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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의 여섯번째 포스팅✨ 놀 때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갈까요..? 결국 오고야만 마지막 날 리조트 check out을 하러 가는 발걸음 터벅터벅 👣 짐을 꼼꼼히 싸고 로비로 걸어가면 멀리서 직원분들이 달려와 짐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room number를 물어본 후 종이를 주세요 로비로 가서 check out 완료했다는 종이와 함께 room number 종이를 보여주면 보관 중이던 캐리어를 주신답니다 세부 시티투어 로컬 페이지 마지막 날엔 뭐 했을까요?! 세부 하면 호핑투어지만 저희는 only 휴식을 위해 과감히 포기! 그러다!! 세부까지 왔는데 또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운 맘…? 찾아보다가 발견한 세부 시티투어! 마지막 날 리조트 check out 하고 비행시간(새벽 2시)까지 너무나 긴- 시간이 남기도 하고 짐 보관과 픽 드랍서비스까지 필요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곳은 ‘로컬 페이지’ 로컬 페이지 시티투어는 Only 저희만 이용하는 단독 투어입니다! 가이드는 따로 없이 기사님이 안내해 주세요! 투어에는 두 가지 스케줄이 있더라고요 스케줄1은 세부 시티에서 출발 스캐줄2는 막탄 전 지역에서 출발 그래서 저희는 스케줄2를 선택✔️ 가장 중요한 건 비용! 예약금은 한화로 인당 36,000원 계좌이체를 먼저 하고 기사님을 만나서 인당 3,000페소를 현장 지불해야 해요! 총 금액을 따지면 인당 한화로 약 10만원 입니다 처음엔 “너무 비싼 거 아니야..?” 했지만 저희는 나름 만족한 투어였어요! 식사 비용 제외하고 모두 투어 비용에 포함! 그리고 단독 투어다 보니 일정을 저희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차 한 대로 계속 움직이다 보니 짐 보관을 따로 해 두는 게 아니라 트렁크에 짐을 두고 함께 이동해서 안심! 그렇게 카카오톡으로 예약을 완료! 예약 확정 바우처를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전날 투어 주의사항과 함께 차량 및 기사님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투어 당일✨ 저희는 조식을 먹고 짐을 꼼꼼히 챙긴 후 체크아웃을 하러 총총 체크아웃을 끝내고 기다리고 있으니 기사님이 오셨어요! 직원분들이 트렁크에 짐을 옮겨 주셨고 저희는 편하게 차량 탑승했답니다! 탑승하자마자 보인 물과 간식들 🍫 카카오 트리 스파 90분 아로마 마사지 가장 먼저 들린 카카오 트리 스파 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샵!!! ⭐️⭐️⭐️⭐️⭐️ 샵 안으로 들어서면 친절히 맞이해 주세요! 내 사랑 이솝들, 오른편에는 한국 컵라면들..? **참고** ” 90분 마사지 프로그램” 중 원하시는 내역으로 선택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아로마 마사지를 선택✔️ 그전 마사지로 인해 등이 계속 아픈 관계로 등은 don’t touch please…표시ㅠ_ㅠ 기본적인 사항을 적고 저희는 바로 족욕을 했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방의 개수는 적었어요! 룸 컨디션은 쏘쏘_! 옷을 갈아입고 90분의 아로마 마사지! 저희가 세부에서 간 3군데의 마사지샵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강약 조절을 잘 해주시고, 전신을 꼼꼼히 다 잘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요구사항들도 알아서 잘 해주셨어요! 그렇게 개운하게 받고 일어났습니다! 여기는 고객 의견 설문을 하셨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very good👍🏻 그리고 가져다주신 Tea와 망고젤리 뇸뇸 평점⭐️⭐️⭐️⭐️⭐️ ✔️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 친절한 직원들 ✔️ 꼼꼼한 마사지 ✔️ 마무리 서비스까지 깔끔 오일로 인하여 슬리퍼를 신기 힘들어 중간에 크록스로 바꿔신었어요.. 참고하세요ㅠ_ㅠ 대기 중이시던 기사님! 마사지 끝나자마자 바로 차에 탑승 후 카바나 레스토랑으로 이동 슝슝 카바나 레스토랑 카카오 트리 스파와 5분 거리의 카바나 레스토랑 다들 투어 하시는 분들인가 봐요..? 한국 사람들뿐 🙂 뷰가 좋다고 했지만 그저 그랬던.. 너무 대충 찍은 메뉴판.. ㅎ Coco goreng (P450) 인기 메뉴라 하여 코코넛 고랭을 주문! 음.. 코코넛 향이 크게 나진 않았어요 오히려 다행인 것 같았던..? 그냥 볶음밥🍚 Salmon steak (P695) 새우는 질리도록 먹었기에 가볍게 먹기 위해 시킨 연어 스테이크🐟 우리가 아는 그 맛! Morning Glory (250P) 친구가 푹 빠져버린 모닝글로리 🙂 우리 다음에 베트남 가야 하는 거니…? Yellow Mango S (P195) 이제 나 망고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 🙂 결국 연어 스테이크 제외하고 반을 남기고 다음 스케줄로 춍춍 평점 ⭐️⭐️ ✔️음식 맛은 soso 내가 아는 그 맛, 상상했던 그 맛 ✔️ 가게가 청결하다고는 못 느낌 ✔️ 인터넷과 사뭇 다른 view ✔ 카드 결제 안 된다고 함 세부 시티 유적지 산토니뇨 성당, 마젤란 십자가 사람이 북적북적한 광장? 산토니뇨 성당 옆에 위치한 성당 그 성당 안 팔각정에 위치한 미켈란 십자가 마젤란의 십자가는 1521년 마젤란이 세계 일주를 하는 도중 필리핀에 상륙해 처음으로 만든 십자가로 알려졌다. 팔각정 지붕 위에는 십자가와 당시의 의식 장면이 그림으로 남아 있다. 왕과 왕비를 비롯한 세부 사람들이 가톨릭교로 개종한 후 세례를 받는 장면들이다. 필리핀 최초로 가톨릭 세례가 이루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마젤란의 십자가는 기적을 부른다는 속설이 있다. 십자가 바로 옆에 위치한 산토 니뇨 성당 성당으로 가는 길 오른편이 사람들이 초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할 수 있게 붉은 양초들이 가득-! 성당 입구 내부로 들어가면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으로 알려진 이곳은 1521년 포르투갈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부에 도착한 것과 관련이 깊다. 그는 당시 이곳을 다스리던 추장 라자 후마본의 아내를 설득하여 가톨릭 세례를 받게 하였고, 이를 축하하며 아기 예수상을 바쳤다. 시라오 플라워 가든 투어 신청 안 했으면 가기 힘들었겠다.. 성당에서 한참을 가더라고요!! 드디어 도착! 주차를 하고 기사님이 여쭤봐주시더라고요 같이 들어가서 사진 찍어 줄까? 둘이서만 들어가서 보고 올래? 저희는 후자로 선택!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입구까지는 동행! (투어 비용에 입장료 포함/ P100) 입구에서 찍어준 도장 🌸 너무 예쁘죠?!?! 푸른 하늘과 알록달록한 꽃과 조화물들 기대 이상으로 예뻤던 플라워 가든🌸 여기서 가장 유명한 손바닥! 양손이 있는데, 그중 오른손 손바닥이 유명해요! 사진 뷰도 더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오른손은 줄을 서서 찍어야 하길래 왼손 먼저 찍었는데 역시나 역광😎 포토존 오른손✋🏻 여기 올라가서 찍어야 합니다!!! 눈부셔서 표정관리 안 된 우리.. 저희는 서로 찍어 주려고 했는데 뒤에 계시던 한국인 커플분께서 서로 찍어주는 게 어떻냐고 먼저 여쭤봐주셨어요! 그래서 개인 샷 -> 커플샷 둘 다 찍을 수 있었지요! 개인 샷도 친구는 위에서! 커플분들은 정면에서 찍어주셨어요! 너무 재밌게 찍었던 사진 🙂 근데 올라가면 엄청 무서워요😖 떨어질 것 같아.. 이날 처음으로 세부에서 더위를 느낀 날 그래서 저희는 후다닥 찍고 후다닥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레아 신전 그리고 가까이에 위치 한 레아 신전으로 이동 레아 신전도 입장료가 있었어요 (P150) 필리핀 사업가가 아내 레아에게 바친 그리스식 신전 건물이라는 사실에 충격⚡️ 내부는 크게 특별한 건 없었어요! 여기는 뷰 맛집❤️ 탁 트인 뷰에요! 10-15분 정도 보고 끝난 레아 신전 원래는 저녁을 먹으러 탑 오브 세부로 가야 했지만 저희는 배가 안 고파서 pass 아얄라 몰에 가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글이 너무 길어서 아얄라 몰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