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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오사카 날씨 1월 오사카는 일본 특유의 겨울 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약간 일본무서운 영화에 나오는 을씨년스러운 날씨 !ㅎㅎ 낮엔 9-10도 정도였고 밤에는 2-3도 였던것 같은데 밤에 온도가 떨어지니까 엄청 추웠다 뭔가 한국보다 따뜻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1월에 일본여행을 몇번 가본 결과, 나는 많이 추웠다 ㅎㅎ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런건가,,, 어쨌든 1월 오사카자유여행은 따뜻한 옷은 필수! 나는 패딩이랑 히트텍, 두꺼운 목도리 필수로 챙겼다 비는 잘 안 오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접이식 우산 하나 챙겨가면 마음이 편할듯 특히 도톤보리 같은 야외 명소를 다닐 때 바람이 살짝 불면 더 춥게 느껴지니까 방한 준비 철저히 하는 걸 추천! 오사카 1박 2일 일정 1일차: 오사카성 → 도톤보리 → 난바 쇼핑 오전: 오사카성 탐방 도착하자마자 오사카성을 먼저 갔다 지하철 타고 가니 금방 도착하더라 오사카성은 성곽 주변 공원도 크고 산책하기 좋은데, 겨울 특유의 맑은 하늘 덕분에 사진도 진짜 잘 나왔음. 내부는 박물관처럼 되어 있어서 오사카의 역사를 알 수 있고 가볍게 둘러보기 괜찮았다 점심: 오코노미야키 맛집 탐방 오사카 오면 오코노미야키는 꼭 먹어야함 ㅋㅋ 한국에도 뭐 있지만 개인적으로 뭔가 찐득한 느낌의 오코노미야끼를 너무 좋아해서 대충 오사카성 근처에 있는 작은 가게에 갔는데, 철판 위에서 바로 구워주는 게 너무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따뜻한 음식이라 겨울에 뜨끈하게 한판 먹고 나면 힘이 난다 ㅋㅋ 오후: 도톤보리와 글리코상 도톤보리는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 오사카1박2일이라면 필수로 가는 여행지다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 찍고, 길거리 음식을 잔뜩 먹었다 그냥 눈에 보이는 이것저것 , 타코야키, 크림이 가득한 슈크림빵, 그리고 꼬치구이까지! 도톤보리는 저녁에 오면 네온사인이 더 화려해서 분위기가 좋으니까 꼭 낮과 저녁 두 번 가보길 추천- 뭐 딱히 할게 많은건 아니지만 오사카 느낌이 딱 나는 곳이라 좋은것 같다 저녁: 난바 쇼핑 도톤보리 근처 난바는 쇼핑하기 좋은 곳인데 드럭스토어에서 화장품이랑 일본 간식도 잔뜩 사고, 옷가게도 구경했다. 할인 시즌이라 득템도 많이 했고, 뭐 따지고 보면 한국에 다 있는것들이지만 뭔가 일본옷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옷가게 디피도 한국스타일이랑 많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ㅎㅎ 2일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둘째 날은 아침 일찍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갔다 이번 일본 1박2일 여행의 목적은 유니버설이었음! 지인이 일본에 살고 있어서 유니버셜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와,,,1월이라 조금 추웠지만, 인기 놀이기구 줄도 덜 길고 좋간했음 ㅎㅎ 특히 해리포터 존은 겨울에 오면 분위기가 진짜 좋은듯,, 따뜻한 버터맥주 한 잔 마시면서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신나게 탔다 그리고 USJ는 기념품샵이 많아서 쇼핑도 알차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귀여운 머그컵이랑 굿즈를 주워담다보면 아주그냥 하루 뚝딱 보낼수 있는곳 , 시간 관리만 잘하면 하루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 1박 2일 코스에도 딱 맞는것 같다 오사카 여행 꿀팁 교통 패스 필수! 지하철 패스(1일권/2일권)를 구매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특히 오사카성, 도톤보리, USJ 같은 주요 명소를 이동할 땐 지하철이 편함 호텔 위치는 난바 근처 난바나 우메다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 동선이 짧아져서 시간 절약하기 좋다. 나는 난바 근처 비즈니스 호텔에서 묵었는데, 밤에 도톤보리까지 걸어가도 부담 없었다 여유 시간에는 카페 탐방! 오사카는 귀여운 일본식 디저트 카페도 많아서 좋다 특히 난바 주변에 있는 크림빵 전문점이나 교토식 말차 카페도 정말 좋아함 부산이랑 가깝고 평일에 갑자기 싼 비행기표도 많이 생겨서 자주 가게되는 오사카! 1박2일 혼자 일본여행 어떻게 가는거야 했는데 이젠 뭐 다른 국내 다른지역 가볍게 여행하듯 다녀오기 너무 좋은것 같다 또 시간 여유되면 다녀와야지! 에어부산으로 맨날 특가 보고 가는데,, 할인 많이 해주세요,,ㅋㅋㅋ 오사카비행기 특가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