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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3월에 다녀온 세부여행 후기 작성해 볼게요 필리핀에 속해있는 세부! 동남에서 사랑받는 여행지 중 으뜸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희 부부는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서 세부 여행을 다녀 왔어요. 일끝나자마자 밤비행기로 출발~! 특히 저는 터뷸런스 증후군! 흔히 난기류에 엄청 나약한 사람인데 그래서인지 왠만하면 대형 비행기나 자국기를 이용하려고 최대한 용을 쓴답니다..정신이라도 승리 해보려고.. 먼저 도착 이후 고래상어 투어를 바로 이용 했는데요… 새벽에 도착한 세부의 야경은 너무나 반갑고 아름 다웠습니다. 도착후 바로 픽업을 받았는데 이때 이용하업체는 세부랑 이라는 곳이었어요 가이드 친절 했고 엄청신속한? 드라이버를 대리고 있었어요 공항 도착이후 승합차를 타고 다른 한국 분들과 쪼인해서 대략 3시간 가량을 달린거 같은데 한국판 총알 택시보다 훨씬 빨라서 마음이 조마조마… 알고보니 고래상어투어는 정해진 번호표가 끝나면 할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가야 해서 그렇다고해요. 웨이팅 끝나면 음식 못먹는 것과 동일 하기 때문에 미리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동영상이 왜 안올라가지..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웨이팅을 시작합니다 때마침 날씨가 너무 않좋아서 못보면 어떻게 하나 고민 했는데. 역시 인생은 자본주의! 고래상어 투어시 주의사항! 고래상어를 발로 차면 아니됩니다! 바닷물이 상상이상으로 짜다는 사실! 고래상어를 부르기 위해 직원 분들이 저렇게 배를 타고 다니면서 새우젓을 엄청 뿌리시거 든요.. 통통배의 대나무를 잡고 밑에 고래상어를 보기도 하지만 수영을 잘하시는 분들은 구명조끼를 벗고 내려가서 사진도 찍으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이 엄청나게 선명한 말투로 픽쵸 고래상어?!! 하시며 자꾸 물속으로 넣어주세요 ㅎㅎ 사람 몸에 4배 이상은 되어 보이는 커다란 고래 상어를 보며 색다른 경험을 했었는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추천 하고 싶은 투어 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하루 쉬고 아침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여러가지 투어 상품이 있으니까 가격 비교 해보시고 이용 하시면 좋습니다^^ 다음 세부 여행 2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