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여자 혼자 발리여행 울루와뚜 등 자유로운 일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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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직접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1. 공항 픽업 여자 혼자 발리여행 후기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후기 포스팅을 가지고 왔어요. 전체적인 일정부터 핫플까지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리는 비행시간도 꽤 긴 편이라 저는 여행을 편안하게 시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공항 픽업을 예약했는데요. 입국 심사를 마친 후에 짐을 찾아서 미팅 포인트로 가면 끝이랍니다. 직원분이 피켓을 들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못 찾더라도 발리톡톡 카톡 채널로 연락을 주면 된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여러분도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좌표 남겨두겠습니다. [🚓단독차량] 발리 공항 픽업 이용 요금 안내 cafe.naver.com 2. 울루와뚜 사원 발리여행 첫째 날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숙소에서 호캉스를 보냈고요. 둘째 날에는 해가 뜨자마자 발리 울루와뚜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사원은 발리 남부 서쪽 끝에 있는데요. 남부 돌고 마지막 코스로 가셔도 좋고 저처럼 아예 첫 번째로 찍고 난 후에 쭉 위로 올라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9시까지인데요. 아침 일찍 갔더니 인파도 적고 쾌적해서 굿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자유여행으로 프리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게 있다면 사원이라 반바지나 짧은 치마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거예요. 혹시 TPO를 깜빡하셨다면 입구에서 사롱을 빌리시면 됩니다. 깎여 있는 절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바다 풍경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원으로 가는 길에 야생 원숭이들도 볼 수 있다고 해서 긴장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원숭이한테 물건을 빼앗긴다거나 다치는 일 없이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발리톡톡에 현지 정보가 있어서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찾아봤는데 미리 공부하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빠당빠당비치 빠당빠당 비치도 남부 쪽에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울루와뚜 사원이랑 빠당빠당이랑 묶어서 코스를 짜긴 합니다. 차로 11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깝기도 하고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찾아간 곳이었는데 실물이 대박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해변이라 그냥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있었어요. 사실 현지인들은 옆길로 가서 입장료 없이 들어가긴 하는데요. 여자 혼자 발리여행 온 거라 괜히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입구로 들어갔어요. 해변 근처에는 다들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어요.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써도 될 정도로 클린한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여기가 영화의 배경이 되었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제 기대 이상이었어요. 여러분도 에메랄드 해변이 보고 싶다면 빠당빠당 비치는 꼭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4. 싱글 핀 발리 레스토랑 여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핫플이에요. 빠당빠당 비치에서 싱글 핀까지는 차로 8분이었어요. 여기가 선셋 맛집이라길래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들렸어요. 또 마침 슬슬 배가 고플 시간이 되기도 했고요. 다행히 저는 대기가 없었는데 피크타임이나 연휴에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해요. 걱정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돼요. 일반 레스토랑인데 관광객이 많이 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했는데요. 직접 가보니 여긴 핫플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레스토랑 안에서 보는 바다 전망도 예술이지만 단차가 있는 수영장에 맛있는 음식까지 엄지 척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5. 꾸따 콜렉션 쇼핑몰 발리여행 셋째 날에는 푹 쉬고 느지막한 오후에 꾸다 콜렉션 쇼핑몰에 갔어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블루버드 택시가 다니고 있었고 오토바이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도로 자체가 넓어서 복잡하다는 느낌은 덜했어요.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샀는데요. 생각보다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아서 어쩌다 보니 잔뜩 담았어요. 분명히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선물만 살 생각이었는데 나올 때 보니 제 수영복이랑 라탄백에 원피스까지 가득 차서 장바구니가 터질 것 같았답니다. 슬슬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서 서브웨이에 갔어요. 발리까지 가서 무슨 서브웨이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제 발리 여행 일정이 일주일이 넘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샌드위치 하나 뽀개고 바로 스파 받으러 넘어갔어요. 6. 아이시스 스파 아이시스 스파라는 곳이었는데 여기도 발리톡톡 카페에서 찾은 매장이랍니다. 내부도 깔끔했고 마사지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거기다 발리톡톡 제휴 매장이라 할인까지 받아서 더 흡족했습니다. 여자 혼자 발리여행 가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발리톡톡 카페에서 공항 픽업부터 투어에 숙소 정보까지 다양하게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파뿐만 아니라 제휴 식당도 할인할 수 있어서 경비 세이브 굿이었네요. 7.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 마지막 날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에 갔어요.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여기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직원분이 매장이에요. 스미냑 쪽에 있어서 투어 쭉 돌고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일반적인 스타벅스 매장 분위기에 인도네시아 문화가 한 스푼 들어가 있는 듯한 인테리어였어요. 데와타가 인도네시아어로 신성한 또는 신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신비로운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또 여기서 커피 수업이나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저는 시간이 모자라서 아쉽게도 체험까지는 못했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도 맛없없 조합으로 커스텀한 거라 맛있었어요. 여자 혼자서 가도 재미있게 놀고 올 수 있었으니 여러분도 겁먹지 말고 발리에 가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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