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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추억 삼아 신혼여행 후기 올려보기~! 토요일에 식이 끝나고 일요일 새벽 3시부터 인천공항으로 떠났습니다. 발리 경유로 가기 인천공항 -> 창이공항 6시간 소요 창이공항 -> 덴파사르 공항 2시간 45분 소요 인천공항 코로나 이후 오랜만인 인천공항 인증숏! 여행객들이 많네요~ 오전 9시 비행기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신혼부부>_< 이때까지만 해도 설렘설렘했는데.. 발리에 도착해서 아이패드를 기내에 놓고 내려 결국 못 찾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떠오르네요.. 하하.. 이 바보 싱가폴 창이공항 3시간 정도 창이공항에 머물렀는데 깨끗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쉬는 공간이 많아서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었어요~! 한 번쯤은 경유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1인..(그 대신 체력이 좋을 경우!) 드디어 밤 9시가 되어서야 발리 도착~ 개인가이드 프랩과 기사님을 만나 쉐라톤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쉐라톤 방에 도착하니 귀여운 곰돌이 두 마리..♥ 쉐라톤 발리 쿠타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 ★★★★★ 5성급 쿠타 해변의 전망과 바로 옆 쇼핑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 방도 깨끗하고 오션뷰로 업그레이드시켜주셨어요! 오션뷰지만 바다가 잘 안 보여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 가지기! 방도 엄청 넓고 깨끗하고 물도 잘 나와서 좋았어요~ 하루에 한 번 청소해 줄 때마다 1달러 팁은 꼭 두고 갔다고 오면 깨끗하면 정리해 주시네요^^ 3박 동안 쉐라톤에서 머물면서 일어나자마자 조식 먹기~ 쉐라톤 조식 너무 맛있어요~ 카레, 나시고랭, 미고랭, 빵, 과일 등 종류가 여러 가지 있어요. 더 좋았던 건 커피 무제한으로 먹기! 아메리카노랑 라테가 꿀맛이에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바로 와서 도와줬던 친절한 직원들도 고마웠어요! 쉐라톤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_^ 일정이 많아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수영장,, 후회되지만 더 좋은 리조트가 있기에 패스~ 쉐라톤 리조트 옆에는 쇼핑몰센터가 이어져 있기에 구경할 겸 구매하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자라, 빅토리아 시크릿, 입생로랑, 스와로브스키, 스타벅스, 수영복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등 입점해 있어요~ 편한 차림으로 저녁에 둘러보다가 슬리퍼랑 젤라토 구매해서 먹기! 이 젤라토 딸기맛, 초코맛, 바닐라맛 너무 맛있었던 기억..★ 쇼핑몰은 밤 10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좀 아쉬웠어요..ㅜ^ㅜ 더 돌아다닐 수 있는데!!! 여행은 항상 아쉬운 맛이죠 ^_^