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여행 맛집 :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치보 본점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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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돌아왔어요. 친구랑 짧게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맛있는거 잔뜩 먹고 왔답니다. 오사카여행 맛집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치보 본점 센니치마에 후기 이번에는 한달살기 하던 동네 단골집 말고 관광지 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여행 중에 다녀오기 좋은 식당들이라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보려고요. ✔ 위치 도톤보리랑 가까워요. 난바역 E5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3분거리 글리코사인이랑 도보로 8분 거리예요.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11시 이렇게 짧은 여행을 다녀온 건 오랜만이라 무조건 예약 가능하고 대기 없는 곳만 선택했는데 대성공! 도톤보리 지점도 있지만 센니치마에 본점은 예약이 가능해요. 본점 근처가 여전히 북적이고 오사카 여행 분위기는 제대로 나지만 도톤보리 메인거리처럼 완전 정신없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합격! 제가 일본자유여행 스스로 다닌 것만 벌써 20년이 훌쩍 넘거든요. 사실 여행 블로거 아니었으면 맛집 전문이었을거예요. 진짜 먹는거 넘 좋아함 그런 제가 느끼는 건 오사카 여행 맛집도 줄 많이 선다고 무조건 괜찮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내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가 500% 확률 8시에 예약했으나 공중정원 전망대가 넘 좋은 바람에 택시타고 와도 8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이 날 조용해서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 그 뒤로 또 손님들이 꽤 들어오시더라구요. 제가 나올 때 내부는 이런 분위기 카운터와 테이블 좌석이 있고요. 아무래도 직접 만드시는 거 보고 미니 쇼를 즐기기에는 카운터쪽이 좋아요. ✔ 메뉴 QR코드 스캔하면 한국어로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인기메뉴 중 1번 을 선택했답니다 그리고 야끼소바는 실물 메뉴판에 있는 해물 + 김치 조합 4번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친구는 생맥주 한 잔을 주문 완료! 세트메뉴, 베지테리언, 비건 스테이크 샐러드등도 있어요. 지금보니 오징어 다리 철판구이도 있는데 주문해볼 걸 그랬어요 ㅎㅎ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깨끗한 테이블 캬 얼마만에 먹는 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인지! 카운터석이 멀지 않아서 테이블에서도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긴 해요. 캬 맛있게 구워지는데 그 냄새가 얼마나 식욕을 자극했는지 몰라요. 팀 분위기도 너무나도 좋고요. 오히려 손님들이 다들 조용하시더라구요 ㅎㅎ 관광객도 있었고 일본 손님들도 꽤 많았어요. 아무래도 바로 앞에 앉으면 연기는 좀 많이 나는 편이긴 할거예요. 민감하신 분들은 테이블석 추천 해물 야끼소바부터 나왔답니다. 저는 무조건 돼지고기나 해물에 김치 조합으로 주문해요. 요 사진 보여드리면 바로 아실거예요 🙂 파 + 달걀 포함 새우, 오징어 김치까지 캬아!!! 마요네즈를 멋지게 뿌려주신답니다. 퍼포몬스까지 완벽 오사카 여행이 즐거운 건 맛집 탐방도 있지만 다들 친절하시고 눈을 마주치시고 웃어주시니 그 자체로도 행복하더라구요. 바로 불판 위에 올려주시니까 서로 알아서 덜어먹고요. 점점 더 익어가는 면도 참 맛있어요. 옆에는 3가지 소스 기본 오코노미야끼 / 매콤 / 마요네즈 후추나 다른 향신료도 있고요. 가쓰오부시가 바로 옆에 있으니 이 통을 꼭 열어보세요 ㅎㅎ 잘 구워진 노른자까지 군침이 도는데 여기다 가쓰오부시 잔뜩 올리고요. 아무리 마요네즈를 많이 뿌려주셨지만 늘 부족한 나! 피자 한조각 먹어도 갈릭 디핑소스 4개 뿌려먹는 사람이예요. 인기메뉴 1번 오코노미야끼 등장입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곤약 새우 오징어 치즈 거기에 파랑 달걀도 함께예요. 2280엔 이건 원하지 않으시면 뺄 수 있어요. 가격도 1900엔으로 더 저렴해지고요. 인상 좋으시고 멋진 쉐프님이 여기까지 오셔서 마요네즈쇼를 해주신답니다 🙂 캬아!!! 사이좋게 반 잘라서 각자 덜어먹으면 꿀맛 사실 관광지 식당이고 너무 유명한 곳이라 기다림 없이 예약 가능한 것에 중점을 둬서 맛은 기대를 안 했는데 대만족 카드결제 가능하고요. 직원분이 밖에 나와서까지 인사해주시고 나중에 가게 간판이랑 사진 찍고 있으니 쉐프님도 나오셔서 또 사요나라~ 해주시더라구요. 기분 좋게 도톤보리로 이동했답니다. 이쪽도 모두 오사카 여행 분위기 제대로 나는 골목이고요. 데이트 중인 일본 커플들도 많더라구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가득했어요. 확실히 쇼핑위주의 신사이바시 상점가보다는 더 흥겨운 분위기 이렇게 걸어가서 길 하나만 더 건너면 바로 에비수바시스지가 나옵니다. 걷는 길 자체가 재밌고 볼거리가 넘 많아요. 조금만 더 걸으면 도톤보리 글리코상 앞이예요. 이쪽은 뭘 먹어도 정신없고 기다림이 일상인데 오사카 여행 맛집 치보 센니치마에 본점에서 산뜻하게 식사하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먹고 죽자 오사카 여행은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짧게 다녀오기 좋더라구요.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 득템해서 나머지 경비는 먹거리에 투자하는게 좋아요 🙂 스카이스캐너 기능 중에 ” 날짜 지정 안함 ” 을 검색하면요~ 몇월이 가장 저렴한지 보여주는데 왕복 1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깜짝 놀랐어요. 6월 토,일,월 여행이 14만원대부터랍니다. 이미 정해진 날짜가 있다면 모든 여행사, 항공사의 최저가를 한 번에 보여주니 쉽게 예약 가능하더라구요. ▶ 오사카 항공권 최저가 검색하기 ◀ 친구랑 넘 재밌게 다녀와서 얼른 또 가고싶어졌어요.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 치보 센니치마에본점 일본 〒542-0075 Osaka, Chuo Ward, Nanbasennichimae, 11−27 道風ビル 1F~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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