서 찾아온 이곳!! 완전 레트로 느낌 물씬나는 곳이에요, 신세카이 시장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부터 레트로의 끝판왕이죠~? 조심스레 들어갑니다. 예전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철 문과 시트지, 정감가는곳이에요. 하지만 내부는 깔끔하답니다 🙂 커피향이 가득이에요. 저는 아이스커피와 과일롤케익, 남자친구는 파르페를 주문했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해요. 사장님이 신거 같아요ㅡ 커피 내리는 모습에서 장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 알바 언니들도 이쁘고 친절했어요 아메리카노는 아닌거 같은데,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손수 적어주신 메모지와 아기자기한 포트에 나온 크림과 시럽, 과일 롤케익과 조합이 시각적으로 예쁘고 맛도 좋았어요. 남자친구의 파르페 . 여기서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찍은거 같더라구요. 화면속에서 보니 더 레트로 하고 빈티지한 감성. 일본에서 방문한 카페중에 제일 좋았답니다. 번외로, 파르페가 작다며 다른 파르페도 먹어보고 싶다길래 결국 근처 ‘킷사 츠텐카쿠’ 방문 하나씩 시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여기선 식당에서 흡연이 가능한가봐요, 할아버님들이 담배를 무시고 신문 보며 모닝커피 한잔하시더라구요 ㅎㅎ 이것또한 그분들에겐 낙이겠죠~? 체력이 바닥날대로 바닥난 후 도착한 신세카이 주변 관광을 하지 못해 약간 아쉽지만 즐길건 다 즐긴거 같아 후회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신세카이 여행 후기였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